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임신 소식 들을때마다 넘 부러워요.

조회수 : 4,688
작성일 : 2015-07-23 08:22:21
저도 이쁜 두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아이 욕심이 많은 건지 누가 임신했다는 말 들으면 왜 이리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지인이 임신했다는 소식들어도 부럽고..연예인이 임신했다고 해도 그렇고요..
전지현 임신했다는 소식 들으니 또 너무 부럽네요..
오늘 기사에 한혜진도 임신해서 인생중 가장 아름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인터뷰했던데...

저도 갑자기 셋째가 너무 갖고 싶어지네요...ㅎㅎ
우리 애들이 아직 초등저학년,유치원생이라..아직은 이쁘기만 할때라 그런걸까요?
신생아만 봐도 왜이리 이쁜지..
정말 경제력만 된다면 하나 더 낳고 싶어요...진심...ㅡ.ㅡ;;
IP : 121.88.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도
    '15.7.23 8:25 AM (110.70.xxx.7)

    죽도록 힘들고 실미도니 하는데 특이하시네요

  • 2. ....
    '15.7.23 8:30 AM (219.240.xxx.159)

    저는 이제 여자로써의 삶이 저물어가는구나...그런생각 들던데...
    임신 자체가 뭐그리 축하할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임신했다고. 태어났다고 호들갑을 떠는지..
    마라톤 출발선에서 출발했다고 축하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 3. ㅈㅅㅂ
    '15.7.23 8:30 AM (110.70.xxx.223)

    우린 연예인이 아니잖아요

    벌써 둘이나 있으신데 있는 아이
    더 잘해주세요

    저는 있는집에서 애많으면 좋아보여도
    못사는집에 세째는 아무리 애를 사랑으로
    기른다고해도 애도 마냥 좋을까 싶던데요

    전 둘있는데
    둘도 버거워요

  • 4. ㅇㅇㅇ
    '15.7.23 8:32 AM (211.237.xxx.35)

    하나 더 낳으세요. 애국도 되고 본인도 그리 원하신다는데요.
    조금 적게 먹이고 적게 가르치고 나눠서 쓰면 되지요.
    학원 하나씩 보낼거 잘하는 아이 잇으면 한명은 안보내면 되고요.

  • 5. 쬐끔
    '15.7.23 8:36 AM (46.209.xxx.12)

    더 키워 보시고 다시 글 올려주세용~ 전 제가 아이 낳기 전엔 배불러서 다니는 사람들 좋아 보이고 부러웠는데 낳고 나니 그들이 불쌍해 보이던데요~
    심지어 아이 없는 여자 인생은 실패라 생각하던 친정어머니도 요즘 누가 임신했다하면 에효 요즘 애들은 그냥 크는게 아닌데 하시고... 아이 안 낳을 바에야 결혼은 왜 했냐고 격하게 다투던 우리 남편조차 요즘은 안 낳아도 좋았을걸 하는 눈치네요. 본인이 너무 원해서 낳았기 땜에 후회는 못해도^^
    저희 아이들 너무 귀엽고 착하고 사춘기 반항 한번 없지만... 이 아이들을 혹시 내가 평생 먹여 살려야 하면 어떻하지 두렵네요. 부모님 병원비도 들어가기 시작 하는데 ㅠㅠ

  • 6. 저도
    '15.7.23 8:36 AM (121.136.xxx.238)

    둘 버거워요
    양말갯수에 ....ㅜ ㅜ

  • 7. 제목보고
    '15.7.23 9:05 AM (121.129.xxx.89)

    아이 없는 아이 기다리는분인줄알고
    위로하러 들어왔더니..ㅠ.ㅠ

  • 8. ...
    '15.7.23 9:07 AM (125.128.xxx.122)

    애 둘 사춘기 지나고 고3되니 둘도 왜 낳았나 싶네요. 하나만 낳았으면 올해가 끝인데...내년에도 또 이짓 할 생각하니 한숨이...더워요

  • 9. 저도 아이 둘
    '15.7.23 9:17 AM (14.32.xxx.97)

    네살 터울인데 둘 사이에 두살 터울로 한 녀석 더 낳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한번씩 아쉬워요.
    남편이란 자가 협조만 했더라도 하나 더 낳는건데 ㅋㅋㅋㅋ
    다음생에 다시 인간으로 태어난다면
    이십대 중반 안 넘기고 결혼해서 이년 터울로 넷쯤 낳고 싶어요.

  • 10. 저처럼
    '15.7.23 9:35 AM (121.144.xxx.39)

    전 아기들 정말 예뻐했어요.
    아가씨..아니 초,중, 고때도 아기들만 보면 그렇게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반전은 제아이들은 연년생으로 낳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예쁜줄 모르고 키웠구요 ㅠㅠ
    그런데 또 지금은 다 키우고 나니 다른 집 애기들이 너무 너무 귀여워요.

  • 11. 1234
    '15.7.23 9:38 AM (124.171.xxx.34)

    돈 걱정 없는 전지현 한혜진 같은 연예인들이야 하나가 아니라 둘 셋 아니 넷을 못 낳겠어요. 우리는 다르잖아요. 그 옛날에도 돈 많은 양반이야 몇을 낳아도 아무 걱정없고 행복과 번영이 충만했던 것처럼요.

  • 12. ++
    '15.7.23 9:45 AM (118.139.xxx.187)

    요즘 아이 셋 되는 분들 진짜 많이 보이는데....그리 아이를 예뻐하더군요.
    원글님도 아이 셋 될 가능성이 많은 분 같아요.
    좀 덜 쓰고 아껴쓰고 해서 아이 셋 만들어도 다 행복하게 꾸려나가더군요...화이팅 빌어봅니다...ㅋ

  • 13. 애없음
    '15.7.23 6:20 PM (218.153.xxx.56)

    저야말로..
    연옌들 하나둘씩 임신 소식 둘려올때마다
    아 너마저.. 하는 생각에 살짝 우울해져요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인데 왜 연예인소식에 기분이 안좋아지는지 웃기지만 그러네요
    그럴때 아이없는 주변 사람 (나의 동지랄까..) 떠올리며 애써 위안해요 근본적 해결은 안되죠 ㅎㅎ

  • 14. 모래시계 체형 등 여성스런 체형이 임신잘한다
    '15.7.23 10:50 PM (211.32.xxx.156)

    그리 빼빼한 여자연예인들 나이들어도 임신 잘하고 순풍순풍 아이 낳는거보면
    글래머 여자가 임신 잘한다는 소리도 근거없는 소리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507 김무성 사위 마약사범... 12 ... 2015/09/10 3,910
480506 통계학과가 취업이 잘되는 학과인가요 5 aa 2015/09/10 4,692
480505 이준기나온 일지매 보신분, 어떠셨어요? 8 이준기 2015/09/10 1,328
480504 추석에 집에서 차례 지내시는분들 준비들 하시나요? 1 추석 2015/09/10 849
480503 신입인데 일을 안줘요 12 울화통 2015/09/10 3,032
480502 결정못하는 제 성격 우짜면 고치나요? 5 페이스 2015/09/10 900
480501 뇌수막염 전염성있나요? 2 뇌수막염 2015/09/10 3,653
480500 수원대 vs 산기대 어떤가요? 5 ㅇㅇ 2015/09/10 4,797
480499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민학계 - 정부여당 전면전 양상 4 역사전쟁 2015/09/10 470
480498 고3아들이 입술이 죄다 부르텄어요. 어떻게하면 될까요. ㅠㅠ 20 rhemdg.. 2015/09/10 3,414
480497 40대 중후반 여러분~ 13 2015/09/10 5,426
480496 답변 감사합니다 2 잉크젯VS레.. 2015/09/10 798
480495 손가락 마지막마디부분이 노랗게 되면서 피가 안통하는데 2 .. 2015/09/10 2,353
480494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꼭 보세요 9 ... 2015/09/10 2,360
480493 암보험 지인이 추천해준 상품 이대로 들려고 하는데 무난한가요? 7 알라 2015/09/10 1,385
480492 소고기부위 중에 기름기 제일없는부위 2 구덱 2015/09/10 3,052
480491 장롱면허 운전연수 받아보신분 2 씽씽 2015/09/10 1,778
480490 캐리비안베이 10월엔 실외개장 안하나요? 질문이요 2015/09/10 1,045
480489 김치냉장고 없이 일반 냉장고에 김치 보관하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5/09/10 3,525
480488 식기세척기 빌트인 하려고 하는데 업체 어디다 맡겨야.. 1 ... 2015/09/10 994
480487 입술에 물집은 아니고 살짝 부르키고 가려운건 뭔지 아시나요? 2 궁금 2015/09/10 917
480486 최근 결혼한 딸의 남편이 마약 상습복용자라니... 69 김무성 고민.. 2015/09/10 26,015
480485 족욕기 추천좀부탁드려요 gg 2015/09/10 536
480484 상습 마약 투약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 9 참맛 2015/09/10 2,537
480483 고추가루 지금 아님 늦었나요? 8 고추말린거 2015/09/10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