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어요
결혼은 했구요~^^
오늘 우르르쾅쾅 빗소리 + 습한 날씨로 기분이 약간 다운이 었는데 ~ 남편의 이유없는 틱틱댐과 짜증으로 기분이 완전 바닥을 치고 있었어요
나까지 짜증내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 다른 방에 와서
친구랑 수다 좀 나눌려고 전화를 거니~ 다들 용무중 바쁨
기분이 바닥을 치고 있던 중
유투브에서 엑소라는 그룹의 카이라는 친구가 연세대 축제에 춤 추는 동영상 보고 완전 빠져버렸네요 ~~^^::
연예인이랑 담 쌓은지 오래인데 ~
완전 춤을 본세?나게 추더라구요 ㅎㅎ
춤추는 영상보고 진짜 잘 춘다고 느낀게 처음이에요
보고 나니 기분도 완전 풀리고 ㅎㅎ 다른 사진이나 영상 찾아오면서 완전 방긋방긋 웃는 제 모습을 보고
잠시 실소를 지었습니다 ㅎㅎ
아 아이돌 좋아하는 것도 정신건강 좋거나 아님 활력소가 될 수 있구나 라고 느꼈어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이 좋네요~ 이 나이에
시나브로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5-07-25 21:32:21
IP : 121.139.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나
'15.7.25 10:00 PM (116.41.xxx.115)아니
가까이가서 주물러대거나
나랑결혼해줘~함서 스토킹하는것두 아니고
보라고 오른 무대 보면서 좋다~~하는것에 왜!죄책감을 가지세요 ㅎㅎ
봐서 좋으면 되는거죠 ^ ^
공연하면 즐기러가셔서 스트레스풀고 오세요~
이상 선배아이돌 9년차 팬!!2. ㅇㅇ
'15.7.25 10:24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그거 여성호르몬 나오고 스트레스 해소되어 좋대요ㅋㅋ적당히 하면 좋은거^^
저도 팬질까진 아니어도 티비에 나오면 자동미소되는 아이돌 있어요 히히3. 좋아서 좋겠어요
'15.7.25 11:18 PM (124.199.xxx.248)아이돌들 외모도 떨어지고 애숭이 같아서 스킵 하거든요.
저도 그런 애들 좋아봤으면 좋겠네요.
진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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