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30년을 넘게 너무 바보같아요 제자신이
요즘 특히 더 그러네요 집에서 살림 육아만 하다보니 자존감이 더 추락하고 있어요
사람 사귀는것도 힘들고....또 사귀기 싫어지고....
다가오는 사람들은 다단계하는 엄마들.....휴.....몇번 상처받았네요
제가 성격이 어릴땐 착하다 소리 들었지만 커보니 착한게 아니구 바보였어요.
싫은소리도 못하고 울컥도 잘해서 눈물 진짜 많고
신랑이랑 싸우고 싶어도 눈물이 나서 할말을 다 못해요
요즘 밤마다 독해지자 독해지자 최면 걸고 자는데
똑부러지고 야물딱진 성격 되고 싶어요
몇달전에 아빠 돌아가지고 여태 많이 힘들긴 해요 그래서 밤마다 눈물도 많이 쏟구....
아빠한테 기도해요 강해지게 해달라구ㅠㅠ
아...또 울컥할라고그러네요 ㅎ
어리버리 바보같은 저.....어떻게 하면 좀 바뀔수 있으까요
피같은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