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텃세 심하네요 이번반이 ..그런반인지..
이동네가 학교 학원가땜에 1년내내 아파트에 사다리차가 보이는 동네이긴한데
전에 듣기론 여긴 이사오는애들이 많아서 애들이 잘 받아주고 뭐...그런식으로 들었는데
실상은 전혀 안그래요.
고학년이라 그런지 여기 오래 산애들이 마치 자기들이 기득권인양 행동하고
전학생을 자기 아래로 보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워낙 혼자 잘 지내는 편이지만 아마 지금 자존감 바닥인거 같구
잘 말은 않하지만 괜찮다고는 해요.
다른 전학온 엄마도 자기아이 상처 많이 받았다고...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가면 애들이 다 ' 쟤 왜저러냐고' 이런식..
자기들끼리 한데 뭉쳐 은따 시키고 그런듯.
저도 몇번 우리아이가 무슨 말하면 계속 묵살하거나 듣지 않는듯한 ..
그리고 무례한 행동 많이 봤어요. 제가 옆에 있는데도 그러는데 없는데선 어떨까요?
이동네, 부모들 전문직 많고 최하가 대기업정도인거 같은데
여자애들보다 의외로 남자애들이 더 텃새 심한거 같아요.
부동산에선 순하고 착하다고 ...반신반의 했지만 애들보고 들은 느낌은
머리도 좋으면서 굉장히 약았다.는...
임원도 친한애 둘이 1학기는 너 2학기는 나 따로 따로 나간답니다. 표 따로 받아야 하니까.
중학교가서 새로운 친구 사귀길 바랍니다.
그때는 또 여러학교에서 오니 좀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떤엄마 고민글 보니 자기 아이가 뚱뚱한데 같이 운동하는 애들이
그렇게 놀리는데 그걸보고 부모들이 전혀 말리지도 않는다네요 직업들이 의사 변호산데
잔인할정도로 놀려도 보고 가만 있답니다. 동네는 그런사람들 많이사는 그동네구요.
참..애들이 점점 너무 잔인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