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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이니 생신 전날 와서 자고 아침먹자는 시댁..

조회수 : 4,898
작성일 : 2015-07-25 21:48:48
진짜..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같은 지역인데
전날 와서 자고 아침먹자는 시댁 이해가 안되요
내가 시부모라면 내생일에 저런말 못나올텐데
모여 밥한끼 먹으면 되지 전날부터 와서 아침먹고 점심 저녁까지..
남편도 싫고 남편 닮은 아이도 미워집니다.
IP : 223.62.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손자
    '15.7.25 9:49 PM (118.47.xxx.161)

    오래 보고싶은 시부모 마음이죠.
    설마 며느리가 보고 싶어 그러지는 않을테구요.

  • 2. 며느리 보고 싶긴요
    '15.7.25 9:50 PM (223.62.xxx.36)

    아들 손자가 보고 싶겠죠 며느리는 애 치닥거리나 하고

  • 3. 그럼
    '15.7.25 9:54 PM (118.47.xxx.161)

    남편이랑 자식 먼저 보내고 님은 혼자 다음날 가면 안되나요?
    그럼 시부모 소원도 해결되고 님도 편하구요..

  • 4. ~~
    '15.7.25 9:55 PM (58.140.xxx.11)

    어휴~ 장가 보냈으면 가장노릇 잘 하게 쫌 내비두지..

  • 5. ...
    '15.7.25 9:56 PM (58.141.xxx.28)

    저도 한번 아버님이 그렇게 하는게 어떻겠냐 해서
    정말 불쾌하고 기가 막혔던 기억이 있네요. 어머님
    생신날 아침상을 차려라는 요지였는데 제가 일도 하고
    남편 먹여살리는 입장인데 정말 뻔뻔의 극치이죠.
    그냥 바쁘다고 무시해 버렸어요..님도 그냥 바쁘다 하세요.

  • 6.
    '15.7.25 10:02 PM (125.187.xxx.101)

    저는 주말마다 자고.. 당신 미역국 안 끓여 줄까봐 잔소리를 얼마나 해대는지..

  • 7. ㄱㄷ
    '15.7.25 10:03 PM (223.62.xxx.124)

    며느리더러 시부모 아침상을 봐줬으면 좋겠다는 간접적표현 같아보이는데요
    어르신들은 미역국있는 생신날 아침상을 중시하시잖아요

    전업주부고 시댁과 가까이살면 딱히 거절할 이유도 찾기 어려우실듯... 게다가 시댁 도움이라도 받으셨다면 스트레스는 받으시겠지먀 진짜 거절하시기 어려우실것같아요

  • 8. ###
    '15.7.25 10:05 PM (220.76.xxx.171)

    아이고 무슨생일 못먹고 살았나 생일날 저녁 외식하면 될것을 날도더운데
    별집들이 다있어요 나는오는것도 부담스럽더만
    우리는종가인데 제사차례 다없애고 올추석은 아들네식구들끼리 여행다녀오라고
    여행사미리예약 다해놓았네요 오고가고 차비들고 명절에는 않모일수없고
    좀더 현명하게 살지들 왜그렇게 사람치대는것이 좋은가 참...

  • 9. .....
    '15.7.25 10:11 PM (223.62.xxx.20)

    아들 손주들 미리 보내서 하룻밤 자라고 해놓고, 원글님은 약속장소에
    예쁘게 차려입고 가셔요.. 외식하고 선물드리면 되고
    더 보고싶은 당신 아들 끼고 이틀 더 주무시라고
    하시던가요...

  • 10. ...
    '15.7.25 10:36 PM (116.123.xxx.237)

    왜들 그리 자고 가라 하고 더 오래 못잡아ㅜ안달인지 ..
    같은 지역이면 그냥 아침에 간다 하세요
    남자야 상관없지만, 여잔 준비할것도 많고 ,,,

  • 11. 어머낫
    '15.7.25 10:52 PM (119.67.xxx.201)

    그런건 아들선에서 끊어줘야 하는데....
    아직 신혼이신가요? 저도 한 5년하다 남편이 내집아니라 잠 잘 못잔다.차라리 새벽에 다시 오겠다하고 이젠 아침에 다시 가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보세요.

  • 12. ...
    '15.7.25 11:01 PM (223.62.xxx.87)

    일년에 한번도 못하나요

  • 13. 점세개님
    '15.7.25 11:07 PM (1.234.xxx.46)

    일년에 한 번도 싫답니다. 저거는 빙산의 일각일뿐

  • 14. ...
    '15.7.25 11:09 PM (223.62.xxx.87)

    그냥 직장생활이다... 더러운 돈벌이다... 생각하면 못할일이 없어요...

  • 15. 생신때마다
    '15.7.25 11:32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그러고 있는 집도 있답니다.ㅠ_ㅠ

  • 16. 애나 어른이나
    '15.7.26 12:38 AM (81.14.xxx.5)

    그 놈의 생일, 생일 타령. 탄생일 국가 기념일로 공휴일 지정할 기세.
    아우 지겨워.

  • 17.
    '15.7.26 2:49 AM (39.7.xxx.203)

    제발 시짜 유세 좀 그만!!!!!!!!!

  • 18. ....
    '15.7.26 6:53 AM (220.76.xxx.234)

    그냥 대가족 분위기내보고 싶은 시아버지 생각인거죠
    저희 친정 아버지가 그러시거든요
    엄마가 저녁차리고 다음날 아침까지 하려니 힘들다고 말해도..
    사실 며느리도 힘들지만 시어머니도 죽을 맛이에요
    며느리는 거들기만 하지 준비는 시어머니가 다 하고
    청소 이불빨래 ... 이제는 안해요

  • 19. 양쪽 다 별로...
    '15.7.26 7:36 AM (59.6.xxx.151)

    전 안하겠다고 말씀 드린 사람인데요 ㅎㅎㅎㅎ

    서운하셔도 크게 죄송할 일 아니라
    일년이라도 거절합니다만
    글타고 미워질 일인지는 뭐,,
    내가 싫은 것처럼 상대도 바라는 게 있을 수는 있죠

    거절하는게 싫어서 상대가 미워지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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