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바지 유행은 한참 멀은듯

소감 조회수 : 6,558
작성일 : 2015-07-25 00:45:33
독일에 있는데 요새 엄청 덥거든요. 거리의 옷차림들이 나이에 상관없이 핫팬츠가 50% 를 차지하는 것 같고요 긴 바지는 여전히 스키니로 대동단결한 모습이네요. 나머지는 미니 스커트와 롱 스커트, 원피스들이구요 하늘하늘한 통바지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어요.
유럽에선 통바지가 좀더 유행인가 했는데 아니네요.
이상 82 통신원이었슴다.

저는 하늘색 피케 원피스 차림인데 독일 아줌마들이 자꾸 스캔해서 민망해요. 좀 튀나봐요. ㅋㅋ
IP : 82.113.xxx.1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5 12:48 AM (82.113.xxx.122)

    몸매가 튄다는 건 아니고요 옷차림이 확실히 현지 분위기랑은 위화감이 있어서..

  • 2. 오히려
    '15.7.25 12:56 AM (82.113.xxx.122)

    유행에 더 민감한 것 같기도 한게 독일은 h&m zara등등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이 수십미터 간격으로 늘어서 있을 정도로 굉장히 많고 대세거든요. 젊은 여성들 옷차림 보면 이런 브랜드 카탈로그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경우도 많이 봐요. 노출이나 과감한 패션도 서슴치않구요. 요샌 정말 거의 벗고다니는 수준.

  • 3. ....
    '15.7.25 12:58 AM (221.157.xxx.127)

    통바지 저도 샀는데 생각보다 안입게 되요.차라리 보이핏 바지가 더 손이가네요

  • 4. ㅎㅎㅎㅎ
    '15.7.25 12:58 AM (183.98.xxx.33)

    어디 살다 독일 가셨어요?
    명동이고 영등포고 저런 브랜드 수두룩 빽빽이에요
    독일은 그냥 소박 실용

  • 5. 홍대 부근에서
    '15.7.25 1:12 AM (122.128.xxx.104)

    키 크고 늘씬한 몸매의 여자들이 9부~7부 정도 길이의 통바지를 입고 다니는 걸 가끔 보는데 멋져 보이긴 해요.
    하지만 뭘 입어도 멋져 보일 수 있는 여자들이라는 게 함정이죠.

  • 6. 한국은
    '15.7.25 1:14 AM (82.113.xxx.122)

    저런 브랜드들이 번화가 어딜가나 몇개씩 있고 그렇진 않잖아요. 반면 독일은 대도시 번화가 길 하나에 h&m 이 종류별로, 중복해서 4개 매장이 있고 그럴정도로 너무 많아요. 그리고 독일 젊은 여성들 패션에 신경 많이 써요. 절대 소박한 패션 아니에요. 엄청 멋쟁이들..중년부인들은 고급 브랜드로 휘감고요.

  • 7. ..
    '15.7.25 2:35 AM (74.105.xxx.117)

    음 통바지는 원래 왠만한 감각 있지 않는 이상 소화하기 힘든 옷이예요.
    통바지 키작은 사람이 입어봐요. 다리가 더 짧아 보여요.
    적당히 키 있고 체격이 있는 사람이 입어야 그나마...

  • 8. 요즘 통바지 입어요.
    '15.7.25 7:25 AM (125.178.xxx.133)

    묵혀놨던 통바지들 유행을 빙자해서 입는데
    정말 좋군요.
    스키니는 꽉 조여 불편한데
    통바지는 바람잘 통하고 시원합니다.

  • 9. ..
    '15.7.25 7:33 AM (122.252.xxx.239)

    한번 입으면 스키니로 못 가요

  • 10. 와이드팬츠
    '15.7.25 7:43 AM (182.209.xxx.9)

    맞아요.
    통바지 한번 입으면 스키니 입기 싫어져요.
    시원하고 너무 편해요.

  • 11. ...
    '15.7.25 8:05 AM (180.229.xxx.175)

    저도 통바지는 시도가 안되네요~
    아무리 유행이라도 전 가을에 스키니 입을것 같아요...
    가을 겨울 워커나 부츠엔 스키니가 괜찮잖을까요?

  • 12. 저는
    '15.7.25 8:13 AM (182.172.xxx.174)

    요즘 통바지만 입어요.40대지만 나름 키크고 상체빈약에 하비라 아주딱그냥 제스타일이예요 ㅋㅋ 너무 시원하고 스타일리쉬하고 느무~좋아요

  • 13. 겨울 되면 알겠죠
    '15.7.25 8:19 AM (218.159.xxx.225)

    겨울에도 많이 입음 통바지 대세라고 인정해야할듯

  • 14. ...
    '15.7.25 9:21 AM (180.230.xxx.39)

    전 좋다고 입고 다니는데 남자들은 웰케 싫어하는지..

  • 15. ,,,,,
    '15.7.25 9:36 AM (222.120.xxx.153)

    요즘 스키니입으면 왠지 촌스러은 느낌이던데요..
    요즘 통바지는 또 희안하게 작은 사람이 입어도 괜찮더라구요..
    이게 유행의 힘인가요 ㅠ.ㅠ

  • 16. 뭐가
    '15.7.25 9:47 AM (58.236.xxx.201)

    길가다 통바지입은사람 하나도 안예뻐보이더만.
    하비족들이나 반길까

  • 17. ...
    '15.7.25 11:17 AM (118.220.xxx.178)

    저도 그다지 멋쟁이는 아닌데...
    여기분들 백화점 안나가보시나봐요...
    마네킹들 입은 신상들 와이드팬츠로 대동단결했어요!!
    스키니는 매대에 누워있는거 몇개뿐이구요...
    가을쯤엔 신상녀들 모조리 와이드팬츠 입을거 같든데요? ^^

  • 18. ㅎㅎ
    '15.7.25 11:37 AM (220.76.xxx.171)

    나도통바지 안버렸어요 그런데 허리가커요 내가살이 빠졌나봐요
    깜짝 놀랫네요

  • 19. ...
    '15.7.25 12:14 PM (180.229.xxx.175)

    어제도 백화점에야 다녀왔죠...
    그러나 유행이라도 저랑 안맞음 안입는거구요...
    그냥 제 스타일로 입을래요...

  • 20. ㅋㅋㅋ
    '15.7.25 12:51 PM (183.98.xxx.33)

    근데 스키니 유행 어쩌고 동양인에 안어울려 어쩌고 하던 아줌마들 이야말로
    배 가리는 긴 티에 근육 빠져 가는 종아리 보여주는 스키니 입는게 어울리구요

    지금 통바지 유행 맞아요 ㅋㅋㅋ
    명동에 자라며 hm이 몇갠줄 알고 말하시구요 원글님
    청담동 같은데 가서 앉아 있음 독일 명품 어쩌고는 안 하실텐데 아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11 요즘 젊은 남자들도 드라마 많이 보나요..? 5 ^^ 2015/07/27 1,094
467710 절대 자기잘못 사과 안하는 사람 어떤 부류인가요? 10 .... 2015/07/27 2,881
467709 모유수유 안하면 아기랑 애착형성이 안되나요? 33 Piano 2015/07/27 8,135
467708 팥 알고는 못먹겠어요.ㅠ 21 맛난것의유혹.. 2015/07/27 14,643
467707 와 너를 기억해 넘 잼있어요 내일꺼도 기대기대 15 .. 2015/07/27 2,457
467706 마음이 편해 졌어요. 1 2015/07/27 865
467705 복숭아 벌레있는거 구별법 5 2015/07/27 3,299
467704 상류사회 보는데 6 상류 2015/07/27 3,433
467703 펜션 놀러가심 뭐해드시나요? 5 ㅇㅇ 2015/07/27 2,262
467702 세계인종중에 몽골리안이 12 hh 2015/07/27 3,946
467701 단지 동료가 싫어서 직장을 그만두는거 2 2015/07/27 1,601
467700 오 나의 귀신님 3분 티저 영상 11 jjj 2015/07/27 2,384
467699 영월, 영주 어디가 더 좋으세요? 15 000 2015/07/27 2,556
467698 미 금리 인상 거의 확정인데 1 그냥 2015/07/27 2,266
467697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영화 행복 보신분... 10 .. 2015/07/27 2,510
467696 잠시 따뜻한 모습 나눠요.. 1 에휴 2015/07/27 625
467695 프라우드 5도어 냉장고 괜찮을까요? 3 도움 말씀주.. 2015/07/27 1,890
467694 혹시 정경화님 성당 공연 가셨던 분 계세요? 2 가고싶다 2015/07/27 1,219
467693 집근처 지하철역에 무작위로 의류창고개방 형식으로 2900원부터 .. 3 우왕 2015/07/27 1,444
467692 재작년 방배동미라사건 기억나세요? 돈때문이었네요 55 .. 2015/07/27 17,768
467691 북해도 여행 날씨 7 미도 2015/07/27 2,098
467690 오나의 귀신님ᆢ드라마 너무 웃겨요ᆢ 28 꿀잼 2015/07/27 4,773
467689 배용준 확실히 한류스타다운 그릇감이라는 생각이 세월갈수록 들어요.. 3 /// 2015/07/27 3,160
467688 배용준보니 예전 드라마 파파가 생각나네요 10 노령인 2015/07/27 2,728
467687 중고나라에서 파는 면세품 좋네요. 4 ㅇㅇ 2015/07/27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