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물주들이 약국이 들어온다고 하면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5-07-23 23:54:55

갑자기 보증금과 월세를 확 올린다고 하네요.

 

무슨 커피숍이 들어올때랑

약국이 들어올때

부르는 값이 다르다고..

 

심지어 저희 동네 약국은

윗층에 소아과 월세 대신 내주기로 하고

병원 유치했다네요...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24 12:27 AM (218.153.xxx.56)

    병원이 있으면 수익이 어느정도 보장되니 그런가보네요..참 시장논리란..

  • 2. ..
    '15.7.24 12:42 AM (220.84.xxx.42)

    약국 돈 잘벌어요
    조제비라고 건수마다 붙고 날짜별로 가산
    큰병원옆의 약국이라면 한달두달짜리 약 많이 조제하는데 그게 한번에 몇만원입니다
    우리가 내는 부담금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약사에게 지급하는 금액의 일부분일뿐이죠
    게다가 일반의약품이나 여러가지 판매수익도 무시못하죠
    그리고 병원 공생관계 내지 갑을관계 맞아요
    병원의사한테 잘보일려고 엄청 애씁니다

  • 3. 윗님
    '15.7.24 4:53 AM (117.111.xxx.159)

    제발 약대가서 약사돼보시길...
    다른 상가보다 비싼 월세에
    병원 갑질에
    건강기능식품 판매처많아 약국 매약 없고
    일반약 수퍼에서 가져가고
    그래서 약국 폐업률 엄청 높아요.
    의약분업되면서 약국도 빈익빈부익부가
    심해졌답니다.
    개설비용도 너무 비싸지고
    조제료요?
    영수증 확인하심 다 나와요.
    병원에서 저번에 먹던약 처방해주세요~
    할때마다 지급되는 비용과
    차이많아요.

  • 4. .....
    '15.7.24 8:02 AM (223.62.xxx.108)

    몇만원 내는 돈의 대부분이 제약회사나 도매상에
    줘야하는 약값이에요.

    약사들은 조제하는 약, 공짜로 가져오는줄 알아요?
    그거 다 제약사나 중간도매상에서 돈주고 사오는거고
    내는돈과, 공단지급액의 95퍼센트이상이 약값, 즉
    제약사나 도매상에게 지불해야할 약값이에요.

    그리고, 약국 오픈이 워낙 레드오션이라
    그런 방법을 써서라도 오픈하려는 약사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페이약사로 고생하기싫고 적게 벌어도
    편하게 살자싶은 약사가 그런방법으로라도
    오픈하려고 하는거지요.

    일반약 매출비용이 월등하게 높은 약국이거나
    대학병원 앞에 있는 약국들이야말로
    로망이지요..


    로망 중의 로망이지요.

  • 5. 저희아버지
    '15.7.24 11:49 AM (112.162.xxx.61)

    70평생 약국하다가 2년전 접고 근처동네 페이약사 다니시는데 살것같다고 하네요 ㅎㅎ~
    약국도 돈있는데는 잘벌겠지만 저희 아버지처럼 영세한 동네약국은 정말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105 양배추 2 보관법 2015/07/24 1,044
466104 남자친구의 이런 성향 어떻게 봐야할까요? 27 ㅇㅇ 2015/07/24 5,524
466103 빨래 냄새없이 말릴려면 16 빨래 2015/07/24 5,812
466102 마음이 지옥이에요 38 마음이 2015/07/24 11,618
466101 정전기 부직포 밀대 청소방법.. 3 신기 2015/07/24 2,834
466100 에어프라이어 모델 추천좀해주세요~~ 4 기름러버 2015/07/24 1,670
466099 '송영길 성접대설' 허위유포 유정복 시장 전 특보 유죄 선고 2 세우실 2015/07/24 1,066
466098 입시선배님들께 질문드려요 진학사 내신.. 4 .... 2015/07/24 1,467
466097 동생 선보는 아가씨가 키170에 49라고 엄마가 걱정하시는데.... 55 비오는날 2015/07/24 16,633
466096 수학 방학중에 풀 쉽고 얇은 문제집 추천부탁드려요 3 초등4학년 2015/07/24 1,327
466095 서울시립대 미대 디자인학과는 1 ㅇㅍ 2015/07/24 2,514
466094 갑상선암 완치 후 유방멍울 우울해요 4 걱정한가득 2015/07/24 2,548
466093 적금 해지하러 갑니다 2 괜찮다 2015/07/24 3,499
466092 짐빼고 당일 청소할 때 말이지요... 1 비용때문에 .. 2015/07/24 676
466091 오늘 날씨 어때요? 1 2015/07/24 611
466090 심심하면 공부하게 된다더니 과연? 15 에스프레소 2015/07/24 4,524
466089 어제 집을 내놓았어요.아직팔리지도 않았는데 11 부동산 2015/07/24 3,891
466088 ˝中해도 한국은 사죄못해˝ 日 미쓰비시, '강제노역' 사과 논란.. 5 세우실 2015/07/24 1,127
466087 눈밑으로 사선이 패이는거 tt 2015/07/24 989
466086 영어캠프 효과 있을까요? 14 .... 2015/07/24 3,013
466085 무거운 다리미? 가벼운 다리미? 12 티니 2015/07/24 2,970
466084 에어프라이어 잘 사용하시나요? 24 질문~~ 2015/07/24 11,012
466083 매콤한 짬뽕 파스타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2 파스타 2015/07/24 835
466082 누가 다이어트에 이야기하면서 이런말을 하던데... 24 이말...... 2015/07/24 9,329
466081 샌프란시스코 사는 분들..! 1 하이염 2015/07/24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