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살 편입, 무리일까요
직업은 있지만 프리랜서고 길게보지 않는 일입니다
늦었다면 늦은나이지만 평생 일하고 싶은 저로선 지금부터 5년정도
공부해서 전혀 다른 관심분야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물론 돈이 중요하지만.. 돈과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어요 물론 제 관심분야로요
영어실력은 왠만큼 되는지라.. 지금부터 편입영어 공부해서
1년후쯤 원하는 학교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3학년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 이 나이에 넘 버거운 짓일까요
이 분야는 학교졸업을 해야 일단 자격증도 대학원도 경력도 쌓을수 있을듯 해서요 .. 그렇다고 방통대는 싫고(무시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민간자격증으론 길게 갈수 없을듯하네요
이분야 전문가 혹은 이나이에 편입 강행하신분들 의견이 듣고 싶어요
물론 편입자체가 쉽지 않다는건 알고있고 각오하고 있어요
1. ㅇㅇㅇ
'15.7.23 3:59 PM (211.237.xxx.35)올해 간호학과 들어간 스무살딸이 있는데 38살 언니가 대졸자전형으로 입학했다 하더군요.
30살넘은 학생들도 많고 20대 중후반도 많대요.
어떤직종인진 모르겠으나 나이는 많아도 괜찮을듯 해요.
편입은 아니고 대졸자 전형이라서 좀 다를지 몰라도.. 편입도 비슷할듯요.2. 학원 상담
'15.7.23 4:04 PM (14.52.xxx.25)편입 학원에 가서 객관적으로 상담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원글님 대학 성적 증명서 하나 떼어 놓으시구요.
영어 자신 있으시다니, 공인영어 성적표도요.
이 두 개 가지고 대형 편입 학원 상담을 가 보세요.
졸업 이후의 삶이야 원글님이 노력할 나름 이지만
현실적으로 편입이 가능할지의 여부부터 알아야 하니까요.
40세에 편입학 하는 사람들의 케이스에 대해서도 자세히 물어 보세요.3. 아
'15.7.23 4:05 PM (124.49.xxx.153)아 그런가요 차이가 크군요
그냥 나이가 들어서도 어느 단체에서 봉사로 할수있는 전문직업을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나왔네요
상담을 해주고 싶은게 꿈이에요4. 놀면서
'15.7.23 4:06 PM (119.198.xxx.14)봉샇할동차 하는거면 몰라도 사회복지쪽 으로 졸업후 취업은 힘들어요. 날고 긴다는 젊은 애들도 힘든데
5. 사실객관
'15.7.23 4:11 PM (180.66.xxx.172)봉사하시려고 공부 늦게 편입은 맥빠지실텐데요.
요즘은 50대에도 공부하시긴 하더라구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화이팅요.6. 뜻이
'15.7.23 4:13 PM (118.220.xxx.106)그렇다면 강행하세요. 심리학과 출신은 아니지만. 몇년전에. 대학원 준비를 해봤던지라. 말씀좀보태면 학위 중요시하는 분야니 그냥 은 아무리 경력 쌓여도 힘들어요
뭐 학교에 친구사귈려고 가는것도 아니니. 편입하면 어때요.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그렇죠7. 데미지
'15.7.23 4:34 PM (109.28.xxx.72)상담심리 전공은 아니지만 심리학을 좀 공부한 사람으로서 말씀 드리자면 충분히 가능하고 또 권할 만 한데요, 원하는 학교 교과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지원하세요. 의외로 통계학과 연구방법론, 생리학 등 과학 쪽 분야를 비중 있게 다루는 데도 있거든요. 그런 쪽에 익숙하지 않으시면 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8. ..
'15.7.23 5:00 PM (220.84.xxx.42)인생이 끝날때 후회하지않으려면
뭐든 다 해보아야 자신에게 기회를 주세요9. ...
'15.7.23 5:24 PM (223.62.xxx.64)차라리 상담심리 대학원 가세요.
그리고 사회복지사는 전문적인 직업이 아닙니다.
의사 / 보건 복지 공무원 - 간호사/ 심리치료사 - 기타 치료사 - 사회복지사
이렇게 위계 구조가 잡혀 있어서 직접 해보시면 실망하실 거예요.10. 테나르
'15.7.23 5:34 PM (211.246.xxx.172)심리학이 사회복지학보다 나을 것 같아요 나이들어도 할 수 있는 일이고요 대학원 나와도 안정적인 일자리 힘들고 수퍼비전 오랫동안 받아야해서 지출되는 비용도 크지만 봉사하고 싶으신 마음이라면 얼마든지 시작하실 수 있어요
11. 44 아줌마
'15.7.23 5:50 PM (116.34.xxx.220)저 올해 조리학가 들갔어요...
60세 어머니두 계셔요.
인생 하고 싶은거 하며 사셔요.12. 상담사
'15.7.23 6:26 PM (115.86.xxx.158)심리상담 쪽을 생각하신다면, 학부 편입해서 공부하시고, 대학원 가세요.
학부때 전공이 심리가 아니었는데, 대학원에서 상담심리 공부한다면 더 어렵습니다.
심리쪽은 특히 학부때 전공이 심리학이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학원보다 학부에서 탄탄하게 기초를 다져야하거든요.13. ㄹㄹ
'15.7.23 8:37 PM (124.49.xxx.153)정성스런 도움말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과 용기가 나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5929 | 세모자 사건 엄마가 아동학대로 입건됐대요. 12 | 무섭 | 2015/07/23 | 6,345 |
465928 | 경찰, 마티즈로 재연... 당연 녹색 !!! 3 | ... | 2015/07/23 | 1,757 |
465927 | 강아지가 핥아주는거 16 | 설 | 2015/07/23 | 5,854 |
465926 | 아파트로의 이사 2 | 궁금 | 2015/07/23 | 1,050 |
465925 | 운동 꼭 해야하나요? 다이어트ㅠ 18 | 사랑스러움 | 2015/07/23 | 4,638 |
465924 | 지금 오늘 뭐먹지? 에 나오는 달콤한 케이크 만들어주시는 여성 .. 15 | 제니 | 2015/07/23 | 3,988 |
465923 | 독일 사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6 | 파블로바 | 2015/07/23 | 2,006 |
465922 | 강용석 마눌 58 | 그냥 | 2015/07/23 | 29,821 |
465921 | 식기세척기 위치가 싱크볼에서 좀 떨어지게잇으면 어떤가요 6 | 열받아 ㅜ | 2015/07/23 | 1,445 |
465920 | 요즘 세수를 대여섯번은 하는데 8 | 기름이 막 .. | 2015/07/23 | 2,506 |
465919 | 남자가 관심있는 여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나요? 8 | .?. | 2015/07/23 | 7,231 |
465918 | 울릉도여행 초등자녀 괜챦나요? 3 | 여행 | 2015/07/23 | 1,174 |
465917 | 수고했어그동안.., 2 | 조금은 | 2015/07/23 | 1,288 |
465916 | 미국에서 조카가 왔는데 너무 심심해해요 ㅠㅠ 26 | 이모 | 2015/07/23 | 5,412 |
465915 | 자취생 아침 도시락 배달 어디가 좋아요? | 질문 | 2015/07/23 | 1,584 |
465914 | 초등학교 생활통지표 등급이 몇 개인가요? 6 | 초보 엄마 | 2015/07/23 | 2,858 |
465913 | 담임 선생님 간식은 뭘 보내드려야 할까요? 16 | 1학년 담임.. | 2015/07/23 | 3,351 |
465912 | 중3영어 학원다니기는 늦은건지요? 4 | 휴.. | 2015/07/23 | 1,862 |
465911 | 황당했던 집들이 52 | 집들이 | 2015/07/23 | 19,928 |
465910 | 이런 진상 친구도 있었네요. 31 | ㅇ | 2015/07/23 | 12,577 |
465909 | 학군이 나쁘 다는게 갈만한 학원이 없는곳 포함인지요? 1 | 학군 | 2015/07/23 | 799 |
465908 | 팬티라인 안드러나는 속옷 추천 부탁드려요 4 | 속옷유감 | 2015/07/23 | 3,093 |
465907 | 요새 셀린느트리오백 얼마나 하려나요? | hopeho.. | 2015/07/23 | 713 |
465906 | 선물 드리면서 대박 말실수를...ㅜㅜ 49 | 에고.. | 2015/07/23 | 16,788 |
465905 | 지하철 쩍벌남 대처법 발견했어요 10 | ... | 2015/07/23 | 3,7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