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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간의 카톡

요술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5-07-25 08:12:43
아이가 봤는데요,,
내용이 남편이 술먹고 늦게 들어온뒤,
다음날 출근한뒤 제가 뭐라보냈더니,,
남편이 미안해를 보냈는데 보고 뭐가 미안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하게 아빠가 술많이 먹고들어와서 그렇다,,
너희는 (9,10살아이) 는 커서 절대 술먹고 다니지말라고 말했더니,,
큰놈이 싫어 먹을꺼야 하네요,, 평소 책에서 술단배는 안좋다는걸 알고서 커서 절대 안하겠다던 아들이요,,
청개구리심리인지,, 
아이들한테 저렇게 말하면 안되나요?
 혹시 잘못된 가치관이나 아빠에대한 술에대한 부정적 영향을 주는건 아닌지 
소심해서 물어봅니다
IP : 180.102.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은 보고배워요
    '15.7.25 8:17 AM (220.244.xxx.177)

    부모가 백날 이거 해라 말라 말해봤자 다 쓸데 없고 애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을 보고 배워요.

  • 2. 요술
    '15.7.25 8:55 AM (180.102.xxx.215)

    그러게요,, 저희 시아버님 애주가라,남편 똑 빼닮았어요,,
    이제서야 남편 술먹는거 옆에서 사근사근하게 조종하라나,,,
    그게 되나요? 술을 마약같아서 적당히 먹는건 안되는듯요,,
    애들 크면 사회생활해도 술담배는 안했으면 하네요ㅠ 고질병이에요ㅠ

  • 3. ...
    '15.7.25 9:37 AM (101.250.xxx.46)

    아빠가 좀 안쓰러워 보였나봐요
    내용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아빠가 엄마한테 혼나는거 같으니
    괜히 아빠편 드는거 아닐까요? ㅎㅎ

    너무 하지마라 하지마라 그러지 마세요
    남자애들 청개구리 심리가 있어서 ㅎㅎ
    저희 오빠도 엄마가 하도 하지말라시니
    반항심과 호기심에 고등때 담배폈다가 이날 평생 못끊네요

    방송이나 다큐에서 담배나 술의 유해성에 대해하면
    슬쩍 켜놓고 보도록 유인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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