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 의사 선생님께 빈손으로 가기가 그래서
뭐라도 들고 가야 할것 같은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아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 의사 선생님께 빈손으로 가기가 그래서
뭐라도 들고 가야 할것 같은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진짜 정중히 여쭤봤는디 무플이여... 어찌케혀... 흔한 음료수 들고 가기는 싫고.. 내일까지 결정을 봐야 허는디... 82언니들이 댓글을 안달아줘... 흑..
저는 가족모두 진료받던 의사선생님께..
해외여행 전에 모두 심하게 감기를앓아서 링거맞고 약도지어서 갔거든요. 돌아올때 면세점에서 술한병 사다드렸어요. 예산이 어떨지모르겠지만 와인같은거어떠세요?비싼거아니더라도 삼만원대정도면...
담긴 작은 성의 표시면 고마워 하시는 마음이 전해질테니 너무 고민 마시고 골라 보세요. 남편이 대학병원 교수인데 환자분들이 주로 노인 분들이시라 감사 선물 가끔씩 받아오는데 크게는 상품권, 넥타이, 와인, 과일부터 작게는 비누, 공장 하시는 분이 기능성 속옷(쪼금 민망했어요 ㅎ), 양말, 화분, 커피, 차, 빵과자세트 등등 다양합니다. 중요한 건 남편에게 고마움 전하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무엇을 받든 감사하고 남편도 참 수고 많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 뭉클해지던데요. 위에 쓴 것 참고해보시고 잘 다녀오세요.
가격대를 얼마정도 생각하시는가 따라서,,,맛잇는 브랜드 빵 세트나 커피종류요 술 안먹는분은 더러잇는데 의사중 커피 싫어하는분은 없는듯요 우리집도 포함해서 ㅎㅎ
저도 남편도 의사인데,
뭘 주셔도 괜찮고, 비싼 거 안 하셔도 되고, 아예 안 하셔도 전혀 상관없어요...
양말 두 개 포장된 거, 술, 과자, 빵, 일본산 참치캔 도 받아본 적 있네요;;
짝퉁 명품백은 좀 난감했어요 ㅠㅠ
차라리 질좋은 남자 양말 한 켤레가 더 좋아요^^;;;
남편 양말은 어찌나 구멍이 잘 나는지 ㅠ
아니면 빵이나 떡 종류도 좋구요..
간호사들과 나눠 먹기 좋아요^^;
상품권이 젤 좋은듯해요
술도 많이 들어오는데 처지곤란이고
진짜 상품권이 젤 쓰임새가 좋아요
역쉬 언니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좋아요 빵으로 결정 했어요 롤케잌하나 사갈라고요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와인 어떨까요?
지난달 대학병원에서 부인과 수술 받았어요
퇴원 열흘후 외래진료때 와인 한병 선물했는데
좋아 했어요 웃으며 감사하다고 말해줘서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594 | 대중탕에서 초벌세정(?)어디까지 32 | 하세요? | 2015/09/21 | 3,078 |
483593 | 실리콘 계란찜기 오래쓰면 끈적이나요? | .... | 2015/09/21 | 713 |
483592 | 경제가 좀 심각하게 안좋은가봐요 49 | 들리는소리 | 2015/09/21 | 19,307 |
483591 | 주말동안 3인가족 30만원 사용 7 | 음 | 2015/09/21 | 4,493 |
483590 | 15인 2박3일 명절음식 혼자 준비하시는 분~~ 17 | 명절이뭐라고.. | 2015/09/21 | 2,594 |
483589 | 수준에 맞는 필수영어단어 책 추천해주세요 | 영어 | 2015/09/21 | 599 |
483588 | 다른집도 안마의자 소리 들리나요? 8 | 괴롭네요 | 2015/09/21 | 3,560 |
483587 | 누웠는데 갑자기 뱅글뱅글 원이 돌도록 어지럽다가 멈추는데 8 | 무섭 | 2015/09/21 | 2,656 |
483586 | 덴비 머그 구입처(남대문) 4 | 궁금이 | 2015/09/21 | 1,858 |
483585 | 상속 49 | 질문 | 2015/09/21 | 2,195 |
483584 | 어릴때 무지 고맙던 아랫집 아줌마 생각나요 11 | 어릴때 | 2015/09/21 | 4,362 |
483583 | 이혼부모 49 | 가정 | 2015/09/21 | 2,418 |
483582 | 아들때문에 걱정되서 미칠거같아요... 34 | 아들 | 2015/09/21 | 18,620 |
483581 | 연하 남자아이 언제 대쉬해야 할까요 41 | 그냥처녀 | 2015/09/21 | 8,726 |
483580 | 죽고 못사는 사람들처럼 사랑하는게 좋은 건 아닌듯.. 8 | ........ | 2015/09/21 | 2,978 |
483579 | 강아지 떠나보내고 너무 힘든데 영혼이 있나요 48 | 강아지 | 2015/09/21 | 11,782 |
483578 | 내 아이를 괴롭힌 아이..어떻게 대처해야할지... 13 | 알이즈웰2 | 2015/09/21 | 3,001 |
483577 | 코스트코 연회비요 11 | ,, | 2015/09/21 | 3,830 |
483576 | 안철수 발언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 50 | 미쳐 | 2015/09/21 | 4,604 |
483575 | 내가 어렸을때 9 | ........ | 2015/09/21 | 1,397 |
483574 | 폭이(5cm) 좁은 롱 스카프(머플러) 어디에서 팔까요? 3 | 공명 | 2015/09/21 | 1,167 |
483573 | 콩가루가 눈에 너무 들어가서 다시팩에 넣어서 썼더니 좋네요 3 | ........ | 2015/09/21 | 1,944 |
483572 | 고백했다 거절당했는데... 17 | .. | 2015/09/21 | 8,176 |
483571 | 신발 toms 오프라인 매장 어디에요? 3 | ... | 2015/09/21 | 1,129 |
483570 | 저 10년간 맞벌이하며 4억 모았어요. 35 | 자랑글이에요.. | 2015/09/21 | 8,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