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플쓰는 인간들 실명 공개하면 좋겠어요

씩씩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5-07-24 14:09:57

내가 굉장히 착한 인간이라고 생각한적 없고, 나도 싫은 사람은 싫어요

하지만 얼굴이 안보이는 공간에서 익명의 댓글로 악플 싸지르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특히 82는 특성상 주부들이 많은 공간 아닌가요

다들 아이들도 키우고 있을테고 나이도 아주 어린 학생은 없을터인데..

가끔 댓글 보다보면 얼굴이 붉어질정도로 심한 댓글도 있고..

악플까진 아니라도 비비꼬아서 공격하고

아무리 익명이 보장되는 곳이라지만 글만봐도 원글은 속이 상하고 부글부글 끓겠지요.

더 심하면 고소라도 하겠지만 그정도는 아니니 다들 넘어가는걸테고.

 

어느날, 그동안 썼던 모든 댓글과 글에 실명이 나타난다고 가정했을때..

지우고 도망가고 싶거나 부끄럽다고 느낀글을 썼다면,

익명으로라도 그런 글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더욱더요

IP : 124.49.xxx.1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4 2:12 PM (223.62.xxx.29)

    정말 면상 보고싶은 댓글들이 있죠.
    분란 알바들 같기도 해요~
    딱 거슬리는 포인트!
    그게 프로급이거든요.

  • 2. 고소가답
    '15.7.24 2:16 PM (220.76.xxx.171)

    악플도잘알고써야지 악플다는본글하고 아무상관없고 댓글단사람글에 악플다는 인간들은 고소해야합니다
    악플달고 당사자가 고소하면 용서해달라고 싹싹빌고 아주악질이예요

  • 3. 원글
    '15.7.24 2:17 PM (124.49.xxx.153)

    그렇지만 실명공개했을때 당당할 수 있다면, 그것까지 뭐라곤 못하겠네요. 이름 내놓고 할말하는거니
    글에 따른 책임도 온전히 본인이 지겠다는 의미 같아서요

  • 4. ...
    '15.7.24 2:19 PM (223.62.xxx.29)

    고소가 답
    님 말씀에 동의!
    아주 댓글에 죽자사자 달려드는 거 보면
    정상은 아닌듯해요.
    한글이 쉬우니 별것들이 다 글을 쓰죠~

  • 5. 원글
    '15.7.24 2:22 PM (124.49.xxx.153)

    아무리 연예인이 싫어도 보는 프로그램이 싫어도..
    정말 댓글쓸때 내이름 걸고 쓴다고 생각하며 건전한 비판을 하면 좋겠어요
    인신공격성 댓글 말구요
    저도 제가 쓴 댓글중 뾰족한 댓글이 있었는지.. 남을 공격한게 있었는지 다시한번 읽어보고
    심하다 싶으면 쓰다가도 지우곤 하네요

  • 6. .......
    '15.7.24 2:26 PM (211.210.xxx.30)

    평범한 사람은 아닌 듯 싶어요.
    날 선 댓글은 이해 가지만 생각 없이 비아냥 거리는 댓글에는 눈살이 찌푸려져요.
    예전에는 특정 아이피만 그런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그러네요.
    최소한 전체 공개는 아니라도 아이디 일부 공개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첫자 또는 마지막 글자만이라도요.

  • 7.
    '15.7.24 2:27 PM (211.36.xxx.40)

    진짜 못된인간들 많다는 생각들어요 싸움닭 예민 까탈스런사람들도 82쿡에 많은것같아요 실제로 저런사람들 옆에살면 숨막히고 피곤할듯해요

  • 8. --
    '15.7.24 2:28 PM (124.49.xxx.153)

    그런데 더 무서운건.. 여기 그런 악플다는 사람들이 실생활엔 있는듯없는듯 조용하고 인상좋은 옆집 아줌마일수도 있다는 생각.. 그건 아니겠죠? ^^;;

  • 9. ..
    '15.7.24 2:31 PM (121.157.xxx.2)

    그럴수 있죠.
    여기 댓글에 유독 싸움닭처럼 달려 드는 아이피 있는데 저랑 상관없는 일인데도
    자주 지나치다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거든요.
    험한 단어도 참 많이 사용하고요.그런데 어느 댓글에 본인은 말수도 없고 조용하다고 썼는데
    매치가 안되더라고요. 실생활에 쌓인게 많아 댓글에서 전투력 과시하나 싶었어요.

  • 10. ..
    '15.7.24 2:42 PM (125.130.xxx.249)

    여기와서. 악플 달면서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 넘 많아요.

  • 11. 그죠
    '15.7.24 3:07 PM (125.138.xxx.168)

    약은 오르는데
    정당한 논리로 반박할 말은 없을때,,,그저
    비아냥에
    반말에
    욕설로
    한줄 찍 쓰고 지나가는 인간들 면상 궁금.

  • 12. 정말 가끔은
    '15.7.24 3:22 PM (121.143.xxx.199)

    아이디라도 있었음 좋겠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스킵이라도 하게요.

  • 13. ㅇㅇ
    '15.7.24 4:21 PM (175.198.xxx.26)

    대부분 열등감에서 악플이 나오더라구요. 비아냥 시비거는 댓글 쓰는 사람들은 나 열등감 많소하고 광고하는 거죠

  • 14. ㅡㅡ
    '15.7.24 4:34 PM (175.252.xxx.100) - 삭제된댓글

    엄마들아닌
    얼띠기들 집합소가된듯한대요?
    사랑은 어떠냐는둥
    결혼은 왜 하냐는둥

    수준이하 질문들도배되는거보면
    이젠 엄마들 공간 아니더라구요

  • 15. ...
    '15.7.24 5:17 PM (180.229.xxx.175)

    저도 ㅇㅇ 님 말씀 동감요...
    잘난척한다 재수없다 이런 글을 익명에 숨어
    마구 날리잖아요...
    오프에서는 안저러겠죠?
    그러니까 못난거죠~

  • 16. 답글달러
    '15.7.24 5:22 PM (110.11.xxx.168)

    로그인
    제생각에 답글마다
    싫어요기능생겨서 싫어요 몆백개 이상 받은사람은
    자동 글쓰기 방지 뭐 이런기능 없남요?

    진심

  • 17. ㅋㅋ
    '15.7.24 6:29 PM (124.49.xxx.153)

    싫어요 몇백개 이상되면 실명공개 이런건 어때요 ㅎ
    아마 아무도 악플달지 않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92 유학가서 공부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고 7 dgh 2015/08/08 2,870
470391 아이 다섯살되니 육아의 기쁨 느끼네요.. 8 ㅇㅇ 2015/08/08 2,563
470390 요새 젊은 사람들 돈 버는 거 무섭네요 2222 12 ..... 2015/08/08 7,463
470389 이 무더운 날 택배아저씨들 정말 고마워요. 5 넘더워 2015/08/08 874
470388 재벌들은 사교육도 1 ㅗㅗ 2015/08/07 2,015
470387 잠실운동장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6 여쭈어요 2015/08/07 554
470386 단무지밖에 없는데 김밥이 가능할까요 18 davido.. 2015/08/07 3,193
470385 안방 천장에 물이센다고 7 똥싼바지 2015/08/07 1,043
470384 오늘은 먹을복이 없는지 1 파란 2015/08/07 489
470383 미션 임파서블 여배우보고.. 16 레베카 2015/08/07 4,045
470382 저처럼 딱히 잘하는거 없이 평범한 사람은 무슨직업을 가져야할까요.. 3 ㅇㄴ 2015/08/07 2,364
470381 후라이드 닭먹고 배탈날수 있나요? 1 ... 2015/08/07 1,391
470380 남편은 왜 그럴까? 인생 달관자.. 2015/08/07 901
470379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605
470378 인사이드 아웃보면서 슬픈장면이(스포) 6 ㄷㄷ 2015/08/07 2,020
470377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493
470376 여대생 입맛에 맞으면서, 고칼로리가 아닌 음식인 게 뭐가 있을까.. 5 .... 2015/08/07 1,258
470375 삼시세끼 보세요? 4 .. 2015/08/07 3,951
470374 예전 탈렌트.베스트극장에서.. 이승신하고 동성애자로나온 5 2015/08/07 2,451
470373 앙상한 팔뚝은 타고나야하는걸까요? 5 유유유유 2015/08/07 3,386
470372 친구애인생기면 친구한테 견제당하는 거요 2 ㅇㅈㅂㅇ 2015/08/07 1,391
470371 일요일 외국나갈 아이가 아직도 환전을 안했네요.. 7 환전 2015/08/07 1,559
470370 뭐하려고 학부전공에 그리 연연했는지 11 eg 2015/08/07 3,225
470369 거미가 넘 부러워요 13 부러워부러 2015/08/07 6,239
470368 집안에 환자 있을 때 제사 문제 7 ... 2015/08/07 8,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