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불안초조, 안절부절 못하다가
반복되는 이런 삶을 살고 있어요.
불안했던 성장과정, 부정적 남편.
살면서 큰일을 겪고 또 이겨내고 살다보니
40넘고 이제 스스로 기분조절이 안됩니다.
욱하는 자살충동.
약을 먹어 버릴까.. 저도 모르게 불쑥 충동이 일어났다 가라앉았다..
괜찮아 괜찬아. 제가 제가 위로해 보지만,
이젠 그것도 안됩니다.
미친* 소리 들을까 싶어 정신과나 신경과에 함부러 가지 못하겠구요.
병원다니는거 직장에서 알까 두려워요.
저 정말 어찌하면 좋을까요.
지금도 불안 초조 안절부절 가슴이쿵쿵 뛰고,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