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옛날 배우 스티브 맥퀸에 빠져 허우적.
배우는 연기를 안하고 있어도 뿜어나오는 아우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배우는 눈빛 표정 사람
전체에서 남자와 소년의 모습이.. 보호하고 싶고 보호받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치명적 매력이 보이네요.
두번째 부인 알리 맥그로는 겟어웨이를 찍으면서
유부녀 유부남으로 만나 스캔들을 일으켜 결혼했고
그렇게 죽을 듯 했던 둘의 사랑도 5년만에 산산조각.
알리 맥그로는 어릴 땐 저렇게 생긴 배우도 있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매력 그 자체. 그녀는 모든걸 걸었던 것 같은데
결혼 끝물에 부인에게 자기 새 애인을 자랑하는 파렴치.
마초에 폭력에 독점적인 이기주의자.
배우란 도덕군자일 필요는 없고 제멋대로인게 매력일 수
있다 생각하지만 이 사람의 문란함은 고개를 흔들게
만드네요. 어린 시절의 상처와 제대로 양육 받지 못해서
생긴 무지와 무책임은 어른이 되어서도 극복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고 사람의 겉으로 보이는 멋이나 외모는
헛된 부분인 것 같아요.
갑자기 내가 저 남자랑 결혼하고 이혼한 후 덧없음을 느낀
그런 심정입니다. 빠지고 실망하고 24시간만에 다해버렸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티브 맥퀸과 알리 맥그로우
... 조회수 : 6,255
작성일 : 2015-07-25 18:39:17
IP : 223.62.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25 6:50 PM (121.157.xxx.75)인기 많은 헐리웃배우들중에 사생활로 만족시키는 배우들이 과연 있을까요
찾기 어려울것같은데..
폴뉴먼 정도? 뭐 폴뉴먼도 재혼이긴 했지만 50년대에 재혼하고 잘 살았으니까요2. ...
'15.7.25 7:05 PM (223.62.xxx.88)부인한테 로맨틱하다는 김기춘보다
혼외자 의심받는 채동욱이 더 나쁜놈 되는
82회원다운 결론이네요 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