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식이면 초딩들 날잡아서 놀고 그러나요??
방학식하면 엄마들끼리 약속잡아 어울리게 하고 그러나요 ?
남편이 너무 애친구 만드는데 무심한거 아니냐고 하도 뭐라고 해서..
근데 솔직히 애한테 물어보면
대부분 누구랑 딱히 놀고싶은 생각이 없대요
아파트에 애들이 넘쳐나서 애들하고 어울려서는 잘 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들끼리 어울려 놀게 해주어야하나요?
애가 사회성이 괜찮아서
제생각엔 초등 저학년 남자애들이 단짝 개념이 아직 잘 없고 하니까....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남편운 제가 너무 적극적이지 않다며 탓을 하네요.
ㅠㅠ
1. 급식
'15.7.22 7:30 AM (14.32.xxx.157)제 아이 학교는 방학식날엔 급식이 없어요.
그러니 친한 엄마들과 같이 식당 예약해서 아이들 데려가 점심 먹이고, 날이 더우니 밖에서 못 놀고 한집에 데려가서 놀리다 각자 학원가요.
아이가 사회성 좋고 잘 놀면 굳이 단짝 안 만들어줘도 되요.
전 여자아이라 친한애들끼리 놀게해주고, 무엇보다 엄마들끼리 친해야 이런 모임은 가능해요.
그리고 엄마들이 노느라 친구들 묶어 주는 경향이 있어요.
애들이 잘 놀아야 엄마들이 편하게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수 있으니까요.
애들 놀게 해준다는 핑계로 엄마들이 더 잼있고, 신나게 놀기도 합니다.2. 저도
'15.7.22 7:52 AM (222.105.xxx.135)점심 급식 없어서 밥 먹어요
3. ㄴㄴ
'15.7.22 8:02 AM (180.65.xxx.9)작년까지만해도 방학식땐 급식이 없었는데 올해는 방학식 당일까지 급식을 합니다.
저학년땐 한아이 엄마가 자기집으로 애들 데려가서 놀게 해주고 간식들을 챙겨줬는데 고학년되니 친한 아이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알아서들 놀더라구요.
굳이 엄마가 친구만들어주지 않아도 맘맞는 아이들끼리 놀더라구요.4. ㅠㅠㅠ
'15.7.22 8:08 AM (61.73.xxx.231)제 지론이에요
엄마가 안나서도 애가 자기랑 맞는 친구 알아서 사귈거라는...
근데 주위에서는 저학년이니 엄마 태도 보고 배운다고 좀 더 적극적일 필요도 있을거 같다고 하네요. ㅠㅜ5. ...
'15.7.22 8:21 AM (121.141.xxx.230)여자애들은 대체로 저학년땐 모여서 놀리는데... 남자애들은 잘 모르겠네요... 고학년되면 남여할것없이 엄마빼고 끼리끼리 모여놀아요... 한집을 공략하는거죠..허락한집 엄마가 배달음식이든 시켜서 애들먹이고....
6. 놀아요
'15.7.22 8:30 AM (112.154.xxx.98)방학식날 급식이 없어서 점심 같이 먹고 조금 놀아요
남자아이인데 매년 그랬던거 같아요
작년부터 고학년되니 친구들끼리 밥버거 같은거 사먹고 놀다 오더라구요7. 음
'15.7.22 8:41 AM (180.65.xxx.29)남편이 그런말 하는건 좀 무심하다는 말 같은데요 왠만해서 남자들 그런거 싫어 하는데 남편분이 특이 한건지 원글님이 무심하다는 말인지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074 | 날 행복하게 해준 미드 14 | ... | 2015/09/18 | 4,980 |
483073 | 시어머니 생신상 낼 차립니다 도와주세요 질문있어요 1 | 생신 | 2015/09/18 | 1,115 |
483072 | 세월호52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찾아주세요! 7 | bluebe.. | 2015/09/18 | 539 |
483071 | 오늘 고양이에 관한 글 몇가지를 읽다보니 2 | ... | 2015/09/18 | 1,221 |
483070 | 젠메이트 116 | 음 | 2015/09/18 | 14,837 |
483069 | 일본 '전쟁법' 통과 초읽기…'전쟁 가능 국가'로 2 | 전쟁법안 | 2015/09/18 | 807 |
483068 | 생리 후 관계가 없었음 임신 가능성 제로 겟죠?? 49 | ㅡㅡ | 2015/09/18 | 2,468 |
483067 | 남자아이들은 정말 뇌구조가 다를까요? 4 | 진심 궁금 | 2015/09/18 | 1,748 |
483066 | 아파트 쿵쿵대는 소음 어찌해야해요? 1 | 끄앙이 | 2015/09/18 | 1,164 |
483065 | 드라마 아줌마 다시 보기 아시는 분 1 | 0,0 | 2015/09/18 | 1,203 |
483064 | 자녀 장려금 받는다는 분들이 정말 신기해요 저는.. 25 | 후아.. | 2015/09/18 | 9,967 |
483063 | 결국에 직장인들은 끝이 같네요 2 | u.u | 2015/09/18 | 3,090 |
483062 | 오늘 y 궁금한이야기는 2 | 하... | 2015/09/18 | 2,705 |
483061 | 요거트만드는데 실온에 넘 오래놔뒀어요..ㅠㅠ 7 | ㄴㄴㄴ | 2015/09/18 | 6,445 |
483060 | 때를 밀었는데..너무 가려워서 6 | 울고싶어요... | 2015/09/18 | 1,410 |
483059 | 제일병원이 대학병원보다 비싼가요? 7 | 궁금 | 2015/09/18 | 2,133 |
483058 | 소고기 적게 넣고 맛있게 미역국 만드는 비법 좀! 30 | 소고기 비싸.. | 2015/09/18 | 5,239 |
483057 |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처음 가봤는데,,, 11 | ㅋㅋ | 2015/09/18 | 4,115 |
483056 | 컴으로 이력서 쓸때요 남녀선택에서 어찌하나요 1 | 겨울 | 2015/09/18 | 828 |
483055 | 아이허브 합성 비타민제들 괜찮은가요 3 | ㅇ | 2015/09/18 | 2,552 |
483054 | 이중창과 시스템창호 | 차이점 | 2015/09/18 | 2,104 |
483053 | 안철수 의원님께 드리는 글. 10 | getabe.. | 2015/09/18 | 1,440 |
483052 | 이케아에서 산 40만원대 양모러그ㅠ 10 | 아 질렀다 .. | 2015/09/18 | 9,465 |
483051 | 제가 예민한건가요? 7 | ... | 2015/09/18 | 1,776 |
483050 | 탕웨이는 가정환경도 좋았나봐요 5 | 스마일 | 2015/09/18 | 7,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