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십분 연착이래서 기다렸더니 또 한시간 연착이래요
그냥갈까요? 기다릴까요?
만나려고 정말 공들여 준비했거든요,ㅜㅜ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다려야지요~
항공기 연착은 남자친구잘못이 아니에요 .
남친분이 님이공항서 기다리는걸안다면 많이 미안하고 속태우실상황이고 모른신다면 서프라이즈는 기본이고 더블로 고마우실 거에요. 공들여준비하셨으니 입국장 이 내려다보이는 카페베네에서 차한잔드시면서 기다리셔요^^
기다리세요~
남자친구가 좋아하겠네요...
당연히 기다려야죠.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기다리겠어요.
꼭 기다리세요. 남자친구분이 정말 감동하실듯.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본인을 맞이하려 나와 긴 시간을 기다려 줬으니~
기다리신거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기다리세용. ^^
저는 20여년전에 만났던 첫사랑이었는데 버스터미널에서 3시간 기다렸어요.. 한여름에...
두시간이면 뭐...간식 좀 사드시고 82 하시면 돼죠 ㅎㅎㅎ
차라도 마시던지 책 사서 읽으며 기다려보세요
이참에 헤어지세요.
남친이 원글을 사랑하면 하늘이 감동해서라고 연착같은건 일어나지도 않아요~
이건 남친이 원글을 사랑하지 않는 증거에요.
고민하지 마세요~
그냥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