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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마 대형마트에서 사올 만한 게 뭐 있을까요?

gg 조회수 : 4,037
작성일 : 2015-07-25 18:07:25

한 달 여행 떠났던 아이가 돌아옵니다.

운하에 휴대폰 빠뜨리고 카메라 도난 당하고 난리도 아니지만...

어쨌든 몸땡이만 무사하게 돌아오면 된다고

애써 마음수련 하고 있습니다ㅋㅋ

로마에서 out하는데 지금까지 짐 된다고 아무 것도 사지 않아서

기념품 대신 마트에서 식자재나 좀 사오라 할까 생각 중입니다.

 

발사믹비네거

올리브유

좀 특이한 파스타

또 뭐가 있을까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브랜드로 사오라고 하고 싶은데

혹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무거운 건 말고 캔이나 플라스틱에 든 제품이면 좋을 것 같아요.

 

IP : 182.225.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떼르미니역지하코나드
    '15.7.25 6:15 PM (119.199.xxx.219)

    코나드슈퍼가 있는데요.다른지역코나드보다 좀 비싸요.전 모카포트로 커피를 마셔서 일리랑 라바짜커피사왔는데 더 안사온거 후회해요.마구 사올걸.일리는 캔이라 부피차지하지만 라바짜는 부피도 차지하지 않는데 아까워요.누텔라과자 절대 사지말라하세요.맛없어요.탄산음료랑 같이있는 초코픽?도 맛없어요. 모카포트 고무패킹 종류대로 있어서 사왔고.스파게티면 사오면 좋고 발사믹.저는 피렌체백화점에서 샀는데 코나드 플라스틱병에 든것도 맛이 괜찮은듯해요.코나드자체브랜드있고 사포뭐시기도 있던데...좀 비싼거 사면 될듯해요.

  • 2.
    '15.7.25 7:03 PM (14.52.xxx.25)

    트러플 오일이요.

  • 3. ...
    '15.7.25 7:19 PM (211.108.xxx.216)

    현지에서 사 먹는 커피 진짜진짜 맛있어요ㅠㅠ 라바짜든 일리든 커피 잔뜩!

  • 4. 커피
    '15.7.25 7:31 PM (110.70.xxx.92)

    커피랑 이미 한중일 관광객이 덜 쓸어갔다면 포켓커피 그리고 와인 한 병(술은 한 병까지만 면세). 스파게티면은 한국이나 크게 차이없이 부피만 차지하니 빼는게 낫고 올리브유는 가방안에서 터지는거 생각하면 대박 골치아플테니 비추. 예전에 바리바리 사들고 왔는데 와인 커피 외에는 가격차이도 없이 한국에도 다 있어서 허무해 그후로는 와인도 무거워서 귀찮고 커피만 사가지고 와요.

  • 5. gg
    '15.7.25 7:55 PM (182.225.xxx.51)

    답글 모두 고맙습니다~
    그런데 포켓커피는 여름엔 팔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전 커피머신도 없고 다비도프 인스턴트커피 한잔씩 타먹는데
    커피라면 어떤 커피를 사오라고 해야 할까요??

  • 6. 첫댓글
    '15.7.25 9:09 P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인스턴트커피드시면 커피 사올 필요없겠네요.포켓커피 가는 곳곳마다 사려했지만 구경도 못했어요.마비스치약 아주 작은데 선물용으로 많이 사는듯해요.슈퍼에 내놓기무섭게 팔리더군요.막상 슈퍼에서 사을수있는건 별로 없겠네요.그리시니도 다 부서질거고.과자들도 부서지기쉽고.플라스틱병에 담긴 발사믹식초와 캔에들은 올리브유정도밖에 추천못드리겠네요.혹시모르니 비닐로 다 싼후 가방에 넣으라 하세요.

  • 7. 포켓커피
    '15.7.25 11:01 PM (114.203.xxx.195)

    너무 맛있는데 여름엔 안나온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발사믹은 이왕이면 10년 이상 된 오래된 걸로 비싼걸로요. 진짜 마트에서 파는 몇천원짜리와 맛이 달라요. 그거랑 올리브유로만 샐러드 해먹어도 꿀맛이랍니다.

  • 8. 혹시 여행자보험
    '15.7.26 1:01 AM (61.106.xxx.189)

    여행자보험 안드셨나요?
    그럼 휴대용품이란 조항이 있어서 휴대폰이나 카메라 등등 보험이 되는것 같아요.
    우리 딸이 두달간 유럽여행하고 며칠 전에 돌아왔는데
    베네치아 기차역 계단참에 캐리어가 부딪혀서 바퀴부분이 깨져서 다시 가방을 구입했는데 보상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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