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한달 전 몸만들기 필요할까요?

밍무룩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5-07-25 11:14:32
제 친구는 임신 준비 들어가는 시점부터 카페인이랑 술 다 끊었다고 하던데 저는 그렇게 할 자신이 없네요. 한달 뒤부터 임신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지금주터 몸을 좀 만들어야겠죠? 울 신랑은 인스턴트 중독에 술담배 정말 많이 하거든요. 최소 한 달 전에는 끊으라고 해야되겠죠?
IP : 223.33.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5 12:09 PM (121.166.xxx.239)

    가능하면야 좋지만, 저는 일부러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임신에 가장 나쁜거 아시죠? 부모가 즐겁고 행복해야 태어나는 아이도 그래요. 저는 그냥 그렇다고 보구요, 아이가 태어나면 아무리 밖에 나가서 담배 피고 들어와도 집에 들어오는 순간 아기는 간접 흡연을 하게 되어 있어요. 또 아기 태어나기 전이라 해도 님도 간접 흡연을 계속 하고 있을 테구요.
    담배만은 꼭 끊어보라 하세요. 개인적으로 술 보다 담배가 정말 나쁘다고 봐요.

  • 2. oooooooooo
    '15.7.25 12:33 PM (121.88.xxx.247)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모 임신하면 그 순간부터 끊는게 아니라 싫어하게 됨 ㅋㅋ
    전 술담배는 안했는데 째든 몸만들기 일년하게 됬다능 ㅎㅎ
    그리고 남자에겐 그런 습관부터가 아빠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 3. ..
    '15.7.25 1:30 PM (175.119.xxx.124)

    석달은 조심해야되요.
    자료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늘 나오는 정자가 거의 석달 전에 만들어진거거든요..
    부부가 엽산 같이 드시면 기형 방지에 도움되구요.

  • 4. .....
    '15.7.25 2:10 PM (222.108.xxx.174)

    여자는 운동을 좀 꾸준히 하는 게 임신에 좋은 것 같고,
    남자는 술담배를 끊으면 확실히 도움 되는 것 같아요..
    엽산 챙겨 드시고요~
    혹시 모르니 수두, 풍진 항체 있는지 여자분은 임신 전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어요..

  • 5. ...
    '15.7.25 3:36 PM (118.44.xxx.220)

    술담배한달끊는것보단
    운동을해서 체력비축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제 경험상 임신이란건
    일단 두달정도 입덧시켜 여자하나를
    바닥 컨디션으로 내친후에
    고분고분 집에 들어앉아 임신 육아만 하게
    길을들이는 그런 프로그램아닌가 싶어요.

    한달쯤 정말 기본만 먹게해주니
    그야말로 몸에 근육녹여서 연명하는 기분이더라고요.
    운동해서 살빠지는거랑 완전 다름.

  • 6. Golden tree
    '15.7.25 4:11 PM (220.93.xxx.45)

    저도 ...님 말씀에 동감해요.
    지금 아들 16개월, 임신 준비한다고 엽산 먹고 음식 가리고, 복부온열팩등 열심이었는데요. 육아해보니 헬쓰 다니며 근육 좀 만들고 기초체력 키워두지 못 한걸 후회합니다

  • 7. ....
    '15.7.25 4:43 PM (116.127.xxx.87)

    저도 임신전에 미친듯이 1년 운동한거 효과보고 있어요.
    속보 6~8키로, 여러가지 근력운동.
    안정기 이후에도 꾸준히 했고요~
    유도분만으로 낳았는데 의사가 예상한것보다 빨리 쑴풍 낳았구요.
    40일 이후에 애기 재워놓고 또 살살살 하기 시작했는데
    체력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운동 시작하니 애 보기 덜 힘든것 같아요.

    걷기 하체운동 많이 하셔요~~~

  • 8. ..
    '15.7.25 4:58 PM (194.230.xxx.201)

    두분다 엽산 미리 챙겨드시고 남자는 석달전부터 준비해야되요 아무래도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긴하죠 그렇게 준비해서 한방에 됐어요 막상 임신하니 기형아 검사할때마다 겁은 나더군요 검사하는게 왜이리 많은지; 준비안했으면 10달내내 초조했을것 같아요; 몸도 만드시고 백신같은거 풍진주사 미리미리 맞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148 방학날 선생님께 인사드리나요? 3 .. 2015/07/28 774
468147 이런 보정 속옷은 어디에서 사나요? 2 ;;;;;;.. 2015/07/28 912
468146 강용석이 드디어 고소를 했답니다 34 고소왕 2015/07/28 21,503
468145 평생 혼자인 기분.. 저두 위로받고 싶어요. 5 ㅁㅁ 2015/07/28 2,387
468144 지금부터 준비해서 다음주 제주 갈 수 있을까요?? 19 꾸벅 2015/07/28 2,328
468143 맞춤법 논란이 부각되는 이유 생각해봤어요 3 맞춤법대란 2015/07/28 765
468142 찬물마시고 계속 폭풍ㅅㅅ해요... 11 힘없어요. 2015/07/28 2,444
468141 소이 플라워캔들 배워보신분~~ 1 캔들 2015/07/28 6,099
468140 손발이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에는 차요 6 ,,, 2015/07/28 2,703
468139 개학후에 결석해도 될런지 5 방학 2015/07/28 842
468138 방콕 호텔 비교해주세요~(시암캠핀스키, 수코타이 방콕) 1 ^^ 2015/07/28 2,756
468137 집매매하려는데 인테리어가 맘에 안드는데 부분인테리어견적 2 고민 2015/07/28 1,364
468136 학교 선생님 같아 보인다는데 스타일을 좀 바꾸고싶어요 10 ^^ 2015/07/28 3,895
468135 계곡으로 휴가갑니다 3 우진맘 2015/07/28 1,114
468134 여름인데 국 해줘야합니다 22 2015/07/28 3,038
468133 집내놓고 얼마만에 파셨어요? 6 .. 2015/07/28 1,850
468132 고3엄마인데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ㅠ 12 ㅇㅇ 2015/07/28 3,009
468131 살빼기 정말 힘드네요 26 2015/07/28 5,953
468130 같은반엄마한테 좀 치사했어요 10 2015/07/28 4,154
468129 과외 가는 집 할아버지 8 조용하게 2015/07/28 3,329
468128 억울한 심정(연봉협상관련) 26 흠흠흠 2015/07/28 4,081
468127 영,수 학원은 다니는데 다른과목 보충은? 중1 2015/07/28 757
468126 무말랭이 불리려는데 들어가는 액젓이라함은 어떤건가요? 3 질문 2015/07/28 1,510
468125 사춘기 지랄병 딸아이와 둘이서 도쿄여행 19 추천부탁드려.. 2015/07/28 5,504
468124 구제옷가게 하고 싶은데요 봄날 2015/07/28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