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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침묵이 나은가요?

ㅋㅋ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5-07-24 21:21:35
제가 요즘 무슨 시험을 보려고 학원을 다녀요-
저는 이제 학원을 더이상 안 다닐 생각이라 선생님에게 수업 잘 들었다 고맙다고 하니
학원샘이 가는 거 아쉽다고 내일 점심 식사하자고 하시네요-
같은 주부라 공감대도 있을 것 같아 좋긴한데
이분이 이학원에 오신지는 이제 두달 좀 못 되었어요-

그런데
저는 이 학원을 좀 다녀서 학원 사정을 잘 알거든요-

이 대형학원이 운영난이 심각해져서 일년전 부터 기존 선생님들 월금 제대로 못 주고 있어서 거의 다들 그만두시고
계속 아르바이트식으로 선생님들 쓰고 있거든요--
선생님들은 모르고 계속 오지만 대부분 돈 못 받고 가시는 경우 허다하구요-

그런거 알고 나니 수업 듣기 불편하고 언제 학원이 망할지 몰라 불안해 못다니겠어요-

암튼 내일 샘을 따로 만나는 시간에 샘에게 조금 귓띔을 해드려도 되나? 아니면 학원생으로서 오바하는 것인가? 기분 나쁜것인지--
만약 그 샘만은 다른샘들과 달리 월급이 나름 제대로 입금되면 나는 거짓말쟁이가 되는거고--어찌해야 할까요?


IP : 175.195.xxx.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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