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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조용히 휴가갈 곳 추천 해주세요~

휴가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5-07-22 12:01:22

일년에 한번 당당하게 쉴수 있는 휴가가 왔네요.

다행히도 8월말까진 마음대로 잡을수 있어서 8월 24일부터 잡았어요.

매년 마지막 주에 거의 잡는데 이유는 사람 덜 많고 숙박비도 극성수기 피하니 조금 싸고 해서요.

몇년전에 제주도 혼자 가보고 두번째로 혼자 갈 생각하는대요.

 

저 만의 휴가 로망은 조용하고 경치좋은 시골 같은 곳에서 이왕이면 근처에 냇물도 있고 산책할 곳도 있고...

하루종일 뒹굴대기도 하고 쉬다가 자다가 그러고 오는거거든요.

하지만 현실적으론 그런곳 잘 알지도 못하고 갈만한 고향집 이런곳이 있는게 아니라서...

 

저렴버젼으로 다니고 싶은데 게스트하우스에서 여러명 묵고 그러는건 신체적인 고충으로 힘들어서..

거기다 뚜벅이예요.. ㅠ.ㅠ 이럴때마다 운전 못하는거랑 스쿠터 못타는게 한이..

크게 화려하거나 관광지 많은 곳은 아니라도 조용히 쉬다 간간히 구경하다 올만한곳 혹시 아시곳들 있으세요?

 

요즘 날이 후덥지근하니 정말 물좋고 경치좋은 계곡에 발담그고 멍하니 있다가 졸다가 하고싶네요...

하지만 무섭겠죠...? ㅠ.ㅠ

IP : 121.132.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7.22 1:22 PM (124.49.xxx.162)

    잘 모르지만 제주도는 코토우라 라는 민박집 있어요.게스트하우스보다 좀 낫지 않을까 해서요.

  • 2. 말도만
    '15.7.22 1:35 PM (115.95.xxx.202)

    들어도 꿈에 그리던 휴가입니다.
    다음번에 뭍어가고싶네요

  • 3. 바람이분다
    '15.7.22 3:49 PM (125.129.xxx.218)

    여행전문가가 소개해놓은 글 보고 찜해둔 곳인데 가보진 못했습니다;
    삼척 산양마을 http://sanyang.invil.org/index.html
    계곡이 되게 멋지더라고요.

  • 4. ...
    '15.7.22 7:51 PM (221.148.xxx.46)

    너무 외지거나 시설 안좋은데는 가지마세요.. 나는 낭만을 즐기려 왔는데 어떤넘들한테는 표적이되요..

  • 5. 휴가
    '15.7.24 2:35 PM (121.132.xxx.11)

    글만 써놓고 바빠서 지금에야 들어왔네요.
    맘같은 휴가는 저도 마음만인걸 알아서...
    맞아요..외진곳 가고싶어도 무서워서...ㅠ.ㅠ 여자인게 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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