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김치 어떻게 간보나요? 망한거같아요 ㅠ

sweetn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5-07-26 20:38:41

아이랑 같이 먹으려고 고춧가루는 안썻고요.
김장배추 한포기, 쪽파1/3단, 무 큰것 1/2개 전부 나박나박 썰어서 살짝절여 감자풀써가지고 김치통한통에 담았어요 소금은 맛봐가며 짭짤하게 물에타서 넣고(1/2컵정도는 넣은듯) 나중에 대추5개랑 생강한톨 마늘5알 뉴슈가 1티스푼 넣었구요

지금 반나절됐는데 살짝맛을보니 국물은 짜고 건더기는 싱거워요.
아마 첨에 배추 무가 제대로 절여지질 않은데다 씻어서 넣어서 간이 아얘 안밴거같아요.
원랜 자기전에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살살익혀먹으려고 그런건데 망한거같아요 ㅠㅠ

국물을 좀 덜어내고 물을 섞긴했는데 그래도 짭짤하고.. 하도 맛을봤더니 이젠 간도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모르겠고요.
양념김치는 좀 짭짤해야 익으면 맛있는데 물김치는 처음이라 도저히 모르겠네요. 그냥 이대로 두면 건더리와 국물이 조화롭게 간이 맞춰지나요? 아니면 어떡해야할지.. ㅠㅠ
IP : 125.176.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6 8:42 PM (58.226.xxx.92)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건더기가 싱겁다 하니 나중에 간이 골고루 스며들거예요. 맛있겠네요

  • 2. ㅇㅇㅇ
    '15.7.26 8:44 PM (211.237.xxx.35)

    좀 익혀보세요. 건더기는 싱겁고 국물은 짜니까 맛이 섞이면 되겠네요.
    익으면 맛이 섞여요.

  • 3. sweetn
    '15.7.26 8:45 PM (125.176.xxx.211)

    아 더 손대지 말고 냉장고에 넣을까요? 소태같이 짠건아녀도 아~국물 이대로는 못먹겠다싶게짠데 아주 건더기랑 따로놀까봐 걱정이었거든요. 둘이 합쳐 딱 중간간이면 좋겠구만... 담부턴 물붓기전에 간 잘봐야겠어요 ㅠ 000님 댓글에 맘이 좀 놓이능듯.. 감사합니다!

  • 4. ...
    '15.7.26 9:06 PM (182.222.xxx.35)

    예 익으면 맛이 어우러져요. 국물이 너무 짜다 싶으면 지금 국물하고 배추하고 같이 먹어보세요. 그래도 짜다 싶으면 물 더 부으시고
    나중에 익었을때 물 조금씩 첨가해서 먹어도 됩디다.

  • 5. 뜨란채
    '15.7.26 9:50 PM (183.99.xxx.80)

    배추한포기에 슈가 1TS 이면 많이넣네요. 1/4정도가좋을듯....
    소금도 반컵을 넣을경우 물이 16컵의비율....
    여름김치엔 생강안넣도되요~
    물김치는 익기시작점에 냉장고에넣야 맛나구요

  • 6. ㅠㅠ
    '15.7.27 6:31 AM (223.33.xxx.3)

    소금 뉴슈가 다 많이 들어간거같아요~배추 무 덜 절여진건 익으면 아삭아삭해서 괜찮구요 여름김치 이렇게 많이 담가 먹는데 국물이 싱겁나 하는 느낌이 들게 간 맞추고 상온에 두었다가 기포 올라오기 시작할 때 냉장고에 넣어서 하루정도 지나서 먹어요~참 단맛은 매실액 넉넉하거 넣구요

  • 7. sweetn
    '15.7.27 10:16 AM (125.176.xxx.211)

    네. 어젯밤에 김치냉장고에넣어놨는데 아침에 맛보니 국물은 아직 그냥먹기에 짜고 건더기는 간이안된상태 그대로. 같이먹으면 간이 괜찮네요 님들말씀대로 익으면 어우러지길 바랄뿐입니다. 근데 냉장고에넣을때 기포가 올라올정도는 아니었는데 다시 꺼내서 좀더 익혀서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089 그라비올라 드셔보신 분 계세요? 1 선샤인 2015/07/29 1,151
468088 내돈 가져갔냐며 진지하게 묻는 시어머니.. 45 갑자기 2015/07/29 14,406
468087 쇼팽/리스트/베토벤 곡들의 스타일 어떻게 다른가요? 1 작곡가 2015/07/29 1,029
468086 노인성 변비 치료에 도움도는게 있을까요? 10 쿠키 2015/07/29 3,659
468085 비가 퍼붓네요 21 용인 2015/07/29 2,744
468084 김영만 아저씨 정말 존경스럽네요 35 색종이 2015/07/29 5,002
468083 직장생활 체력유지는 어찌 하고들 계시나요? 4 qqq 2015/07/29 1,594
468082 근처 분식집 알바 아주머니가 갑중에 갑이네요. 8 뭐이런.. 2015/07/29 4,336
468081 배용준이 무매력이라는 분들-겨울연가, 호텔리어 안 보셨나요? 17 푸른 2015/07/29 3,313
468080 제가 심장혈관조영술을 받게 생겼어요. 병원선택좀 부탁드려요 7 선택 2015/07/29 3,210
468079 급) 30대 중반 제부 생일 선물 추천해주세요 선물추천 2015/07/29 1,788
468078 직원 누나의 꽃집 4 이상? 2015/07/29 1,480
468077 비 많이 오네요 9 .. 2015/07/29 1,143
468076 복숭아 택배로 시켜보신분 ? 3 먹고 잡다 2015/07/29 1,988
468075 아파트에서 화초기르기 31 ... 2015/07/29 5,459
468074 어떻하면 사람들 만나서 남얘기 안할수 있을까요? 7 지혜 2015/07/29 2,337
468073 아무리 폭우가 와도 애들 학원 보내시나요? 6 2015/07/29 1,419
468072 미국도 도서정가제 하나요? 1 ?? 2015/07/29 655
468071 시아버지생신후.. 1 메뉴좀.. .. 2015/07/29 1,200
468070 섬유유연제 안써도 될만큼 향좋은 액체세제 없을까요? 7 아침 2015/07/29 4,276
468069 씽크 선반 1단과 2단 중 고민이여요 2 .. 2015/07/29 977
468068 저만 이런생각 할까요? 애완동물 관련.. 4 초록 2015/07/29 882
468067 지난번 간짜장 알려주신 님 감사해요^^ 7 고정점넷 2015/07/29 2,537
468066 만일 국민연금 되돌려준다면 2 55 2015/07/29 1,384
468065 고1아들 하룻밤 혼자 지낼 수 있겠지요? 16 아들맘 2015/07/29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