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대 갱년기에는 어디가 아픈가요?

40대 조회수 : 4,221
작성일 : 2015-07-21 21:48:36
저는 지금 한쪽 머리가 하루종일 찌릿찌릿하구요
허리가 아퍼 침맞고, 팔다리 쑤시고 자주 체해서 소화제 달고 살고, 두통있구요. 
컴퓨터를 자주 보니 목도 뻐근허구  가끔은 띵하면서 쓰러질거 같기두 해요
무엇보다 온 몸이 저려요. 
온 몸이 종합병원이네요. 
IP : 121.14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성호르몬
    '15.7.21 9:53 PM (217.219.xxx.249)

    많은 음식 드세요. 갱년기 힘든점은 많이 좋아집니다. 노화가 늦춰지는건 제가 아직 40대라 장담하긴 힘들지만 갱년기 증상, 식은땀, 목뒤부터 올라오는 열선, 어지럽고 서 있기 힘들어 내가 뇌졸중인가?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전 그런게.없어지더라고요^^

  • 2. 저는 70년생 46세예요
    '15.7.21 9:56 PM (220.78.xxx.241)

    ㅇ오늘 이유없이 슬프고 눈물이 나네요. 남편과 아들에게 내인생 왜이리 꼬인거냐 너는 왜이리 공ㅂ 를 안하냐... 잔소리 엄청해다고 지금 저희집은 적막해요.. 모두 숨죽이고 책읽거나 음악듣고있어요. 저는 폐경기가 가까왔는지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석달에 두번정도..) 복부비만이 심해졌어요. 조금만 더워도 땀이 흥건하게 나고 얼글이 보통때도 빨갛게 되네요.. 엊그제 아들이 엄마 ! 왜이리 얼글이 빨개? 하고 묻더라구요..
    다음주 쯤.. 아플때 다니던 내과에 한번 방문해보려구요.ㅡ

  • 3. 저는
    '15.7.21 10:01 PM (217.219.xxx.249)

    아직 얼굴은 안빨개 지는데 폐경기가 아직 깊어지지 않아서 그럴까요? ㅠㅠ 시도때도 없이 빨개지면 사회생활은 어찌 하나요 ㅠㅠ

  • 4. ㅇㅇ
    '15.7.21 10:30 PM (223.62.xxx.18)

    마음상태가 롤러코스트 같을때도 있고
    열이 확올랐다가 속까지 답답 땀도 많아지고
    밤에 숙면을 못할때도
    생리몇달 끊기니 복부에 살이 늘어나고
    이모든증상이 병이아니라는게 아이러니..

  • 5. djajs
    '15.7.21 10:45 PM (119.64.xxx.194)

    몇년전 제가 겪었던 전조증상이네요.ㅠㅠ 특히 허리 아픈 거요. 저는 그때 앉지도 눕지도 못할 만큼 힘들었어요. 그때를 계기로 생리가 서서히 빨라지고 매해 조금씩 삭아가는 기분이 드네요. 우울증도 올 것 같구요. 현기증도 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동네 뒷산 아침마다 오르내리면서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어요. 증세들이 확 닥치는 게 아니라 서서히 하나씩 나타났다 사라지는 느낌이네요.ㅠㅠ

  • 6. 46세
    '15.7.22 12:08 AM (183.101.xxx.235)

    생리주기가 짧아지고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져서 온몸의 관절이 다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가스차고 속도 뒤집어져서 뭘 먹기도 힘든날이 한달에 일주일은 되는것 같아요.
    면역력 떨어져서 환절기마다 목감기 몸살감기로 고생하구요.
    운동하고 먹는거 신경쓰는데 대체 왜이러는거죠?
    갱녀기가 지나가면 오히려 안아플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249 남편의 가정사를 12년만에 알게되었네요. 41 크롱 2015/07/22 25,463
466248 신민아랑 김우빈 사귀네요 29 스캔들 2015/07/22 15,810
466247 송금 1일 한도가 5억이면 3 전세금 2015/07/22 2,320
466246 수학 학원 원래 배우는 부분을 돌려가며 하나요? 1 .... 2015/07/22 1,026
466245 엄마랑 톡 4 ..... 2015/07/22 981
466244 '제2 세월호 참사' 막으려 신설했는데…해양특수구조단 '떠돌이 .. 세우실 2015/07/22 889
466243 아들과 만나는 아가씨가 식사시 집밥사진을 찍어 달랬대요 149 !!! 2015/07/22 27,156
466242 마트서 파는 토종닭 맛있나요? 4 하림 2015/07/22 1,138
466241 농약 사이다 사건 이것좀 설명해주세요 8 조작국가 2015/07/22 2,744
466240 어제 소개팅한 남자랑 5 ... 2015/07/22 2,979
466239 대입 수시 ㅡ 등급 궁금해서요 3 .. 2015/07/22 1,435
466238 집에 재즈가 흘러나오니깐 분위기 정말 좋네요. 7 ... 2015/07/22 1,735
466237 집에서 봉 사서 폴 피트니스도 가능한가요? 2 say785.. 2015/07/22 907
466236 통귀리로 떡 만들면 될까요? 3 2015/07/22 738
466235 동생이 아기를 낳았는데 가봐야되나요? 27 무더운날 2015/07/22 5,900
466234 각나라 현지 택배가격 여쭈어요.. 질문 2015/07/22 609
466233 남산에서 블루스퀘어극장 걸어가도 되나요? 2 둘레길 2015/07/22 617
466232 점심 매식하는 직장맘님들, 평균 얼마짜리 점심 드시나요? 8 ... 2015/07/22 2,561
466231 포메라니언을 분양받았는데요 11 &&.. 2015/07/22 3,407
466230 가슴 축소수술 하신분 계세요? 14 계란 2015/07/22 10,937
466229 퇴근후 취미로 집에서 공부 하고 싶은데 아무거나 추천주세요~ 3 퇴근후 2015/07/22 1,663
466228 옆 집 개 짖는 소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개짖는소리 2015/07/22 1,534
466227 서울시내 1억으로 매매 가능한 빌라 없겠죠 ㅠㅠ 11 2015/07/22 3,939
466226 박 대통령, 장관들에게 “개인 일정 내려놓고 개혁 매진을” 4 세우실 2015/07/22 1,024
466225 카카오톡에 대해 몇가지 좀 알려주세요~ 1 .... 2015/07/22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