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 없으니 너무 외롭습니다

lonesome 조회수 : 5,527
작성일 : 2015-07-24 18:53:05

네  저는 가족이 없어요

엄마~ 라고 불러보고 싶고

아빠 ~ 라고 불러보고 싶어요

싸우고 티격티격해도 좋으니 자매나 형제가 있으면 좋겠어요

결혼은 아마 못할거 같고...

친구도 없네요...

아.....  너무 외롭습니다.

그런데 이 외로움이 계속될거라는거가 너무 두렵습니다

IP : 221.142.xxx.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4 6:57 PM (110.45.xxx.103)

    이리 와봐요..82 이모가 안아 줄게요~
    꼬옥~~안아 줄게요....토닥토닥....토닥토닥 걱정하지 말아요..분명히 좋은 분이 나타나 결혼할 수 있을거예요..

  • 2. ..
    '15.7.24 6:5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가족이 있어도 없는거나 다름없는 가족 많아요.
    님 좋은 짝꿍만나서 아그들 낳아서 알콩달콩 잘 사실거예요.
    걱정 뚝!

  • 3. 근데요,,,
    '15.7.24 7:01 PM (175.209.xxx.160)

    어느 순간 인간은 결국 혼자이구나...깨닫게 되더라구요...ㅠㅠ

  • 4. 왜 ??
    '15.7.24 7:04 PM (175.120.xxx.141)

    결혼 못하시나요 ??

    있느니보다 못한 가족...아주 많습니다
    결혼해서 사랑할 대상을 한번 만들어 보셔요
    결혼이란 거 사람이 만든 제도인데 살아보다 못 살겠으면 때려치우고요
    너무 두려워 마시고 갔다 오더라도 인연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인생에서 새로운 목표가 생기게 될지도 모르는 법

  • 5. 어떤
    '15.7.24 7:10 PM (1.238.xxx.33)

    연유로 가족없이 혼자이신줄은 모르겠지만

    사랑으로 가족이 돼 줄 분 속히 만나시길 빌어드려요~
    나중에 가족이 생겨서 행복해지셨다고 꼭 글 올려주세요^^

  • 6. 마음아프네요
    '15.7.24 7:17 PM (175.211.xxx.141)

    연락처라도 알면 제가 이모라도 해 드릴텐데.
    힘내세요.
    저도 혼자랍니다...^^

  • 7. 가족이
    '15.7.24 8:08 PM (118.44.xxx.239)

    외롭게도 한다는 말하면 위로 안되겠죠
    참 쓸데없는 말...저도 그냥 안아드릴게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잖아요

  • 8. 호박냥이
    '15.7.24 9:14 PM (118.131.xxx.183)

    저도 가족이 있어도 사이가 안좋고 떨어져 있어 외로운 미혼인데요..원글님의 외로움이 안타깝기도
    하고 공감이 가서 댓글을 남겨요. 뭔가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도와드릴수 없어 미안한
    마음이예요. 아무리 친하고 밖에서 만나도 스쳐지나가는 인연이거나 남은 남일 뿐이라는 걸 느낄때도
    있죠. 그런데 여기 들어오니 많은 분들이 말 한마디라도 따뜻한 댓글 주셔서 저도 감동하고 갑니다.
    맨위에 식사에 초대하겠다는 분을 비롯해서..세상에는 이렇게 좋은 분들도 있네요.
    삶이란게 외롭기도 하지만,,간혹 느낄수 있는 인간미와 따뜻한 호의 덕분에 살아갈수 있는거 같아요.
    그러니 여기서만이라도 론썸님을 위해줄려는 분들이 있으니 조금 기운차리셨음해요.

  • 9. 호박냥이
    '15.7.24 9:16 PM (118.131.xxx.183)

    용기 잃지 마시고요.. 외로움에 지지 마시고요..될수 있는대로 악착같이 애착이 갈만한 것들을
    찾아다니면 바쁘게 살아보세요.. 아니면 개나 고양이를 기르셔도 꽤 많이 위안받을 수 있을거 같고요..
    아는 친구도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혼자 사는데 키우는 고양이를 많이 예뻐라하고 위안받고
    살더라구요~ 그리고 전 앞으로 세상에 홀로 남게될때를 대비해서 종교라도 가져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교회같은 곳을 가면 잘 챙겨준다고 하고,,천주교같은 곳은 타인에 대한 관용,, 포용력이 좋고요,,
    불교같은 곳은 자유롭고 큰 간섭이 없으니 님도 종교를 한번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 10. 현실이그렇다면
    '15.7.24 9:41 PM (180.228.xxx.105)

    그 현실을 받아 들이셔서 외로움과 친해지도록 해보세요
    외롭다 외롭다... 괴로워 마시고요
    사람대신 애착을 가지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을 꼭
    하나 만드세요
    그 일에 집중하시고 사회 생활 하시다보면
    일이 사람을 만나게 해줄거에요
    나중에 '혼자일때가 좋앗다'는 글 올리기 없기요~ ^^
    화이팅요~~!!

  • 11. ㅇㅇ
    '15.7.24 9:46 PM (122.254.xxx.36)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형제들과 떨어져 사는데 없는거나 마찬가지네요 내가 전화 안하면 아무도 먼저 전화 안하고 좀친한 형제는말로써 상처주고 참힘들게 살았는데 힘이 되주는 사람들속에 가족 은 없었네요 차라리 남이 낫네요 사주에 외로울고 가 있다하니 맞네요 내가 아무리 노력 해도 안되네요

  • 12. 송알
    '15.7.24 11:11 PM (175.211.xxx.230)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좋아할 일을 꼭 만드세요. 저절로 올수도 있지만 힘든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어떤 걸 정말 간절하게 바란다면 이루어져요. 정말 간절하다면요. 삼천배를 할 만큼요. 부처님께든지 하느님께든지 기도해 보세요. 어떤 이유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직 결혼을 못 하신 거라면 어떤 사람이 나를 좋아하겠지 기다리는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정해두세요. 그럼 그런 사람을 만나게 돼요.

  • 13. 대인녀
    '15.7.27 9:43 PM (211.36.xxx.131)

    님 인생 다 혼자에요.최진실씨가 무릎팎 도사에 나와서 외롭다고 얘기했죠.그때 강호동 도사가 그랬어요.외로움의 다른 말은 '혼자있는 즐거움'이라고..누구나 혼자에요.님 이또한 지나가리라.님 기운 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243 병문안 갈려는데 무얼 사가는게 좋을까요? 2 병문안 2015/10/01 1,345
486242 코렐 그릇 살려고요.. 5 소란 2015/10/01 2,945
486241 더블웨어나 퓨쳐리스트 3 파데 2015/10/01 1,166
486240 수능이 쉬울수록 가난한 애들은 망해여 12 현실 2015/10/01 3,882
486239 병원약 소용없엇는데 예약일 가야할까요? 2 식도염 2015/10/01 557
486238 전두환딸도 교수였나요ㅎㅎ 11 ㅇㅈ 2015/10/01 2,558
486237 멀고 먼 인격수양의 길... ... 4 희망사항 2015/10/01 1,045
486236 연예인들 가정형편 30 . . 2015/10/01 17,671
486235 언니들~ 씽크대 보조테이블 좀 찾아봐 주세요. 7 테이블 2015/10/01 1,664
486234 남친 무슨 생각일까요... ======.. 2015/10/01 622
486233 견미리팩트 써보신분 솔직후기 부탁드려요 14 살까말까 2015/10/01 121,409
486232 ㅋㅋㅋ, ㅎㅎㅎ 이거 어떻게 읽으세요? 25 .... 2015/10/01 3,081
486231 시나위 출신 김바다 좋아하는 82쿡님들 있으세요..?? 10 .. 2015/10/01 1,455
486230 "세월호 1년 반..달라진 것 없는 국가의 민낯 다뤘죠.. 1 샬랄라 2015/10/01 344
486229 위장조영술 검사로 역류성 식도염, 위암 발견 가능한가요? 4 건강 2015/10/01 2,977
486228 각도 조절되는 책상 어떤가요? 7 궁금 2015/10/01 2,098
486227 비오는날 이 어두컴컴함을 즐기시는 분 안계신가요? 12 ,, 2015/10/01 1,867
486226 개업 선물로 어떤게 좋을까요? 6 스승 2015/10/01 1,001
486225 비염때문에 소청룡탕 구입하고 싶어요. 7 소청룡탕 2015/10/01 2,328
486224 김무성 딸 김현경 벌써 사설검사기관에서 마약검사 받았대요. 4 음성 2015/10/01 3,904
486223 시댁과의 갈등 이요 분석 3 ... 2015/10/01 958
486222 가구를 만들어보고싶은데,,,,, 2 2015/10/01 582
486221 5세 영어유치원 4 . 2015/10/01 1,359
486220 죽도총각 아내분...결혼한지 일년도 안되서 주부습진에 시달리나봐.. 36 힘들구마이 .. 2015/10/01 19,501
486219 북경 자유여행 문의드려요.... 49 찌니마미 2015/10/01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