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식이면 초딩들 날잡아서 놀고 그러나요??

초2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5-07-22 07:10:55
초2남아키우는데요
방학식하면 엄마들끼리 약속잡아 어울리게 하고 그러나요 ?
남편이 너무 애친구 만드는데 무심한거 아니냐고 하도 뭐라고 해서..

근데 솔직히 애한테 물어보면
대부분 누구랑 딱히 놀고싶은 생각이 없대요
아파트에 애들이 넘쳐나서 애들하고 어울려서는 잘 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들끼리 어울려 놀게 해주어야하나요?
애가 사회성이 괜찮아서
제생각엔 초등 저학년 남자애들이 단짝 개념이 아직 잘 없고 하니까....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남편운 제가 너무 적극적이지 않다며 탓을 하네요.
ㅠㅠ
IP : 61.73.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식
    '15.7.22 7:30 AM (14.32.xxx.157)

    제 아이 학교는 방학식날엔 급식이 없어요.
    그러니 친한 엄마들과 같이 식당 예약해서 아이들 데려가 점심 먹이고, 날이 더우니 밖에서 못 놀고 한집에 데려가서 놀리다 각자 학원가요.
    아이가 사회성 좋고 잘 놀면 굳이 단짝 안 만들어줘도 되요.
    전 여자아이라 친한애들끼리 놀게해주고, 무엇보다 엄마들끼리 친해야 이런 모임은 가능해요.
    그리고 엄마들이 노느라 친구들 묶어 주는 경향이 있어요.
    애들이 잘 놀아야 엄마들이 편하게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수 있으니까요.
    애들 놀게 해준다는 핑계로 엄마들이 더 잼있고, 신나게 놀기도 합니다.

  • 2. 저도
    '15.7.22 7:52 AM (222.105.xxx.135)

    점심 급식 없어서 밥 먹어요

  • 3. ㄴㄴ
    '15.7.22 8:02 AM (180.65.xxx.9)

    작년까지만해도 방학식땐 급식이 없었는데 올해는 방학식 당일까지 급식을 합니다.

    저학년땐 한아이 엄마가 자기집으로 애들 데려가서 놀게 해주고 간식들을 챙겨줬는데 고학년되니 친한 아이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알아서들 놀더라구요.

    굳이 엄마가 친구만들어주지 않아도 맘맞는 아이들끼리 놀더라구요.

  • 4. ㅠㅠㅠ
    '15.7.22 8:08 AM (61.73.xxx.231)

    제 지론이에요
    엄마가 안나서도 애가 자기랑 맞는 친구 알아서 사귈거라는...
    근데 주위에서는 저학년이니 엄마 태도 보고 배운다고 좀 더 적극적일 필요도 있을거 같다고 하네요. ㅠㅜ

  • 5. ...
    '15.7.22 8:21 AM (121.141.xxx.230)

    여자애들은 대체로 저학년땐 모여서 놀리는데... 남자애들은 잘 모르겠네요... 고학년되면 남여할것없이 엄마빼고 끼리끼리 모여놀아요... 한집을 공략하는거죠..허락한집 엄마가 배달음식이든 시켜서 애들먹이고....

  • 6. 놀아요
    '15.7.22 8:30 AM (112.154.xxx.98)

    방학식날 급식이 없어서 점심 같이 먹고 조금 놀아요
    남자아이인데 매년 그랬던거 같아요
    작년부터 고학년되니 친구들끼리 밥버거 같은거 사먹고 놀다 오더라구요

  • 7.
    '15.7.22 8:41 AM (180.65.xxx.29)

    남편이 그런말 하는건 좀 무심하다는 말 같은데요 왠만해서 남자들 그런거 싫어 하는데 남편분이 특이 한건지 원글님이 무심하다는 말인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120 농약 사이다 사건 이것좀 설명해주세요 8 조작국가 2015/07/22 2,761
466119 어제 소개팅한 남자랑 5 ... 2015/07/22 2,994
466118 대입 수시 ㅡ 등급 궁금해서요 3 .. 2015/07/22 1,451
466117 집에 재즈가 흘러나오니깐 분위기 정말 좋네요. 7 ... 2015/07/22 1,755
466116 집에서 봉 사서 폴 피트니스도 가능한가요? 2 say785.. 2015/07/22 922
466115 통귀리로 떡 만들면 될까요? 3 2015/07/22 752
466114 동생이 아기를 낳았는데 가봐야되나요? 27 무더운날 2015/07/22 5,916
466113 각나라 현지 택배가격 여쭈어요.. 질문 2015/07/22 621
466112 남산에서 블루스퀘어극장 걸어가도 되나요? 2 둘레길 2015/07/22 635
466111 점심 매식하는 직장맘님들, 평균 얼마짜리 점심 드시나요? 8 ... 2015/07/22 2,578
466110 포메라니언을 분양받았는데요 11 &&.. 2015/07/22 3,417
466109 가슴 축소수술 하신분 계세요? 14 계란 2015/07/22 10,950
466108 퇴근후 취미로 집에서 공부 하고 싶은데 아무거나 추천주세요~ 3 퇴근후 2015/07/22 1,674
466107 옆 집 개 짖는 소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개짖는소리 2015/07/22 1,560
466106 서울시내 1억으로 매매 가능한 빌라 없겠죠 ㅠㅠ 11 2015/07/22 3,950
466105 박 대통령, 장관들에게 “개인 일정 내려놓고 개혁 매진을” 4 세우실 2015/07/22 1,034
466104 카카오톡에 대해 몇가지 좀 알려주세요~ 1 .... 2015/07/22 759
466103 고딩아들 학원 방학에 친구들하고 놀러가려고 하는데요 2 ........ 2015/07/22 842
466102 얼굴이 얼룩덜룩 바둑이 같아요..ㅠㅠ(피부과문의) 2 엉엉 2015/07/22 2,489
466101 경리업무 질문드립니다 7 yy 2015/07/22 1,293
466100 EM으로 하수구 냄새나 날벌레 효과보신 분 계신가요? 11 해리치 2015/07/22 6,230
466099 무뚝뚝하지만 속정있는 남자분들 어떻게 보세요..??? 11 .. 2015/07/22 5,533
466098 소파청소맡겨보신분 만족하시나요? 1 아이보리색 2015/07/22 585
466097 데이트할때 먹는걸로 돈 아끼는 남자. 나이 40살임. 62 .. 2015/07/22 19,660
466096 9살 아들이 남자가 좋다네요 10 ... 2015/07/22 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