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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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초등교육과?교대?
1. ...
'15.7.25 6:05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교대선택에 한표입니다..
부모 직장에서 학비가 지원된다면 이대 초등교육과도
생각해보라고 하겠지만 학비 지원된다고 해도 교대가
나을 것 같아요. 초등교사로 근무하면, 같은 동문 메리트 무시할 수 없어요.
연대 간호보다 교대 추천해요.
서울대 간호학과 졸업해서 간호사 하다 너무 힘들어서
다시 교대 가서 졸업하고 초등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샘 알고 있습니다..간호학과 다니거나 졸업한 사람중 다시 수능 공부해서 교대간 사람들 꽤 있어요..2. 저도 고3맘이라...
'15.7.25 6:09 PM (221.151.xxx.158)우리딸이 성적이 되면
전 교대보다는 이대 초등교육으로 보내고 싶네요.3. ㅇㅇㅇ
'15.7.25 6:10 PM (211.237.xxx.35)세상에~
가장 중요한 본인의 적성을 제외하다니요;;
전 교사가 도저히 적성안맞는다고 때려치신 분도 2명이나 봐서 본인의 적성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딸도 요즘 과외다니는데 자긴 가르치는건 적성에 안맞는다는말 자주 합니다.
반면에 간호사 하다가 도저히 간호사가 안맞아서 못하겠따고 하신 분들도 있고요.
간호사 하다가 태움에 지쳐서 보건직공무원 되는 분들 많다는 건 흔한 얘기네요.4. 입시
'15.7.25 6:13 PM (211.202.xxx.169)본인적성 제외란말은 애가 두전공중 어느것이라도 괜찮다고 하는중이라 그렇게 표현한겁니다
5. 입시
'15.7.25 6:18 PM (211.202.xxx.169)저도 고3맘님~왜 이대 초등교육으로 보내고싶은지설명해주실수 있나요?
6. ㅇㅇㅇ
'15.7.25 6:19 PM (211.237.xxx.35)어느것도 괜찮다고 하면 두곳 다 데미지가 있으니 감안하셔야 하고요..
일반적으론 교사가 더 무난하겠죠. 간호사야 정말 그쪽에 적성 있어야 할듯요.
태움에도 면역이 있어야 하고.. 뭐 병원일이니 오죽 많은 못볼걸 보겠어요..7. ..
'15.7.25 6:20 PM (39.118.xxx.106)저도 이대 초등교육이요.
연대 간호학과 좋긴 하지만 간호사보다는 교사가 여자 직업으로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힘들지 않은 직업 없겠지만 간호사 3교대 근무에 아픈 환자들에 치이고 의사에 치이고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8. ㅁ
'15.7.25 6:44 PM (112.149.xxx.88)초등교사 해보신 분이라면 다들 교대가라고 할걸요...
동문 메리트.. 저 윗분이 말씀하셨는데 끼리끼리 이런 문화가 있어요..
이질감없이 잘 섞이고 싶고, 비동문이라고 눈에 보이지 않게 차별당하고 싶지 않다면
교대를 더 추천...9. 만약
'15.7.25 7:05 PM (119.14.xxx.20)교사가 되려한다면, 당연히 서울교대죠.
물론, 이대 초교도 그 쪽에선 탑입니다.
하지만, 서울교대 파워엔 못 따라가는 것또한 사실이죠.
그런데, 원글님은 계속 적성 상관없다 하시는데요.
다시 한 번 고심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 아는 학생이 이대 초교과, 다른 대학 4년 장학생 둘 다 합격했어요.
그 다른 대에서 이 학생을 욕심냈던지(아주 뛰어난 부분이 있었음) 전폭적 지원도 제안했고요.
세상 오래 산 어른들이 보기엔 다른 대학이 훨씬 나았어요.
교대 상한가인 요즘같은 때에 그 쪽을 밀었다면 얼마나 조건이 좋았을 지 짐작하시겠죠?
그런데, 그 학생 스스로 이대초교과를 선택했어요.
하지만, 반 년 지나고 굉장히 후회하고 있어요.
적성에 너무 안 맞는다고요.
대학 적성 쉽게 볼 건 아니다 싶어요.10. 입시
'15.7.25 7:20 PM (211.202.xxx.169)만약님~댓글에 애가 두전공 모두 마음에 두고있다고 밝혔는데요ㅠㅠ
11. 만약
'15.7.25 7:37 PM (119.14.xxx.20)그러니까 그 적성이란 걸 잘 살펴보시란 말씀이죠.
어떤 부분때문에 적성에 맞다고 학생 스스로 느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란 말씀입니다.
저 위에 말씀드린 학생도 어른들이 그렇게 말렸어도 둘 다 적성에 맞다고 본인 스스로가 택했다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건 본인의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깊은 후회를 하게 된 거죠.
사실 주변 어른들이 만류했던 이유는...
다른 대학 조건이 월등했던 이유도 있고, 그 학생이 초등교사생활을 그다지 잘 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도 조금은 있었거든요.
그런데도 끝까지 아니라고, 본인 적성이다...라며 가더니 반 년도 안 돼 알게 된 거죠.
이건 교대만 그런 게 아니라, 간호대도 마찬가지죠.
제 주변에 sky 간호학과 출신 골고루 다 있는데요.
그 중 한 명만 간호사하고, 나머지는 의료계도 아닌 전혀 다른 일하고 있어요.
그 중 한 명은 중도에 그만 두고, 다른 대학 편입까지 했고, 한 명은 실습까지 나가서 의사와 크게 부딪혀 그만두고, 완전히 다른 일 해요.
드릴 말씀이 많으나, 자꾸 글이길어져서...
그런데, 그냥 두 군데 다 원서 쓰고 합격 후에 고민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같이 쓸 수 없는 건가요?12. 위에고3맘
'15.7.25 8:08 PM (221.151.xxx.158)제가 이대를 보내겠다고 한 이유는요
교대는 졸업 후에 교사 말고는 할 게 없지만
이대는 교사는 기본이고 만약 교사가 적성에 정 안맞고 흥미가 안 붙으면
그래도 다른 길로 조금은 길이 열린 것 같아서예요
물론 교직이 적성에 잘 맞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고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예요^^13. ㅡ.ㅡ
'15.7.25 8:09 PM (175.223.xxx.60)저는 간호사는 정말 딸 시키고싶지않구요
교사가 훨 나은것같아요. 일단 사회 나오자마자 선생님 소리듣구요. 아무렴 일 강도도 간호사보다 훨 좋은 조건이죠.
그리고 이대 보다는 교대 추천합니다. 승진도 은근 인맥ㅇ 중요하다고 들었어요14. meme
'15.7.25 8:34 PM (218.234.xxx.8)교대수시 내신 성적아시죠? 서울교대 수시는 내신 1.2이내야 1차 붙구요. 경인교대와 교원대 초등교육도 내신은 1.4넘으면 불안해요. 이대초등은 여학생 만 있어서 더 높아요.아마 서울대 사범대 같이 쓰는 수준이예요. 우리애 1.38인데 서울교대 1차에서 떨어지고 경인교대 지금 1학년인데 아주 행복하게 장학금 받으며 다닙니다. 남자애.
15. ㅈㅈㅈ
'15.7.25 9:53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돈 있으면 이대 돈없으면 교대
그러나 승진도 하고 싶으면 백퍼 서울교대
간호대는 절대비추
간호사하다 교대 수능봐서 다시 간 일인
지금 전 아주 만족합니다
저의 장점이라면 교육계 의료계 두루 인맥
그러나 공들인 시간과 돈이 너무 많네요16. ㅇㅇㅇ
'15.7.26 6:00 AM (121.161.xxx.70)둘다 적성 맞다면 6장의 수시 카드가 있으니 교대, 이대, 간호학과 모두 쓰고 합격하면 그안에서 고민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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