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때문에
요즘 부쩍 걸어다녔어요
동네산도 다니구요
아 그랬더니 뱃살은 안빠지고
종아리가 엄청 굵어진거에요
너무 속상해요
원래도 굵은편이셔서 치마는 생략하고 사는 편이였는데......
이를 어쩌요
이제 정말 치마 못입겠어요
저 정말 울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뱃살때문에
요즘 부쩍 걸어다녔어요
동네산도 다니구요
아 그랬더니 뱃살은 안빠지고
종아리가 엄청 굵어진거에요
너무 속상해요
원래도 굵은편이셔서 치마는 생략하고 사는 편이였는데......
이를 어쩌요
이제 정말 치마 못입겠어요
저 정말 울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덜먹어야 빠져요.
종아리는, 가만 있으면 다시 가늘어지구요.
안움직이고 집에만 있으면 종아리가 근육이빠지면서물컹거리기까지...
근데 그것도 별로예요..
새다리였는데 한 십키로 찌니까 종아리 살도 찌더니 운동하니까 그상태로 단단해지더라구요..
그런데 나이드니까 물컹한 새다리보다는 튼실한게 나은것 같아요.
그냥 생각에 종아리살이 찔때는 마지막에 살붓고 빠질때도 맨 나중에 빠지는부위가 아닐까 싶어요
걷는 방법이 종아리에 무리를 주는 스타일이신가봐요
제가 예전에 그런 식이라 걷는 운동하고 나면 늘 종아리 양쪽이 단단해지고 육안으로도 차이나란큼 붓고 커지고 그랫거든요
그래도 꿋꿋하게 열심히 했는데 어느날 걸을 때 어디에 힘을 주는지를 잘 관찰했어요
그리고 살짝 뛰어봤어요
쓰는 근육의 위치가 달라요
그래서 뛰는 스타일로 걸어봤더니 걷는 속도도 빨라지고 더이상 종아리가 아프지 않았어요
제가 정말 종아리 굵은데 42cm에서 36cm까지 줄었어요
알이 정말 딴딴해서 씨름선수같았는데 지금은 알도 말랑말랑해요
지금처럼 계속 운동하면 33cm정도까지도 충분히 줄어들 것 같아요
발목은 복숭아뼈와 아킬레스건 사이가 쏙 들어가서 아주 가늘어요
지금은 배드민턴이랑 스피닝으로 운동하고 가끔 런닝머신에서 인터벌로 뛰고 있는데 뛸때마다 어느 근육으로 뛰는지 의식하면서 뛰어요
등산이나 트레킹도 좋아해서 가끔 다니는데 걸음을 바꾼 후로는 절대 종아리가 아프지도 붓지도 굵어지도 않아요
걸을 때 아랫배로 허벅지 근육을 잡아당겨서 무릎을 들어올린다는 기분으로 걸어보세요
이렇게 하려면 아랫배에 힘 빡주고 허리에 힘줘서 꼿꼿하게 해 주어야해요
이렇게 걸으면 다리로 걷는게 아니라 배와 허리 그리고 엉덩이로 걷는다는 느낌이 와요
절대 무릎 아래 다리와 발을 의식하고 걸으면 안되요
무릎 아래는 무릎이 들려 올라가니까 그냥 딸려 올라간다는 기분으로 아랫배가 허벅지를 당겨서 무릎을 들어올리고 엉덩이 근육이 뒷허벅 근육을 당기고 밀어내서 무릎을 내려놓는다는 느낌으로 걸어보세요
4-5시간씩 걸어도 절대 종아리 붓거나 무리가 안와요
당연히 뱃살도 더 잘 빠지구요
속는셈치고 바꿔보세요
내가 5년정도 빠르게걷기 한시간30분씩
거의 매일햤었는데 절대 살 안빠졌어요
오히려 운동안하고 많이 움직이고
소식하니까 5키로 빠졌네요
날마다 개고생했었어요
식시요법이 짱
저도 걷기만 하면 종아리가 띵띵해지는 스탈이라 걷는 방법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할 거 같네요.
좋은 댓글들 감사하네요
그리고 절대 짜게 먹지 마세요
거의 무염이다싶을만큼 저염으로 드세요
확실하게 차이 있어요
그리고 종아리 굵은 분들이 대부분 근육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제 종아리가 줄어드는 걸 보면서 느낀 건 다져진 지방과 근육 사이의 마블링된 지방도 상당했었구나 싶어요
알을 풀어서 말랑말랑하게 만든다는게 근육을 풀어주는게 아니라 지방을 빼는 것일 수도 있어요
최소한 제 경우는 그런 것 같았어요
종아리는 발차기로 군살제거 하세요.
킥복싱형 발차기나 태권도형 발차기 등 하루에 양 다리 50개씩만 꾸준히 해도
다리운동되고 아랫뱃살, 허리살까지 빠지는 효과가 있어요.
물론 식이요법도 병행하시구요.
맞아요.
조깅하니까 종아리 굵어지고 장난아니었어요.
그거 원래 매일 종아리 주물러야 하는 거에요 ㅠㅠ 완전 일이죠;
이런 거 볼때마다 이곳이 얼마나 ㅎㅎㅎㅎㅎㅎㅎ
시장의 오류가 넘치고
비논리와 비과학이 넘치는 곳인지 알 수 있어요
저는 좀 단단해지면 좋겠어요
얘기일거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
저도 자전거 1년정도 탔더니 종아리 알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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