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직장의 동생이 한 명 있어요.
오늘도 흰 면바지 멋스럽게 입고 왓길래 혹시나 해서 홈쇼핑?했더니 아니나 다를 까 맞다고...
뱅뱅 4벌 주는 밴딩 바지래요.
나도 살까 말까 하던 건데 저도 홈쇼핑을 바지 세 벌 샀는데 천도 좋은데 허리가 작네요.
직원은 좀 마른 체형에 얼굴은 아주 작고 피부가 잡티 하나 없고 하얗습니다.
그런 외모에 옷 보는 안목도 있어서 블라우스도 잘 골라 입고 항상 예뻐요.
하여튼 옷이 항상 예쁜데 안 가리고 홈쇼핑옷, 아울렛 옷을 잘 산다고 하더니 참 사람 나름이다 싶네요.
내가 산 홈쇼핑 옷은 딱 홈쇼핑 옷 그 자체로 보여 교환하게 돼요.
알고보면 바지 정도는 홈쇼핑으로 사서도 소화 잘 시키는 분들 좀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