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탕이 몸에 나쁘긴하지만요.

달달구리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5-07-22 17:08:57
하루를 지내다가 몹시 피곤할 때, 잠깐 눕고 싶다, 싶은데 할 일은 있을때 사탕류를 한 두어개 먹어주면 얼렁 기운이 나지 않나요? 그래서 또 두어시간 버티다보면 제대로 된 간식이나 끼니를 먹을 때가 되고 말이에요.
전 설탕이 몸에 백해무익하다는 걸 알면서도  이제는 40대 중반으로 가다보니까 하루를 지내다 막 피곤해질때 (원래 체질 대박 저질) 말이죠, 그 때마다 눕고 싶진 않고요. 차라리 사탕류를 두어개 먹고 하던 일을 계속 하는 것도 사는 방법이 되더라구요.

물론 그런 피곤함을 느끼지 않게 운동도 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도 먹고 당 안떨어지게 견과류도 섭취해주고...그렇게 살면 좋겠지만요.

오늘은 체리맛 사탕 한 알과 복숭아 맛 사탕 한 알의 힘으로 할 일도 하고, 어제 그제 못했던 운동도 하고 그랬네요.
IP : 111.69.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2 5:15 PM (211.210.xxx.30)

    저도 가방에 달달한 쿠키 하나씩 갖고 다녀요.
    갑자기 기력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그냥 참지 않고 쿠키 하나 먹어주면 설탕의 기운이 온 몸으로 퍼지는게 느껴져요.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거지 꼭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되요.

  • 2. ....
    '15.7.22 5:19 PM (121.157.xxx.75)

    적당한 당은 필요해요
    당을 조심하셔야할 분들은 과한 제과제빵등 과다한 탄수화물과 설탕을 섭취하시는분들
    또 과일을 지나치게 드시는분들..

    반찬할때 한숟가락 두숟가락 들어가는 설탕 조심하시는것보다 훨씬 더 조심하셔야합니다

  • 3. ...
    '15.7.22 6:06 PM (123.98.xxx.23)

    저희 집에 오시던 아줌마, 온갖 반찬마다 설탕을 넣으시고(심지어 시금치나물에도)
    본인음식도 그렇게 하시더니 결국 암 왔어요.

    당떨어질 때 먹는 포도당 사탕있는데 그걸로 대신하고
    요리에는 넣지 않는 게 좋지 않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718 내 아이 심리, 재능 찾아주는 MT다원재능 검사 써니지니맘 2015/07/22 1,447
465717 세월호46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22 585
465716 이연복 셰프님 칠리새우 7 칠리새요 2015/07/22 3,918
465715 길고양이한테 먹을것좀 안줬으면 좋겠어요 62 .... 2015/07/22 5,997
465714 인생이라는 거요.. 뭐 별거 있던가요..? 18 ... 2015/07/22 5,145
465713 코스트코에서파는 생연어요 6 연어 2015/07/22 2,801
465712 너무 미운 사업주 밥값아껴주기 싫은데 어떻게 할까요? 2 고민중 2015/07/22 979
465711 루이뷔통 페이보릿MM 10 ... 2015/07/22 3,006
465710 이명박이 깨끗하대요 시아버님이 헐.... 9 환장하겠어요.. 2015/07/22 1,639
465709 초2아들...자기는 왕따라고 합니다 16 불안한엄마 2015/07/22 4,397
465708 길고양이에게 음식 주는거.. 13 동글 2015/07/22 1,741
465707 김수현 아버지 새로 꾸린 가정에서 낳은 딸이면, 이복동생 서류상.. 30 아닌가 2015/07/22 82,990
465706 물고기 이름이 뭘까요 6 ... 2015/07/22 586
465705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어때요? 2 요비요비 2015/07/22 1,455
465704 40대 여성 여러분, A컵 가슴 VS C컵 - 어느 쪽이 더 좋.. 23 사이즈 2015/07/22 6,811
465703 40대후반.. 알레르기두드러기 가려움증 5 궁금 2015/07/22 5,392
465702 예전에 갔던 히로시마주변 전통음식점을 찾아요~ 꼬맹이 2015/07/22 693
465701 내가 먹어본 피코크 11 호기심 천국.. 2015/07/22 8,351
465700 [도움 절실] 두 달에 20킬로 빼겠다고 남편한테 각서 써줬어요.. 28 중년의 다이.. 2015/07/22 5,613
465699 고1 이과 수학 공부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안단테 2015/07/22 2,047
465698 제주도 렌트카 못구했어요.. 13 나비잠 2015/07/22 3,221
465697 가족 중 한사람이 이혼 기미가 보이면요. 13 형제중 2015/07/22 6,394
465696 초2남아 어떤 튜브 사야할까요? 물놀이 2015/07/22 380
465695 혼자 가는 여행, 어딜 갈까요? 3 ㅇㅇ 2015/07/22 1,801
465694 화 조절이 어려워요 8 1234 2015/07/22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