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회사 선배언니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요

좀봐주세요 조회수 : 5,423
작성일 : 2015-07-23 12:04:31
제가 해달란것도 아니고 언니 대학 친구인데 좋은 남자라고 좋건도 좋고 인물도 좋다해서 보기로 했는데요 전 두사람만 보는게 좋은데
언니가 굳이 너희둘 있음 어색하다고 (?) 따라 나온다 해서 선도 아니고 싫지만
굳이 나온다 하니 거절못하고 그러라 했는데요
남자분은 참 괜찮은데
첨부터 끝까지 두사람 알아가는 시간도 안주고
혼자 떠들고 차마시고 밥먹고 헤어질때까지 있다
3명 같이 그남자 차 타고 저 내려주고
둘이 타고가네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제가 보긴 선배언니가 그남잘 좋아라는듯 한데
왜 절 소개해준건지
그후 선배는 그일에 대해 한번도 안물어 보는데
제가 과하게 생각하는것 같나요?
좋아하는 남자에게 여자 소개하는 여자가 있나요?
IP : 175.223.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 웃긴건
    '15.7.23 12:20 PM (110.70.xxx.199)

    언니 집이 먼저인데 절 먼저 데려다 주는게 매너라고 둘이만 있는 시간을 원천봉쇄하고 저 내려주고 다시 돌아서 자기집으로 갔어요. 선배언니 좋아했는데 사람이 달라보이네요ㅜㅜ

  • 2.
    '15.7.23 12:26 PM (121.170.xxx.133)

    완전 싫다....둘다...

  • 3. 어차피
    '15.7.23 12:34 PM (125.132.xxx.12)

    남자분 연락처 받았잖아요? 언니 무시하고 밀고 나가세요~

  • 4. ...
    '15.7.23 12:34 PM (221.157.xxx.127)

    그남자한테 맘있어서 연락해서 만날 구실로 소개팅얘길했나봐요.담엔 도와줄테니 미리 맘가는 남자랑 만날구실로 소개팅하는척 해달라 그렇게 부탁을하시라고 하세요!!

  • 5. ..........
    '15.7.23 12:45 PM (198.137.xxx.114)

    소개팅해준다는 거로 그 남자 만날 건수 잡았네요.
    남자가 그 선배에게 별 관심이 없나 보네요.
    혼자 떠들었다 하니... 불쌍하다...

  • 6. 연락처 주고 받을 시간도 없었고
    '15.7.23 1:00 PM (110.70.xxx.109)

    계속 선배가 자기 둘만 아는 얘기 해서 그남자랑 대화도 몇마디 못했어요. 남자분은 언니 물어보는거 대답해주고

  • 7. ..
    '15.7.23 1:10 PM (59.1.xxx.104)

    별꼴이네요..
    뭔가요..
    아 진짜..여자 진짜 웃기네요..
    복수하고 싶다~~^^

  • 8. ...
    '15.7.23 1:11 PM (112.220.xxx.101)

    남자도 그여자한테 마음이 있는듯요
    보통은 님집이 가깝고 선배집이 엄청 멀다해도
    그선배집에 먼저 떨궈놓고 님을 마지막에 배웅하는게맞는겁니다
    님먼저 내려놓고 둘이 갔다는건
    그남자도 별볼일없는거에요
    둘이 북치고장구치게냅두세요
    원글님은 안됐지만 똥밟은셈................

  • 9. ...
    '15.7.23 1:53 PM (118.33.xxx.35)

    객관적으로 님보다 그 선배가 이쁜가요? 만약 그렇다면 님 이용한 거 맞구요..
    님이 더 이쁘다면.. 그냥 좀 살짝 개념이 없는 정도인 거구요..

  • 10. ㅣㅣ
    '15.7.23 3:48 PM (203.234.xxx.75)

    님은 그 남자 어땠나요?
    제가 보기엔 둘다 별로인듯한데
    혹시 님이 맘에 두고 계심 ㅠㅠ

  • 11. 그 선배언니 진짜..
    '15.7.23 4:02 PM (218.234.xxx.133)

    자기가 마음에 있는 거네요. 원래 진짜로 소개 시켜주려고 하면 상호 전화번호만 교환해서 단 둘이 만나게 하지, 집 가는데까지 쫓아와서 뭐하는 짓이래요..

    그 선배언니란 여자, 정말 별로에요. 차라리 사전에 다 속털어놓고 "그 남자가 마음에 드는데 건수를 너 소개팅인 척 하자, 나 좀 도와다오" 이랬으면 기분 안나빴을 거에요.

  • 12.
    '15.7.23 6:57 PM (218.238.xxx.37)

    사악하다 그 여자ㅜㅜ

  • 13. ...
    '15.7.23 8:47 PM (27.100.xxx.43)

    첫댓글 쓰신 분과 같은 생각이예요 이참에 사람 걸러내심 되죠 가까이 하지 마세요 자기이익을 위해서 타인에게 피해주는 사람 별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06 요즈음 공개수업이나 학부모 상담 주간인가요,? 2 궁금 2015/09/13 1,248
481305 인천공항 송환대기실에 난민들이 넘쳐나나봐요. 54 인권단체 2015/09/13 17,824
481304 선불폰 질문이요~ 2 ㅎㅎ 2015/09/13 1,014
481303 시어머니의 이런 말씀에 감사하다고 해야하나요?? 13 대답 2015/09/13 3,888
481302 무한도전 우토로마을 보니 이승만이 더 미워지네요 7 푸른연 2015/09/13 1,781
481301 조현재 너무 멋있는데 왜 안 뜨나요? 33 .. 2015/09/13 6,806
481300 욕심이 많아서 맘을 다스리기가 힘들때 어떻게 하시나요? 2 조언좀 2015/09/13 2,004
481299 아기옷을 얻었는데 세제냄새 ㅠㅠ 8 ㅠㅠ 2015/09/13 2,434
481298 코스트코 스타벅스 & 테라로사 중 맛이 더 진한 커피 알.. 3 커피고수님들.. 2015/09/13 3,347
481297 초등교사하면서 박사학위 할 수 있나요? 6 ... 2015/09/13 3,522
481296 묵은지로 등갈비 찜 하려는데요. 3 비법좀 알려.. 2015/09/13 1,368
481295 아파트 온수탱크 문제로 초반에 녹물이 나오는데 세탁기는.. 3 궁금 2015/09/13 1,379
481294 6세 정도면 한글 영단어 가르쳐보면 공부할 아이인지 아닌지 감이.. 6 2015/09/13 2,037
481293 한국 무슬림 인구 20만명 넘네요;; 6 인구급증 2015/09/13 2,803
481292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겠다 '보다 다른 표현 알려주세요 3 ^^* 2015/09/13 786
481291 아베오와 프라이드중 어느게 나을까요? 3 저렴과실속 2015/09/13 1,097
481290 요새 아랫도리 진찌 입을꺼 없죠? 179 미치겠네 2015/09/13 21,999
481289 엄마는 뭐 다를거 있어요? 아들말에 가슴이 답답 5 기기 2015/09/13 2,074
481288 어머니 다리통증 때문에 찜질기 혹은 의료기구 추천해주세요~ 1 복받으세요 2015/09/13 1,624
481287 MATIZ - 커피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혹시 2015/09/13 621
481286 캐디백, 애나멜/패브릭 뭐가 좋을까요? 4 맑은 2015/09/13 1,488
481285 동네엄마들 커뮤니티 1 123456.. 2015/09/13 2,318
481284 실업급여 아시는분? 도움요청... 4 실업급여 2015/09/13 1,788
481283 82CSI! 가방 찾아 주세요~ ^^ 찾고 싶어요.. 2015/09/13 594
481282 인턴만 마친 의사들은 왜 그런거에요? 23 궁금한데 2015/09/13 1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