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다 아는 사건이 있는데도 이민X이 어떻게 이혼도 안 하고 산다고 속도 좋다 하지만
아니면 얻는 게 많으니까 그렇겠지
말하지만 제가 보기에 저 이병X은 제가 본 많은 남자들 중의 한 사람 같고 특별히 다를 것도 없고
그게 돈이 있고 유명인이다 기회가 좀 더 많고 보니 들겼느냐 안 들켰느냐의 차이로 보여요,
어쩌면 이민x도 그걸 알고 있는 지도 모르겠어요.
남자들 거의 다 거기서 거기다 이런식.
제가 모든 세상 남자를 다 본 건 아니지만 나이가 좀 있다보니 여러 유형을 봤는데
많이 배우고 안 배우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남자들은 같이 사는 결혼할 여자랑 놀 여자랑 구분하는 것 뿐이더라구요.
와이프는 집에서 자기랑 같이 살고 집에 있는 여자 아니면 돈벌러 다니든
하여튼 그렇고 거기에 자기 애도 있고 그런거고
와이프 있다고 여자에 관심 없는 게 아니고 자기 집에 있는 여자 말고
밖에서 놀 여자 아니면 자기가 성욕을 풀 여자 따로 이렇게 생각 하더라구요.
그러니 집에 와이프 있고 애 있어도 그거완 별개로 다른 여자랑도
잘 즐기고 노는 거죠.
그래서 하는 말이 그건 그냥 재미고 마음 준 건 아니다 그러니 기억도 안나고
중요하지도 않고 별 거 아니다는 식이고
자기들끼리 말하길 제일 바보 같은 게 그런 여자랑 진짜 사랑에 빠지는 놈이라고 하대요.
한 마디로 이제 와이프랑 결혼했으니 이제 이 세상 여자는 나하고는 상과 없고 끝이다
이게 아니고 결혼할 여자 따로 있고 놀 여자 따로 있고 이런 식이더라는거죠.
그러니 결혼할 여자는 결혼에 맞추어 고르고 놀건 시간 보내는 건 또 따로인거죠.
그리고 그게 잘 못됐다 생각하지도 않구요.
결혼할 때 그래도 좋아해서 결혼했을테니 와이프를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닌데
그거와 밖에서 만나고 노는 여자가 따로 있는 것과는 별개더라는거죠.
그래서 가정이 그나마 유지되는 건 거의 여자들 덕인데 젊어선 모르다가
나이들고 자기도 기력이 쇠하고 매력도 없어지면 그때서야 가정에
기웃거리는 남자들 어리석은 건지 아니면 밑에 수도정진해야 할
수도승이 색에 미쳐서 저런 짓 하는 걸 보면 사실 수도승 뿐만 아니라
종교인의 길을 가는 남자들의 제일 힘든 점이 그거라
남자의 본성이 그렇게 생겨먹은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