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랑 주식투자랑

wk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5-07-25 15:00:17

비슷하단 생각이 문득..

 

주식투자도 결국 심리전에서 많이 져서

욕심을 줄이고 팔아야 할때 팔지 못하다가 떨어지고

 

떨어지면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몰려와서

손절매하면서 손해보고..

 

결국 믿고 꾸준히 장기적으로..

믿어주는거..

 

적당히 관심끄는거..

오히려 그런게 더 좋은 결과를 내는거 같아요..

 

전 교육일을 십년넘게 하면서 느낀건

 

정말 욕심과 조급함, 교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못얻고

안좋은 결과 얻는걸 너무 많이 봤거든요..

 

자식키우는일중 가장 힘든것이

기디림인거 같아요..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소
    '15.7.25 3:14 PM (115.143.xxx.202)

    정말 그러네요
    좀 진득해야 하는데
    고새를 못참고 이학원 저학원 옮겨다니고
    배웠다 끊고 반복 ㅠ
    제 모습이기도 하네요
    반성합니다

  • 2. 그러게요
    '15.7.25 3:17 PM (211.36.xxx.145)

    우량주라고 철썩 같이 믿었는데 폭락
    물려서 버린 종목인데 며칠만에 두배가 되고

  • 3. 기다림
    '15.7.25 3:20 PM (121.163.xxx.51)

    이게 진짜 어려워요
    애를 볶는 거 보다 차라리 무관심 한게 애들 한테 더 낫더군요

  • 4. 라이스콘칩
    '15.7.25 3:24 PM (182.230.xxx.104)

    자식키우는일은 인내심 뭐 그런거야 기본인데요.
    중요하다 판단될때..부모가 딱 그 지점을 알고 끌어주는 타이밍..그게 정말 중요해요.
    어차피 주식이든 자식이든 돈을 버는 일이든 세상일이 타이밍의 싸움이더라구요.
    일이 제대로 안될때 지나고나서보면 모든건 내가 그 타이밍을 놓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더라구요.
    잘된일도 지나고보면 귀신같이 찰나의 타이밍을 내가 잡은거구요.
    자식일도 그래요.
    이래저래 미꾸라지 같이 중요한 타이밍 다 놓치고 그냥 저애는 원래 그렇게 타고났다 합리화 시키는 부분도 크구요.
    세상일이 살면 살수록 자식일 아니라도 참 어렵더라구요.

  • 5. 맞아요 ^^
    '15.7.25 3:29 PM (115.140.xxx.66)

    동감입니다

  • 6. ...
    '15.7.25 4:01 PM (121.165.xxx.163)

    기다림과 타이밍..모두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31 깻잎장아찌 끓여야 할까요? 3 1234 2015/07/25 1,599
466630 윈도우 업그레이드 어떻게 해야 되나요? 1 도움이 2015/07/25 606
466629 세모자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2 알라뷰 2015/07/25 1,721
466628 조정석ᆢ연기하면서 힘들것 같아요 9 극한직업 2015/07/25 6,469
466627 손톱 좀 가꿀까요? 4 우아하게 2015/07/25 1,697
466626 미 연준.금리인상 문서 실수로 유출 39 .... 2015/07/25 5,230
466625 사과농원좀 알려주세요 1 애플 2015/07/25 662
466624 기력을 되찾았어요 7 비리비리했던.. 2015/07/25 2,601
466623 인간관계에서 최고의 복수는 뭘까요? 36 ........ 2015/07/25 17,019
466622 중고생 둘이랑 저. 홍콩이나 일본 갔다오려면 경비가 얼마나 ~ 6 사랑 2015/07/25 2,187
466621 가슴이 작아서 슬픈 이유는 이거인 것 같아요. 30 엘이디 2015/07/25 14,138
466620 오후만되면 다리가 붓고 땡땡해 져요 4 안아 2015/07/25 2,237
466619 리모콘 되는 조명 있나요? 4 ㅇㅇ 2015/07/25 946
466618 부산에 2박3일 여행가는데 여행지,맛집 추천부탁드려요~ 4 ... 2015/07/25 1,424
466617 원피스 안에 속치마?라고 하나요? 9 bab 2015/07/25 2,479
466616 애정 표현 과한남자/ 애정 표현 없는 남자 6 두 남자 2015/07/25 5,221
466615 저 학원갔다 이제왔어요. 2 2015/07/25 1,350
466614 3년 있다 이사갈 집 인테리어할까요? 6 뚱녀 2015/07/25 1,834
466613 몸살이 어떤 병의 한 증상일 수도 있나요? 4 아파라 2015/07/25 1,176
466612 획기적인 청소법이나 소소한청소팁 공유해요! 25 al 2015/07/25 7,438
466611 스티브 맥퀸과 알리 맥그로우 2 ... 2015/07/25 6,025
466610 해외여행중 휴대폰 사용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2 지금 여행중.. 2015/07/25 1,088
466609 이런 댓글이 사이버수사대 고소사안이 될까요 4 고소 2015/07/25 1,036
466608 초5 청담 브리지 레벨이면 3 ㅇㅇ 2015/07/25 3,643
466607 김새롬♥이찬오 결혼 '의외의 조합'이다? 2 호박덩쿨 2015/07/25 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