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말썽쟁이 중학교 아들...

중딩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5-07-21 23:22:37

만약에 그런 아들에게 학교 담임샘이 아이를 훈계하면서

'너 때문에 내(담임)가 한학기동안 많이 힘들었다..'

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담임샘이 말실수한거 맞나요?

IP : 112.169.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고나무나무
    '15.7.21 11:23 PM (112.163.xxx.133)

    제목에 쓰셨잖아요. 말썽쟁이라고.
    오죽했음 그러셨겠어요.

  • 2. ...
    '15.7.21 11:25 PM (211.215.xxx.193)

    진짜 말썽쟁이라면.. 말실수로 보이지 않아요

  • 3. ??
    '15.7.21 11:26 PM (211.178.xxx.122)

    담임이 많이 힘들었을 듯..

  • 4. 왜?
    '15.7.21 11:29 PM (121.134.xxx.98)

    왜 말실수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5. 망고나무나무
    '15.7.21 11:34 PM (112.163.xxx.133)

    저렇게 훈계하는것도 선생님이 아이에 대해서 관심과 에너지가 있어서 하는거에요.
    그러거나말거나 냅두고 애들말로 쌩까는게 좋겠어요?
    그렇게 하면 선생님은 편하죠~ 벌점주고 부모부르고 징계먹이고..할것만 하면 되니까요.
    오히려 관심가졌다가 님같은 부모한테 테클 받는듯.

  • 6. ....
    '15.7.21 11:37 PM (121.150.xxx.227)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아이 비난이 아닌 본인 힘들단건데

  • 7. //
    '15.7.22 12:01 AM (124.153.xxx.253)

    선생님이 정말 한학기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렇게 말했을까요?
    이게 말실수인가요? 실수아닌데..
    그아이 엄마가 기분나쁘다며 선생님께 전화해서 따진다면
    그 선생님,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다다다다다....나올듯...
    보통 선생님이 아이에게 그렇게 말했다면, 우리아이가 얼마나 힘들게해서 선생님이 오죽했으면
    그렇게 말했을까? 넘 미안해하고 부끄러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선생님이 일부러 거짓말한것도아니고, 아이엄마도 말썽꾸러라고 인정하건만..
    앞으로 2학기땐 말썽안피우고 착하게 학교생활하라고 아이에게 교육시키고 걱정하고 고민해야지
    선생님 그말이 기분나빠하는게 넘 우습네요..

  • 8. 그정도도 말못하나요
    '15.7.22 12:12 AM (119.69.xxx.216)

    저도 중학생 아들키우는데 만약 저희애가 말썽쟁이고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 하셨다면 부모로써 선생님께 정말 죄송할거같아요.
    선생님도 사람인데 그정도 말도 못하면 답답해서 어찌사나요 ...

  • 9. ////
    '15.7.22 1:51 AM (59.23.xxx.190)

    선생님이 학생한테 대놓고 너때문에 한 학기 힘들었다 소리 나올정도면
    말실수에 촉각 곤두세울 때가 아니라
    송구스러워서 멘탈이 붕괴해야 정상입니다.........
    선생도 기싸움하는 존재이고 여러 애들 한꺼번에 보고
    초딩처럼 하루종일 보는 담임개념이 아니라 뭐, 다 아시겠지만 오만 반 다들어가기때문에
    왠만하면 그 아이 하나에 온 신경 곤두세우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가 힘들었다 소리 잘 안합니다.
    그거 진짜 머리가 돌 것 같을때 나오는 소리입니다.
    저같으면 전화로라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애 단속 좀 하겠습니다.....

  • 10. %%%
    '15.7.22 6:10 AM (220.72.xxx.248)

    교사도 사람인데 얼마나 말썽장이고 힘들었으면 그랬을까요
    담임샘 말실수를 책잡을때가 아니라 내 자식 건사하지 못한 부모가 반성해야 할 때지요

  • 11. 전 학원강사지만
    '15.7.22 7:24 AM (115.140.xxx.134)

    저런 학생 한명있었어요 숙제 안하고 교재 안챙겨오기는 기본 졸고 딴짓하기는 거의 기본에 가까운 옵션으로~ 학교에서 툭하면 수업시간 빼먹고 놀러가고 수업시간에 자고 뭐 지각은 일상다반사고 ~ 단한가지 기특한 점이라면 담배에 손안대는점이랄까~ 솔직히 학교담임이었으면 여러번 뚜껑열렸을거예요 선생님한테 서운해할일이 아니라 내자식을 단속해야죠

  • 12. .....
    '15.7.22 7:55 AM (112.151.xxx.45)

    어떤 톤으로 말씀하셨느냐에 따라 애정어린 훈계로도 비난으로도 들릴 수 있겠죠. 초등 중,저학년도 아니고 중등에게 못할 말씀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 말이 섭섭하신 이유도 있겠죠? 한 학기동안 담임과 쌓인 뭔가. 그렇다 해도 좋게 받아 들이시는게 아이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 13. 오죽하면..
    '15.7.22 5:50 PM (182.221.xxx.186)

    그리 말하셨을까 싶어요.
    증등 선생님들 왠만함 반은 접고 시작하시는데..
    저 말이 심한 말로 들리지 않고,
    최대한 점잖게 돌려 말씀하신것 같아요.
    선생님 힘드셨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375 생협과 한살림 어떤곳이 더 좋을까요? 6 고민 2015/07/22 1,850
466374 소고기 불고기감이 조금 있는데 5 많지 않아서.. 2015/07/22 1,026
466373 가을에 폭등한다는 원글은 어딘가요? 2 가을 2015/07/22 2,286
466372 지치고 두려워요 6 희망 2015/07/22 1,402
466371 아침에 밥 비벼서 점심 12시쯤 먹으면 괜찮을까요? 3 플로라 2015/07/22 1,210
466370 책 읽는 남편이 짜증나네요.. 14 어휴 2015/07/22 5,043
466369 영화 암살 재미있네요. 스포 무 5 탕탕 2015/07/22 2,488
466368 대한항공 땅콩 소포장 어디서사나요? 5 먹고싶어요 2015/07/22 3,183
466367 애티튜드나 처세술 매너등을배우는곳은없나요? 1 꼬슈몽뜨 2015/07/22 1,129
466366 밤에 술먹자고 남편 불러내는 아주버님 2 열나 2015/07/22 1,247
466365 이과생 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5 과학 2015/07/22 1,981
466364 니신 컵라면..괜히 봤어요.. 2 으헝 2015/07/22 2,079
466363 집주인이 집을 팔거라는데 집을 안보여줘도 되죠. 23 호롱 2015/07/22 5,419
466362 내 아이 심리, 재능 찾아주는 MT다원재능 검사 써니지니맘 2015/07/22 1,470
466361 세월호46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22 597
466360 이연복 셰프님 칠리새우 7 칠리새요 2015/07/22 3,935
466359 길고양이한테 먹을것좀 안줬으면 좋겠어요 62 .... 2015/07/22 6,011
466358 인생이라는 거요.. 뭐 별거 있던가요..? 18 ... 2015/07/22 5,165
466357 코스트코에서파는 생연어요 6 연어 2015/07/22 2,813
466356 너무 미운 사업주 밥값아껴주기 싫은데 어떻게 할까요? 2 고민중 2015/07/22 989
466355 루이뷔통 페이보릿MM 10 ... 2015/07/22 3,022
466354 이명박이 깨끗하대요 시아버님이 헐.... 9 환장하겠어요.. 2015/07/22 1,652
466353 초2아들...자기는 왕따라고 합니다 16 불안한엄마 2015/07/22 4,435
466352 길고양이에게 음식 주는거.. 13 동글 2015/07/22 1,760
466351 김수현 아버지 새로 꾸린 가정에서 낳은 딸이면, 이복동생 서류상.. 30 아닌가 2015/07/22 8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