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유치원 다니는 여섯살이고
다른거 하는건 아무것도 없는데요
집에오면 티비보고 아이패드 게임하고 ㅠㅠ
제가 워킹맘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인데..
얘가 숫자에 관심이 많아서요
늘 뭐더하기 뭐는 뭐냐 이런걸 물어봐요
그래서 이제 한자리수 더하기 빼기는 자기 스스로 손가락으로 잘하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11더하기 11이 뭔지 자기한테 물어보라고 해서 그랬더니
22라고 대답을 하네요
아무것도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50더하기 50은 뭐냐고 물어보니까 100이라고 대답하고..
물론 55 더하기 55는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두자리수 더하는 원리를 혼자 깨우쳤다는게 신기해서..
뭘 더 시켜줘야 되나? 싶고..
아니면.. 유치원에서 요즘 두자리 숫자 더하기로 가르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