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자는데..밖에서 론~론~
무한반복되는 소리가 끝도 없이 들려요.
어디서 고장난 스피커가 잘못되서 나는 소리겠구나 싶었어요.
아님 저건 필시 외계인이 우주인에게 보내는 신호던지...
암튼..그 묘한소리에 잠을설쳐서 옆에서 잠자는 남편깨워 물어보니 그게 맹꽁이 소리라고...ㅎㅎ
어릴때 시골에서 자랄때.. 저소리 많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맹꽁이가 지금 지구상에서 점점사라지는 멸종위기 동물이라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꽁이 소리에 자다가 깼어요
엉엉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5-07-25 08:02:21
IP : 223.62.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7.25 8:25 AM (115.143.xxx.23)맹꽁이 소리는 어떤 소리인지 들어보고 싶네요.
동네 탄천을 걷는데 개구리 울음 소리가
악을 쓰는 것처럼 들렸어요.
완전 악에 차서..
그런 개구리 소리는 또 처음이었어요
외래 개구리인가 싶고..2. 오오
'15.7.25 8:33 AM (119.14.xxx.20)맹꽁이 소리를 구분하다니 대단하시다...라고 말씀드리러 들어왔는데, 남편분이시군요.ㅎㅎ
그나저나 맹꽁이...이름이 정말 귀여워요.ㅎㅎ3. 오오
'15.7.25 8:45 AM (119.14.xxx.20)http://m.blog.naver.com/hangsan47/220416578352
너무 궁금해 찾아봤어요.ㅎㅎ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네요.ㅋㅋ
개구리 소리와 확연히 다르다는데, 제 귀엔 비슷하게 들려요.
청정지역에 사는구나...위안 삼으세요.ㅎㅎ4. ...
'15.7.25 9:13 AM (116.127.xxx.87)친정에 있는데....저는 맹꽁이 소리인줄 모르고
어떤 미친오리가 야밤에 꽥꽥거리나 했어요 ㅋㅋ
아버지가 맹꽁이 소리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