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침묵이 나은가요?

ㅋㅋ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5-07-24 21:21:35
제가 요즘 무슨 시험을 보려고 학원을 다녀요-
저는 이제 학원을 더이상 안 다닐 생각이라 선생님에게 수업 잘 들었다 고맙다고 하니
학원샘이 가는 거 아쉽다고 내일 점심 식사하자고 하시네요-
같은 주부라 공감대도 있을 것 같아 좋긴한데
이분이 이학원에 오신지는 이제 두달 좀 못 되었어요-

그런데
저는 이 학원을 좀 다녀서 학원 사정을 잘 알거든요-

이 대형학원이 운영난이 심각해져서 일년전 부터 기존 선생님들 월금 제대로 못 주고 있어서 거의 다들 그만두시고
계속 아르바이트식으로 선생님들 쓰고 있거든요--
선생님들은 모르고 계속 오지만 대부분 돈 못 받고 가시는 경우 허다하구요-

그런거 알고 나니 수업 듣기 불편하고 언제 학원이 망할지 몰라 불안해 못다니겠어요-

암튼 내일 샘을 따로 만나는 시간에 샘에게 조금 귓띔을 해드려도 되나? 아니면 학원생으로서 오바하는 것인가? 기분 나쁜것인지--
만약 그 샘만은 다른샘들과 달리 월급이 나름 제대로 입금되면 나는 거짓말쟁이가 되는거고--어찌해야 할까요?


IP : 175.195.xxx.8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533 환생.윤회 그런걸 믿으시나요? 17 문득 2015/09/20 3,818
    483532 노후준비가 필요한 5가지 이유 2 위위 2015/09/20 3,357
    483531 전주에서 전 살 수 있는 곳 없을까요? 5 새댁 2015/09/20 1,491
    483530 세월호52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찾아주세요! 8 bluebe.. 2015/09/20 536
    483529 밤에 황당한일 겪었네요 6 2015/09/20 3,017
    483528 반영구 화장 인터넷으로 배울 수 있는데 있을까요? .... 2015/09/20 879
    483527 명문대 가면 여친 생긴다는거 거짓말같아요 12 df 2015/09/20 3,332
    483526 일본에 배낭 메고 갔다왔습니다 2 얼마전 2015/09/20 1,679
    483525 사람들에게 비호감인 나.. 5 .... 2015/09/20 3,922
    483524 현실적으로 무서운이야기할까요 16 2015/09/20 8,647
    483523 지진희 늙지도 않네요 2 ^^ 2015/09/20 2,770
    483522 [잡글]조선시대 괴담 2 2 솔나무1 2015/09/20 1,835
    483521 la갈비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9 갈비 2015/09/20 1,733
    483520 이번 동결은 미국 금리인상 명분쌓기? 3 ..... 2015/09/20 1,319
    483519 맞벌이 주부님 신발 몇 컬레 갖고 있나요? 7 품위유지 2015/09/20 1,731
    483518 오늘 매실청 걸러야되는데~ 1 ... 2015/09/20 793
    483517 신판 사랑과전쟁 6 2015/09/20 2,574
    483516 차례상 안차리면 명절스트레스 줄지않을까요? 8 근데 2015/09/20 2,492
    483515 다이어트하고 눈 처진 분은 안 계신가요 ... 1 ㅇㅇ 2015/09/20 657
    483514 미국 엄마들도 숙제 대신 해주나봄 2 ㅇㅇ 2015/09/20 1,673
    483513 가을여행지 추천바래요 49 가을어행 2015/09/20 2,253
    483512 세상이 달라 보이네요 ㅣ, 49 희망 2015/09/20 1,688
    483511 권력을 나누기 싫어하는 것은 본능 2 .... 2015/09/20 812
    483510 몇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33 ...ㅡ 2015/09/20 3,338
    483509 이승기요 전 좋아요 4 전 괜찮던데.. 2015/09/20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