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굉장히 착한 인간이라고 생각한적 없고, 나도 싫은 사람은 싫어요
하지만 얼굴이 안보이는 공간에서 익명의 댓글로 악플 싸지르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특히 82는 특성상 주부들이 많은 공간 아닌가요
다들 아이들도 키우고 있을테고 나이도 아주 어린 학생은 없을터인데..
가끔 댓글 보다보면 얼굴이 붉어질정도로 심한 댓글도 있고..
악플까진 아니라도 비비꼬아서 공격하고
아무리 익명이 보장되는 곳이라지만 글만봐도 원글은 속이 상하고 부글부글 끓겠지요.
더 심하면 고소라도 하겠지만 그정도는 아니니 다들 넘어가는걸테고.
어느날, 그동안 썼던 모든 댓글과 글에 실명이 나타난다고 가정했을때..
지우고 도망가고 싶거나 부끄럽다고 느낀글을 썼다면,
익명으로라도 그런 글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더욱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