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사는 40대주부입니다.
3년전부터 단백뇨수치때문에,비싼 비행기값에도 1년에 한번씩 한국에오고 있어요.
훌륭한 쌤을 만나,400대 이던 크레아티닌 수치가,점점 내려가고 있었는데.올여름,친정아버님이 급작스레 의식을 잃어,
응급실에서 오래 있다보니,스트레스가 엄청 심했어요.
그러고나서 신장내과검사결과
소변/단백이 1.05 소변/크레아티닌이 847.39 까지 올랐어요
EGFR은 73.1 이구요.쌤한테 엄청 혼나고,겨울방학에 반드시 들어와 검사해야한다고 하십니다ㅠ
제가 걱정하는것은 이 수치가,겨울에왔을때 입원,수술? 투석?그런걸 당장 해야할정도로 위험한건가 해서요.
한인이 거의 없는 지역에 살다보니,82 쿡이 가장 든든합니다.
또,제가 식이요법으로 아침 커피한잔,점심 백미.직접만든 소금없는 피클,깻잎,맨 김,백김치를 먹구요.
저녁은 한시간반 땀많이 흘리고 운동,그후에 삶은 고구마반개,삶은 계란 한개.하루종일 이렇게 먹습니다.
162센티에 58킬로구요....혈압,당,콜레스테롤,등등 모든게 정상입니다.
다만 단백뇨가ㅠㅠㅠ.
무슨 조언이든 아시는분 있으시면,답글 주세요,제가 하고있는 저염식도 봐주시구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