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6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1. .......
'15.7.22 11:16 PM (39.121.xxx.97)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들이 돌아오시기를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2. 호수
'15.7.22 11:17 PM (182.211.xxx.30)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불러도 불러도 가슴아픈 이름들..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3. ...
'15.7.22 11:35 PM (125.183.xxx.91)이 밤에 눈물이 납니다.
잊지않고 기억해주는 님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을 거예요.4.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7.22 11:36 PM (14.42.xxx.85)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태풍소식에 또 비바람부니
깊은 곳에 있는 아홉분은 어쩌나 하는 걱정이 ㅠㅠ
가족분들 꼭 밥 챙겨드시고 강건하시기를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5. ..
'15.7.22 11:39 PM (110.174.xxx.26)별다른 소득없이 또 하루가 저물었네요.
하루빨리 가족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마음 보태서 기도합니다.6. 오늘도 함께합니다.
'15.7.22 11:45 PM (211.178.xxx.202)글 올려주시는 원글님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기도합니다.7. ...
'15.7.22 11:57 PM (115.136.xxx.8)항상 잊지 않고 불러 주시는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8. bluebell
'15.7.23 12:07 AM (210.178.xxx.104)그 좋은 날 다 속절없이 보내고, 태풍과 더위를 또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어쨌거나 1년이 넘어 500일이 되도록
미수습자님들을 꼭 만나고야 말겠다는 우리 가족분들,
우리 애가 가족이 왜 죽었는지 알아야 겠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들겠다는 유가족분들,
세월호 진상규명이 되는 것을 꼭 보고 싶다는 우리들,
그리고 아직도 돌아오지 않으시는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같이 기다리며 밤마다 기원하는 우리들,
그래서 그냥 묻히진 않을거에요!
그래서 그냥 잊혀지는 일도 없을 거에요!
그리고 우리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뼈라도 부디 찾아
다시 돌아오는 생일에는 시민의 정성으로 생일상 한번 찾아드릴거에요.그쵸?
500일에 광화문에 많은 분들이 모여주시기 바라며,
오늘도 미수습자님들 어서 돌아오시게 되시라고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