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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와서 해물칼국수먹는데 노란고무줄 나왔어요

ㄷㄴ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5-07-23 17:06:19
엄마모시고 제주도 있어요.
놀다 숙소 들어오다 칼국수집 보이길래 들어가 해물칼국수 시켰는데
다 먹을때쯤 엄마가 고무줄인거 같다며 노란색 실같은걸 빼내시네요.
ㅠㅠ
아기도 면 엄청먹였는데ㅠ

서빙하시는분께 말씀드렸더니

이게 왜거기 들어가있지 죄송해요
그러더니 휘리릭 들고가버리네요.

실수할수있고 이물질 나올수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진심을 담은 한마디와 액션이 그리어려울까요.

무슨 머리를 조아리고 큰 사과를 바란건아닌데 눈도 안마주치고
이게 왜거기있지??고무줄을 띡 쳐다보고 짚더니 등돌려 나가며 기어가는목소리로 죄송해요그러고 가버리시네요.

제주도..뜨네기 손님들..우리가 단골이 될리도 없고 제주 떠나면 그만인데..무슨 사과를 하고 싶으셨을까요.

날씨도 내도록비내리고 우중충..음식에 고무줄까지..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

여러분은 식당음식에 이물질이 나오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IP : 223.62.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키
    '15.7.23 5:11 PM (112.187.xxx.103)

    저도 예전에 아구찜 맛있게 다 먹고 나니 바닥에 노란고무줄이 있더군요
    제가 보기엔 재료들을 꼼꼼히 안씻는 식당들이 그런것 같아요

  • 2. ...
    '15.7.23 5:14 PM (119.197.xxx.61)

    정말 기분 나빳을때 조용히 불러서 보여주고 나오면서 돈 못주겠다 한 적 있어요

  • 3. 원글
    '15.7.23 5:38 PM (223.62.xxx.11)

    그리고 경주 꽃마차..그때 다 없어진줄 알았는데..아직 여기는 마차끄는 말이 있어요

  • 4. 원글
    '15.7.23 5:41 PM (223.62.xxx.11)

    재료 풀다가 묶어놓은 고무줄이 빠진게 아닌가싶네요

  • 5. ㅠ_ㅠ
    '15.7.24 9:39 AM (121.190.xxx.146)

    제주도 식당들이 서비스 정신이 부족한 곳이 많아요 흑. 먹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고무줄... 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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