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내 1억으로 매매 가능한 빌라 없겠죠 ㅠㅠ

조회수 : 3,928
작성일 : 2015-07-22 15:36:05
부모님이제 70이신데 동생들이 시집장가를 아직 안갔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따로 살고 있고요. 
 
다들 빡빡하게 살아왔는데 지금 1억 2천 정도 하는 30년된 빌라에서 자가이고요.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동생들도 장가도 가고 해야하는데 새사람들이기가
좀 그러신지 이사 얘기를 하시네요.
지금 사는 곳은 구로구 빌라고요. 
10년 정도 되는 빌라로 가는 건 저걸로 택도 없겠죠? 
동생들이랑 조금씩 대출이라도 받고 싶은데 2억이 넘어가면 너무 부담이라서요
서울 경기 저 가격으로 갈수 있는 교통 좋은 동네 좀 부탁드려요.
이번에 가시면 아마 거기서 계속 사실거같아요.

IP : 218.236.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5.7.22 3:46 PM (121.130.xxx.98)

    30년 된 빌라가 1억 2천에 팔릴지가 우선 문제네요 원하는 가격에 쉽게 매매가 가능 하나요? 30년 된 아파트도 매매 안되던데

  • 2. 빌라는
    '15.7.22 3:48 PM (223.62.xxx.11)

    지금 시세가 정확하게 1억 2천이 맞나요?
    강북구 도봉구 신축빌라 40평형대 2억 초반이 있더군요

  • 3.
    '15.7.22 3:59 PM (218.236.xxx.33)

    아마 부모님이 사시는 빌라는 아마 팔린다면 재개발 용도로 팔리지 않을까 싶어요. 부동산에 물었더니 1억 2천, 5천 얘기하더라고요..

  • 4. ...
    '15.7.22 4:37 PM (175.121.xxx.16)

    빌라팔기 쉽지 않아요.
    불황시작되기 전에도 교통좋은 동네 신축한지 2년남짓된것 파는데 2년 걸렸어요.ㅠㅠㅠ

  • 5. 쉽지않아요
    '15.7.22 5:00 PM (203.249.xxx.10)

    차라리 1,2천 들여서 내부 공사를 하세요

  • 6. 동생들
    '15.7.22 5:11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결혼계획이 있다면 더더욱 집에 돈들이면 안돼죠

    부모님이 꼭 서울에 사셔야 하나요

    경기 광주쪽이면 1억 5천 미만으로도
    신축빌라 가능해요

  • 7. 어차피
    '15.7.22 5:19 PM (175.203.xxx.34)

    서울에서 1억근처로 집사면 얼마나 속이 좋겠어요 ?
    그냥 30평대 아파트 내부만 고쳐도 3000-4000은 드는데
    1억 남짓 주고 이사비용 파는 복비 사는 복비 거기 표도 안나게 살짝만 급한거 고쳐도 고치고 그냥 길에 뿌리는 돈도 또 천만원 단위로 나가요
    차라리 그돈으로 빌라 내부 수리를 하세요
    바닥이랑 도배 싹새로 하고 수납장좀 머리 써서 잘 짜고 요즘 인터넷에 붙박이장 저렴한걸로 들이셔서
    집만 싹 청소해도 훨씬 나아요
    팔아도 좀 고쳐서 팔아야지 수리 안하고 오래 사셨으면 내놔도 나가지도 않아요 ㅠㅠ

  • 8. ..
    '15.7.22 5:28 PM (222.234.xxx.140)

    http://land.naver.com/search/article.nhn?tab=article&query=%EC%84%9C%EC%9A%B8...

    여기서 찾아보세요 그리고 1억에 지은지 십년안된 빌라는 평수가 너무 작아요
    빌라 팔고 살기 힘드닌깐 잘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9. ㅇㅇ
    '15.7.22 5:44 PM (203.234.xxx.81)

    새사람 들이기가 좀 그렇다 하시는데,,,, 그나마도 넉넉하지 않은 자녀들 돈 모아 굳이 이사를 하신다는 거,,, 허세일수도 있어요.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시는 게...
    새사람 입장에서는 황당한 거거든요. 없는 살림에 자식들 혼사 치루기 전 자식에게 대출받으라해 이사하셨다는 거.

  • 10. 제가 보기엔..
    '15.7.22 6:12 PM (218.234.xxx.133)

    넓고 허름한 집보다, 작더라도 새로 깨끗한 집이 더 좋아 보여요.
    벽지하고 싱크대, 바닥만 다시 하셔도 집에 들어올 기분이 나실 거에요.

  • 11. 저층빌라고
    '15.7.22 9:33 PM (210.222.xxx.113)

    서울이면 그냥 수리해서 사세요
    지분이 있으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아요

  • 12.
    '15.7.23 3:13 PM (218.236.xxx.33)

    동생들과 더 고민 해봐야겠어요 세심한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13 한국사회에 공포증이 생기네요 11 ..... 2015/09/19 3,740
483112 나온지 20년된 책... 중고로 살까요, 개정판으로 살까요 1 ㅇㅇ 2015/09/19 1,231
483111 밤에 몰래 뭐 소각하는 냄새 나네요.. 2 밤에 2015/09/19 1,333
483110 발사이즈 215 인데 가장 편한 수제화 어디가면 맞출수 있을까요.. 3 2015/09/19 1,479
483109 개 키우는 옆집 남자 8 비해피~ 2015/09/19 2,651
483108 이제 일본 전쟁가능한 나라됐습니다. 13 분노 2015/09/19 4,099
483107 얼굴이 비뚤어보여요 2 삐뚤이 2015/09/19 1,579
483106 사도 봤어요 5 먹먹해. 2015/09/19 2,833
483105 아이에게 애정끊기... 너무 어렵네요. 7 bloom 2015/09/19 3,449
483104 이상우가 노래를 이렇게나 잘하는 가수였나요? 27 눈물이 2015/09/19 6,159
483103 서양남자들은 쎈 인상을 좋아하고 동양남자들은 순한 인상을 좋아하.. 12 ..... 2015/09/19 8,180
483102 아파트에서 초등생 돌 던진 사건이 우리 단지에서 일어난 일,,,.. 48 ...,, 2015/09/19 10,809
483101 뉴스펀딩"귀향"위안부문제영화 후원부탁드려요. 3 다* 2015/09/19 540
483100 딸이 드린 거 아들한테 준다면.. 9 차별 2015/09/19 2,765
483099 1억4천으로 할 수 있는 게 뭘까요? 9 여유자금 2015/09/19 3,430
483098 연락하는거에 연연해서 폰만 붙잡고 사는데 극복법 알려주세요~ 3 ........ 2015/09/19 1,520
483097 일본 타월같은거 1 ㅇㅇ 2015/09/19 1,391
483096 안양 평촌 중앙공원 ㅡ 개들이 너무 많아요 14 ... 2015/09/19 3,120
483095 어제 리얼스토리 나온 106살 할머니와 48살아들 7 ?? 2015/09/19 4,850
483094 아이들이 아파트에서 벽돌을 던진 사건을 보고 48 그런데 2015/09/19 7,434
483093 머리카락이 왜이리 엉킬까요 1 2015/09/19 851
483092 요즘 장광 아저씨 연기 넘 잘해요. 7 ... 2015/09/19 1,647
483091 3대천왕에 나오는 안양 돈가스집 어디인지 아세요? 13 돈가스 2015/09/19 4,238
483090 저 지금 집나왔는데 갈데가 없네요 12 ㅠㅠ 2015/09/19 3,764
483089 ..겠나요? ....하나요? 이렇게 끝나는 말투..서울 표준말입.. 11 ........ 2015/09/19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