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사고 싶은 생각 안들게 할수 없을까요?

^^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15-07-26 19:47:27
정녕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안보는 방법 밖에 없을까요?

여름옷 작년에 사둔것도 입을만 하구요
마음에 쏙드는 원피스 2개중 고민해서 25만원대로
하나만 샀거든요
요거 주구장창 입어서 뽕뽑자는 생각으로요
지금 3일째 계속 입고 다녀요ㅎㅎ
여름원피스 25만원은 적은 돈이 아니기에
근데 포기한 원피스 하나가 계속 눈에 아른거려요
계속 들여다보고 사진 캡쳐 해놓고 보고 또 보고
그래요
이게 뭔짓이지 그냥 사자 하면서 또 한편 이거 사고
다른게 또 사고 싶을까봐 겁나고 그래요
이게 끝이 있는게 아니구나 경험으로 알긴아는데
하루 종일 못산옷이 눈에 아른거리고
중고나라 까지 검색해보는 지경이 되어버렸네요
안보는게 수인데 딱 끊어야되는데
이쁜옷 못사면 손해일거같고 좋은 기회를 놓치는 거
같고 그런데 참 써놓고도 바보같네요


IP : 112.153.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i
    '15.7.26 7:52 PM (175.194.xxx.22)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그냥 사심이 ~ 사서 그렇게 잘 입고 다니면 사고 싶은게 당연한 듯 해요. 사서 쌓아두고 잘 안 입고 실패작이 나오면 스트레스 받지만요. 저는 그냥 사서 즐겁게 입고 다른데서 줄이시라고 하고 싶네요 ~

  • 2. --
    '15.7.26 7:54 PM (121.172.xxx.232)

    카드로 구입하시나요?
    아님 현금?

    저는 카드를 다 잘라 버렸어요.
    카드 안쓴지 한 달 되어 가는데
    현금으로만 생활하니 돈 만원 쓰기도 아깝더군요.

    카드를 싹 치우세요.

  • 3. ㅇㅇ
    '15.7.26 7:59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누울데 보고 다리 뻗는다고..
    감당되니까 지르는거 아니에요?
    저도 직장 다닐땐 감당되는선에선
    거의샀어요 그래도 입을게 없더라구요ㅋㅋ
    지금은 일안하니 거의 안사고 그때 산걸로도 버티고.. 다그런거 아닌가요?ㅎㅎ

  • 4.
    '15.7.26 8:21 PM (61.74.xxx.54)

    내년엔 더 이쁜거 나와요
    아니면 지금 아른거린거 이월 되서 더 싼 가격에 나옵니다
    안나오면 어떻게 하냐구요?
    1년 지나면 원글님 눈이 변할 수도 있고 헤어나 피부칼라톤도 달라져서 다른 옷이 더 원글님 눈에 들어올 수 있어요
    요즘 물건은 흔하고 많아요
    마음에 드는 옷 아울렛에 맡겨놨다 생각하세요
    옷에 대한 집착
    못사면 어떻게 하나라는 불안감일뿐이지
    마음에 드는 옷은 또 나와요

  • 5. 사세요..
    '15.7.26 8:34 PM (122.100.xxx.71)

    옷장에 옷이 철철 넘쳐나지 않는다면 사서 잘입겠다 싶으면 사세요.
    그래도 바로 지르지 않고 하나만 사시고 뒤로 마음이 쓰여 여기다가 물어보고 하는 분이면
    계속 흥청망청 사실 분 아닐거 같아요.
    몇번 이러다 보면 충족되어지고 어느새 안하게 되어있어요.

  • 6. ..
    '15.7.26 8:58 PM (110.14.xxx.81)

    이 돈을 안쓰면 얼마를 저축한거다 생각해요.
    본인이 돈모으기에 강력한 목표와 동기가 없음 힘든거같아요.
    누울 자리보고 발 뻗는거 맞아요. 감당할 수 있으니 사는거죠.
    내가 왜 이옷을 사야되는지에 대한 이유는 충분한데 왜 사지말아야되는지에 대한 이유는 불충분하니 사고싶은거죠.
    왜 돈을 쓰지말아야 되는지 왜 돈을 모아야되는지에 대한 목적부터 정립해야겠죠.

  • 7. 글쎄요
    '15.7.26 10:28 PM (1.240.xxx.103)

    예쁜옷도 젊고이쁠때나 입을수있어요
    맘에드는건 사서 입으세요
    저도 안아낄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223 급) 강아지 아로니아베리 먹어도 되나요?? 2 ㅠㅠ 2015/07/28 6,857
467222 제가 애인에게 섭섭한 감정이 드는게 이상한가요? 1 처음본순간 2015/07/28 893
467221 친구 어머니 돌아가셔서 조의금을.. 12 찌질..할려.. 2015/07/28 5,297
467220 공무원인데 개인회생 신청할수 있나요? 5 ㅇㅇ 2015/07/28 1,938
467219 학벌 알아볼수 있는 곳 4 궁금 2015/07/28 2,207
467218 워터픽 쓰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2 궁금 2015/07/28 1,298
467217 그럼 집에 소금 버려야하나요? 7 천일염볶은것.. 2015/07/28 2,971
467216 미국에서 골프 배우려면 2 ... 2015/07/28 868
467215 너무나 나쁘고 불건강해 보이는 피부때문에 우울하네요 5 우울 2015/07/28 2,310
467214 배우자가 부부관계를 기피해서 바람피운다는게 설득력이 있나요? 12 토끼 2015/07/28 7,856
467213 배가 고파서.. 12 ㅠㅠ 2015/07/28 2,091
467212 피부에 없던 점이 생기는 것도 2 노화탓?? 2015/07/28 3,272
467211 돈없이 결혼 28 5790 2015/07/28 9,594
467210 아파트 윗층에서 이불 털면 10 소심맘 2015/07/28 2,744
467209 만 14개월 아기, 하루 한끼도 제대로 안 먹어요. 도와주세요 .. 12 나는엄마다 2015/07/28 7,133
467208 화장실은 열어놓는게 더 위생적인가요?? 18 환기?? 2015/07/28 17,106
467207 유통기한일주일지난 소세지 버리나요... 4 유통기한 2015/07/28 18,481
467206 초등 여자애, 태권도와 수영 중 뭐가 중요할까요?? 4 /// 2015/07/28 1,716
467205 역시 흰쌀밥이 맛있네요 4 .. 2015/07/28 1,556
467204 에어컨 제습으로만 돌리면 정말 냉방보다 전기요금이 적게 나오나요.. 13 관리비 무서.. 2015/07/28 7,883
467203 그라나다 공항에서 도심까지 택배 3 택배 2015/07/28 640
467202 남편이 연락이 안돼요 9 해달 2015/07/28 2,804
467201 과외 어떤식으로 구할수 있나요? 요즘은 2015/07/28 759
467200 말티가 갑자기 경련도 일으키고 정신을 못차린다는데 12 말티즈 2015/07/28 2,245
467199 남편은 지금 2 ... 2015/07/28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