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한분이 있는데 작년겨울쯤에 잠언 의료기에 취직 했다고 해서
그런가부다..했어요
와서 체험해보라 해서 몇번 가서 안마침대?에 누워 둥글둥글 등 맛사지도 받아보고
쌍금장이란 매트위에서 30여분간 누워 있기도 했어요
그땐 겨울이라 뜨끈뜨끈한 매트위에서 누웠다 일어나니 좀 개운한맛?도 있었는데
그후 몇달동안 시간이 없어 못갔어요
그러다 엊그제 그언니를 모임에서 또 봤는데 적극 쌍금장이란 매트를 구매 하라고...
이달 말까지 행사를 해서 베게랑 무슨 팔찌를 서비스로 준대요
......
울아들이 많이 아팠던 아인데(근육) 휴학에 병치료를 거듭하다 나이 30인 올초에
대학 졸업하고 미용실에 취업 했어요
미용실에서 하는일은 주로 눈치보는거랑 손님이 오시면 머리를 감겨 주는거래요
워낙 몸도 안좋은 아이기도 하지만 하루 수십번씩 머리를 감기는 일을 하다보니
팔이 너무너무 아프대요
자다가도 소리를 지를정도로 아파해요..ㅠ ㅠ
제마음 같아서는 일주일만이라도 쉬면서 병원치료를 받게 하고 싶은데
직장생활이라는게 어디 그럴수 있나요
일주일에 한번 쉬는날 병원에 가는데 염증이 심하니 쉬는거 밖엔 답이없다 한대요
그런데 그 쌍금장이란 매트에서 잠자면 혈액순환이 잘되서 통증이 완화 된다고 해요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이 엄마는 그걸 구입해서 아픈 아이 침대에 갈아주고 싶어요
그러면 정말..정말 통증이 완화 될까 하구요
워낙 오랫동안 아팠던 아이라 중고딩때 남들 거의 하는 농구나 야구도 한번 못해본 아이예요
그런데 그 매트 가격이 400만원이래요..ㅠ ㅠ
제겐 너무 무리되는 금액이자만 정말 통증이 좀 갈아앉고 병원치료효과를 더 얻을수만 있다면
땡빚을 내서라도 사주고 싶습니다.
제발..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