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별걸 다 궁금..
제가 동물 키우고 나서 그런지 자꾸 눈에 띄네요..서울 근교 구요..
지난번 밤 11시쯤 강아지 두마리 산책하다 너구리 만났었구요. 그 때 82에다가도 어둠속이라..무슨 동물인지.궁금히다고 올렸었어요.그런데 답글 써주신대로... 진짜 너구리가 맞았더라구요.제가 처음 목격한 다음날 신고가 몇권 들어왔는데..다들 1~2마리 있다구..ㅋㅋ 제가 확실히 너구리 가족 다 봤는데 10 마리는 됐어요.아파트 나무 쌓아놓은곳에 새끼 낳은것 같다고 경비 아저씨가 그러시더라구요.이후 안보이더니..100미터 근방에 산으로 갔더군요..아버지가 발견하심..
오늘도 밤 11시에 뭔가 찻길을 건너길래..고양인 줄 알았는데..얼굴이 뾰족해요.너무 어두었지만 따라가보니..제가 지난주 강아지들하고 벤치에 앉아있다가 뒤에 나무 덤불?에서 소리가 나서 무서웠었는데 그쪽으로 가더라구요..생김새는 2kg정도 나갈것 같은데 노루..사슴 새끼인 줄 알았어요. 꼬리를 흔들었던것 같은데..집에와서 사진보니 노루..사슴은 꼬리가 짧아요.토끼도 아닌것 같구요...
유기견일까요? 제가 강아지가 아닐꺼라고 생각했던건..걸음걸이가 날아다니는 듯이 가볍게 엄청 빨랐어요. 제가3kg짜리 강아지 안고 있었는데..짖지도 않고..으르렁 대지도 않고... 사람하고 안살아본 것처럼 거리를 두고 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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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동물을 봤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ㅎㅎ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5-07-21 23:57:51
IP : 112.149.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5.7.22 12:34 AM (1.238.xxx.210)혹 고라니 아닐까요?
2. 엄
'15.7.22 12:41 AM (223.62.xxx.10)족제비 같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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