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어떤 것에 강박증 있나요?

강박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15-07-26 06:21:47
저는 주차할 때요
차가 주차칸 정 중앙에
반듯하게 놓일 때까지
계속 조정해요
집안 먼지 같은 것에 강박증 좀 있어봤음 좋겠어요 ㅎ
집안 어질러진 건 전혀 아무렇지도 않네요 ㅜ
IP : 116.34.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15.7.26 6:25 AM (116.34.xxx.155)

    계좌번호 같은 거 여러번 다시 확인 하는거요..

  • 2. 행복한 집
    '15.7.26 6:29 AM (211.59.xxx.149)

    저는 불안하면 화장실을 다녀와야 마음이 놓여요.
    뭘 잘해야하는 상황이나 두려운 일을 앞두고 해결하려면 거치는 의식같아요.

  • 3. 저는
    '15.7.26 6:49 AM (1.248.xxx.187)

    빨래 널때요.
    옷걸이 걸어서 앞뒤 다 맞춰야 하고 수건도 앞뒤는 물론 각 다 잡아야 하고
    특히, 양말은 짝 맞추는건 기본이고 발가락 부분, 목 부분, 발등, 뒤꿈치까지 다 맞춰 널어요.
    방에는 머리카락이 돌아다니든지, 말든지~ ㅋㅋㅋ

  • 4.
    '15.7.26 7:52 AM (175.116.xxx.107)

    의외로 빨래에 집착하는분이 많으신듯...ㅎ

    저도 빨래. 저는 끼리끼리 널어요. 수건 각 잡아서 쫙 널고 속옷 쫙 양말 쫙~~그런데 양말 짝은 안 맞춰요. 그냥 양말끼리..반만 강박인가??? ㅎ
    웃긴건 제 남편은 양말만 짝 맞춰요. 이거널었다 저거 널었다 각도 안잡고 널면서 양말은 짝 맞춰서 양말만 쫙~~널어요. ㅎ

  • 5. ..
    '15.7.26 9:31 AM (175.211.xxx.251)

    원글님 매너 좋으시네요.
    옆 차 생각안하고 아무렇게나 주차 해 놓은 사람들도 많던데..

  • 6. 달팽이
    '15.7.26 9:50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학교 다닐 때 지각을 많이 해서 출근이든 모임이든
    최하 10분이라도 먼저 가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려요.
    출근할 때에는 1시간이나 30분 먼저 출근하고
    모임을 할 때에는
    누구보다 먼저 가 있어야 마음이 편해요.
    학교 다닐 때 친구들 앞에서 지각했다고 하도 손 들고 많이 서 있어봐서
    나이 들어서는 그러지 않으려고요.^^

  • 7. 달팽이
    '15.7.26 10:00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강박에 시달리는 거 또 하나 있네요.
    우리나라 말이 의외로 띄어쓰기, 맞춤법이 어려워요.
    덧글 올릴 때에도 네이버 띄어쓰기 검사기 올려 놓고 확인하면서 글 써요.
    어느 때에는 하도 여러 번 고쳐서 글이 엉뚱하게 뒤로 밀리기도 해요.;;;

  • 8. 저두요^^
    '15.7.26 10:02 AM (211.192.xxx.20)

    주차할때 똑바로 정중앙에 올때까지 왔다갔다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심하다 싶을때 있지만 나도 좋고 옆사람들도 좋은 습관이라 스스로 위로를..... 부작용일라면 아무렇게나 주차해놓은 차를 보면 괴로워요.

  • 9.
    '15.7.26 10:06 AM (116.125.xxx.180)

    메세지 카톡 빨간숫자 쓰인거없애야해요

  • 10. ^^
    '15.7.26 10:19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울 신랑은 이메일 온 거 확인 후 다 지워야 하고
    문자 온 거 보고 바로 다 지워야 속이 시원하고
    윗분처럼 카톡 빨간 숫자,
    프로필 빨간 점 다 지워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입니다.

    간혹 계좌번호까지 지워버려 당황스럽다는..;;

  • 11. 집안
    '15.7.26 11:12 AM (112.154.xxx.98)

    평소에는 그냥 저냥 깨끗한정도
    어떨때는 머리카락에 집안이 너저분한적도 있고..
    그런데 집에 손님이나 하다못해 정수기 필터교환이라도
    오면 온집안 서랍속까지 다 정리해야안정ㅈ이 됩니다
    손님가실때까지 문한잔 마시고 컵까지도 물한방울 없이 닦아놓고 바닥은 수십번 닦고..제가 생각해도 결벽증 있다싶도록요
    그러니 집에 손님한번 오는게 저에게는 얼마나 힘든일이겠어요 기본 일주일전부터 계속 청소를 ㅁᆢㅊ시간힉해요
    제가 생각해도 심하다 싶게요
    가만 생각해 보니 제가 어릴때 너무 가난해서 작은집에서 6식구가 살았고 엄마는 청소를 깨끗하게 하시던 분이 아니였어요 그런데 종가집이라 손님은 많이오시고..
    그럴때마다 친척분들의 그눈빛,경멸하는듯한 말투가 너무 싫어서 어린제가 청소를 많이 했어요
    그래도 집이 너무 허름해 언제나 지저분했어요
    그런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나봐요

  • 12. 특별한 외출시
    '15.7.26 7:45 PM (125.178.xxx.133)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또 봐요.
    불안감이 있나봐요.

  • 13.
    '15.7.26 7:46 PM (125.178.xxx.133)

    차가지고 움짘일 시멘 핸드폰 꼭 챙겨요.
    이상하게도 핸드폰 안가지고 간 날은 접촉사고길 나요.

  • 14. 저도
    '15.7.26 7:55 PM (180.224.xxx.157)

    시간요..^^;
    약속장소에 5분 정도 일찍 도착해있어야 되요.
    만나기로 한 사람이 늦게 오는 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맘편히 기다릴 수 있는데,
    내가 1분이라도 늦을 것 같은 상황이 되면
    식은 땀나고 너무 불안초조.. ㅜㅜ
    시계없인 외출 못해요.
    손목시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11 STOP! 국정원! 2 light7.. 2015/07/26 610
466610 아침 부터 날벼락 맞았네요.(더러움 주의) 14 은현이 2015/07/26 4,498
466609 중학생이 필수로 꼭 알아야 하는 단어 모음책 같은 거 있나요? 2 시중에 2015/07/26 826
466608 외국호텔처럼 고정된샤워기쓰시는분계세요? 12 인테리어 2015/07/26 3,175
466607 남쪽으로 2박3일로 가족 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4 여름휴가여행.. 2015/07/26 1,541
466606 대전에 가는데 아이랑 갈만한 곳이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 2015/07/26 2,108
466605 자살한 친척이 다섯 분이나 됩니다 67 유전 2015/07/26 25,152
466604 님들은 어떤 것에 강박증 있나요? 11 강박 2015/07/26 3,627
466603 사춘기때 여학생들도 가출 하나요? 1 사춘기 2015/07/26 1,243
466602 암살 보고왔어요. 님들은 애국자신가요? 20 애국 2015/07/26 4,902
466601 남편한테 고마운 마음이 드는데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4 . 2015/07/26 1,415
466600 세모자 사건: "거봐 아닐줄 알았다"하신분들 30 걱정 2015/07/26 15,180
466599 정말 교정만했을까요? 5 거미 2015/07/26 3,318
466598 보육원(고아원) 후원 하고계신 82분 계세요?? 8 bloom 2015/07/26 4,458
466597 연애할 때 성격... 6 ........ 2015/07/26 2,328
466596 감기걸렸다고하니 시어머님 하는말 8 ... 2015/07/26 2,940
466595 헷갈리네요 세모자사건 허목사라는 사람은 어떤 역할인가요? 5 뭐지? 2015/07/26 4,502
466594 충치나 신경치료로 치과무서워하시는분 4 .. 2015/07/26 3,234
466593 전 처음부터 세모자 사건 딱 보고 엄마의 음모일거다 생각 했어요.. 7 ㅗㅗ 2015/07/26 4,139
466592 여름에 3박으로 짧게 다녀올 여행지는 5 세부밖에 없.. 2015/07/26 1,898
466591 세모자 아줌마 무고죄 등등으로 구속 되겠죠? 1 00 2015/07/26 2,107
466590 다 낚인거네요 ..변호사에, 기자들까지도.. 16 패닉상태 2015/07/26 7,156
466589 세모자 사건과 댓글 23만개..... 1 ........ 2015/07/26 2,599
466588 세모자중 큰애만 안보여서 4 큰애는 2015/07/26 4,394
466587 S교회 자체가 이단사이비로 규정되어 있답니다. 11 미친 2015/07/26 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