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에 있는 울 아이에게 취업비자가 나왔대요.^^

후기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15-07-24 10:19:36

워킹홀리데이로 무작정

호주로 떠났던 울 둘째..

그곳에서 다시 대학 공부하고..

( 그것도 환율이 아마 사상최대치? 였을 때..;;)

그런데 막상 졸업 후 기술이민에 실패.. 가족 모두 엄청 낙심하고 있었는데

기적처럼 그 어렵다는  취업에 합격해서

지금 브리즈번에 있어요.

항상 조마조마했죠. 언제 쫒겨날 지 몰라서..

그런데 다행히도

회사에서 사정을 알고 스폰을 해주고

( 덩달아 연봉까지 올랐대요.플러스 연금까지해서 62000 불?.. )

모든 서포트를 받아서...

결국 4년짜리 취업비자를 받았다네요. ^^

2년 후엔 영주권신청도 할 수 있고~

그동안 숱하게 여기 82에서

도움 글 많이 받아서 기쁜 소식도 함께 나누고 싶네요.

맘 같아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싶은데.. ㅋ

우와, 근데 세금을 3,40 %나 뗀다니.. 엄청나네요. ^^

그동안 정말 여러모로 어렵고 답답할 때마다

여기 82에서 많은 도움 받았는데 ...

정말 모두 고맙습니다~^^

IP : 218.235.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5.7.24 10:24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유학 과정이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결과가 좋다니 다행입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너무 좋으시죠?
    마음껏 누리고 앞날에도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할 겁니다.
    세상에서 제일 기쁜 일이 자식 잘 되는 일이잖아요.

    적고보니 오타가 많아서 지우고 다시 적었어요./

  • 2. ㅇㅇㅇ
    '15.7.24 10:25 AM (211.237.xxx.35)

    잘은 모르지만 다행이고 축하할 일이네요.
    아드님의 모든일이 다 잘 풀리길 바래요.

  • 3.
    '15.7.24 10:31 AM (112.159.xxx.203)

    정말 축하드려요
    울 조카도 블번에서 의대 다니고 있고
    울아이들도 고등 졸업하고 대학 1학년 다니다 보낼까 지금 고심 중이에요
    여자아이 들 둘인데 조카가 집은 구해 놓는다고 오라는데 애들도 가고 싶어허하느데
    저도 뭐 형편이 그닥이라 워홀 보내고 돈 벌어서 대학 다니라 해야하는데~오빠가 도와준다고 하는데 걱정이거든요
    완전 부럽네요 !!!~~

  • 4. ...
    '15.7.24 10:56 AM (180.229.xxx.175)

    축하드려요~
    아드님 멋지네요...

  • 5. ^^
    '15.7.24 11:55 AM (115.161.xxx.104)

    그동안 얼마나 그 문제로 노심초사하면서 지내셨을까요...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아드님도 댁도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6. ..............
    '15.7.24 11:55 AM (58.6.xxx.226)

    현재 브리즈번에 살고 있어요.
    공기 좋고 사람도 좋고 여러모로 살기 괜찮습니다.
    영주권 나오면 혜택도 많습니다.

    아드님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7. ㅎ ㅎ
    '15.7.24 12:38 PM (121.200.xxx.145)

    오 ~~
    축하드립니다.

  • 8. 희야
    '15.7.24 12:46 PM (182.209.xxx.110)

    축하 드립니다.

  • 9. 부럽
    '15.7.24 3:19 PM (116.34.xxx.220)

    아드님 정말 착실한가봐요..
    취업 비자 힘들어요..

    혹 전공이 뭔가요?
    많이 격려 해주셔요.

  • 10. 원글
    '15.7.24 6:08 PM (218.235.xxx.214)

    우와,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많은 분들의 축하를... ^^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이 행복바이러스가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울 아이도 호주가 정말 좋대요. ;;
    정말 고마운 분들도 많이 만났고...
    몇년 전에 한 번 가보니 깨끗하고 조용해서
    깜짝 놀랐죠. ㅎ

    전공은 it 쪽이고
    공부도 많이 한 거 같지 않은데..
    입사하자마자 현장에 들어가서
    지금 엄청나게 배우고 있나봐요. ㅎ
    주말엔 특근도 자주하고..

    모두모두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861 기름칠 안된 나무 식기는 어떻게 쓰나요? 5 ..... 2015/09/11 2,174
480860 힘들게 돌린 마음이 다시 차가워‥자신없어요 1 11 2015/09/11 993
480859 김무성 노조 때리기 ... 오바마 - 미국이 누리고 있는 모든 .. 1 ... 2015/09/11 483
480858 문콕..당해보니 참.. 가드 2015/09/11 925
480857 반찬많은거 싫어하시는 분 계세요? 1 저처럼 2015/09/11 1,581
480856 간밤에 누가 차를 긁고 갔는데요 6 가랑비 2015/09/11 1,592
480855 마음을 바꿨더니, 남편이 애처롭네요. 8 .. 2015/09/11 3,591
480854 페덱스나 DHL로 다이아반지 보내도 안전한가요? 1 .... 2015/09/11 1,210
480853 어쩌죠..저 계속 피 비슷한게 나오는데..ㅠㅠ 10 ㅠㅠ 2015/09/11 3,106
480852 이런 카톡 찌질남이 있네요..맨 마지막에 완전 빵터졌어요.ㅋㅋㅋ.. 5 우와.. 2015/09/11 3,078
480851 하남미사 1 ㅛㅛ 2015/09/11 1,131
480850 중3 아들이 씨 ㅂ 존ㄴ 라며 눈똑바로 뜨고 제게욕을 ㅠ 56 ㅠㅠ 2015/09/11 16,426
480849 괌에 힐튼/쉐라톤/니코 리조트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4 샤베트 2015/09/11 2,142
480848 미국에서 운전하기 어떤가요? 9 푸른잎새 2015/09/11 1,924
480847 괜찮았던 드라마 있나요? 8 2015/09/11 1,250
480846 시부모 없으면 장남 부인이 시모 행세 하려 10 드나요? 2015/09/11 3,907
480845 절에 돌아가신분 위패를 모시는 의미는 뭔가요? 5 .. 2015/09/11 8,538
480844 예비며느리에게 예단 받으면 시집간 딸에게도 주나요? 9 예단 2015/09/11 2,895
480843 수시 논술, 성대 수교과, 한대 수학과 어디가 좋을지요? 6 고삼 2015/09/11 2,195
480842 이마트파는 고기는 무항생제인가요? 1 이마트 2015/09/11 944
480841 연애를 글로 배워서 망했네요. 3 에효.. 2015/09/11 2,687
480840 KBS '도전골든벨' 편집된 세월호 발언 전문 - 애기 삼촌 ㅠ.. 7 침어낙안 2015/09/11 1,775
480839 제인 캠피온 감독 영화 피아노 아세요? 12 이팝나무 2015/09/11 1,994
480838 새누리당 자료 실어나르며 안철수 공격하는 철부지들 12 언제 철들꼬.. 2015/09/11 828
480837 혼자 사는 삶...?골드 싱글 행복하려면..? 10 행복 2015/09/11 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