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차 사고 경험 있으신가요?

조언 좀 주세요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5-07-21 20:53:05
안녕하세요,

공공기물을 파손하여 여쭤 봅니다.

공공기관 주차장의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의 지지대?를 차로 쳤습니다. 제차 왼쪽 뒷문도 긁혔고(카메라를 감싸고 있는 쇠 테두리에), 카메라는 이상이 없었지만, 카메라 지지대가 흔들려서 카메라 각도가 정면에서 15~20도 정도 돌아갔습니다. 

이런 황당한 사고는 첨이라 일단 보험처리를 했는데,

제가 차 주인이 아니라, 대물배상에 대한 할증? 때문에 차 주인의 보험료가 올라갈까봐 걱정입니다.

차 운전은 누구라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출동한 보험회사에서는 걱정 말고 집으로 가라고 했지만, 지금 계속 죄책감에 맘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저는 차는 차 일뿐, 상전으로 모시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차 긁힌거 수리 하는데 최고 20만원이 든다하여 참 다행이다, 별로 안비싸다 하고 감사해 하고 있었는데, 요부분도 할증으로 붙어서 결국은 차주(=보험주)가 손해 아닌 손해를 보게 되는 건가요?

10년 무사고에 이런 사고를 내게 되어 정말 창피하고 널리 미안합니다ㅠ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182.226.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1 8:57 PM (49.1.xxx.178)

    보험료 할증은 없을거고
    다만 보험처리를 하면 다음 보험가입때 할인이 없을거예요
    보험 갱신전에 사고처리 비용 보시고 할인받는게 이익이다 싶으면
    보험 처리 비용 보험회사에 내면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제가 잘못 알고있는것 일수도 있어요 ㅠㅠ

    그런데 저는 항상 이렇게 안내 받았어요

  • 2. 아직 한번도 안해봤지만
    '15.7.21 9:15 PM (218.50.xxx.146)

    보험사에서 일단 보험처리하고 보험사에게 현금으로 그 금액을 지급할수도 있다 들었습니다.
    그부분도 보험사 직원에게 문의해보시지요

  • 3. 원글
    '15.7.21 9:41 PM (182.226.xxx.81)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사고경험도 없고 당시 경황도 없어서, 주차장 관계자님이 시키는 대로-->보험처리 를 했던 건데, 만약 그쪽에서 뭐 얼마를 배상해라고 나왔다면 보험 생각도 없이 그렇게 했을 것 같아요.. 뭐든지 경험이 선생이네요..많이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459 결혼이란 어떤 걸까요... 7 결혼이란 2015/07/22 2,552
465458 주택 화재보험 계약하려고 하는데 잘하는건가요? 5 ㅎㅎ 2015/07/22 1,299
465457 힘든 육체 노동직은 익숙하면 괜찮나요? 5 몰라서 2015/07/22 1,333
465456 상주 왜 그 할머니가 모함받는 느낌이 들까요? 72 그것이 알고.. 2015/07/22 19,379
465455 아이들방에 에어컨 있나요? 선생님 오실땐 어쩌나요? 냉풍기나 이.. 5 2015/07/22 2,457
465454 초2 남자아이가 한학기동안 수학 숙제를 거의 안해갔네요...ㅠㅠ.. 5 초2맘 2015/07/22 1,453
465453 천안에서 정말 맛있는 생크림 케익을 먹었어요 8 엠버 2015/07/21 2,858
465452 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동물을 봤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2 ㅎㅎ 2015/07/21 1,396
465451 국정원 마티즈도 조작했나봐요. 9 ..... 2015/07/21 6,306
465450 고달픈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 5 #@@ 2015/07/21 1,299
465449 너무 우울하다보니 이것저것 막 사들여요 22 쥬쥬 2015/07/21 6,952
465448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글 1 도움이되어서.. 2015/07/21 1,184
465447 남편이 미워요 4 ... 2015/07/21 1,288
465446 아이 친구가 캠핑가서 두밤 자고 온다면서 3 ㅋㅋㅋ 2015/07/21 1,518
465445 베트남어 잘 가르치는 학원아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베트남어 2015/07/21 1,365
465444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전화에 집착하는지.... 25 정말 2015/07/21 8,983
465443 학교에서 말썽쟁이 중학교 아들... 13 중딩 2015/07/21 1,925
465442 부산인데 어 진짜 덥네요~~ 10 폴고갱 2015/07/21 1,976
465441 건성피부 이렇게 해보세요 6 피부미인 2015/07/21 3,666
465440 82님들은 고려시대로 돌아간다면... 2 123 2015/07/21 798
465439 뱃살만 빼고 싶어요ㅠㅠ 싸이클과 걷기 중 뭐가 도움될까요? 11 배불뚝맘 2015/07/21 5,599
465438 오랜시댁과의 갈등 5 ㅇㅇ 2015/07/21 2,793
465437 면세점에서 사온 립그로스 헌 거 같은 느낌이 2 왜.. 2015/07/21 1,295
465436 쇼호스트들은 왜 반말을 하며... 3 왜 저런다냐.. 2015/07/21 2,764
465435 이연희씨 연기 안습이네요... 14 뜨아~ 2015/07/21 4,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