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격하게 울면 손이 마비되는 증상이 오기도 하나요?

질문 조회수 : 5,141
작성일 : 2015-07-21 18:45:08
저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저희 딸이 그렇다네요
속에 울분이 많이 쌓인 사람들이 그런가요..
좀 걱정되네요..
IP : 116.34.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질은
    '15.7.21 6:49 PM (14.32.xxx.97)

    보통 아닌데 발산을 잘 못하는 성향들이 좀 그런듯...
    제 동생은 정말 억울하거나 속상해서 미친듯 울때는
    가끔 손 발 비비 꼬이기도 해요 ㅡ.ㅡ

  • 2. ㅇㅇㅇ
    '15.7.21 6:51 PM (211.237.xxx.35)

    탈진해서 그렇죠 뭐
    조금 있으면 괜찮아져요.
    탈진하면 손발이 좀 떨리긴 합니다 말초잖아요. 말초까지 피가 잘 안통해서 그래요.

  • 3. 과호흡증후군.
    '15.7.21 6:52 PM (116.126.xxx.115)

    많아 울면 울면서 너무 숨을 많이 쉬어서 산소과잉으로 그렇게 되기도 해요. 운동 심하게 했을때처럼....
    봉다리 입에 대고 숨쉬게 하세요. 그럼 좋아져요.

  • 4. 성격이 장난 아닌듯
    '15.7.21 6:54 PM (175.223.xxx.18)

    제동생도 지분에 못이겨 한번씩 그래요

  • 5. aa
    '15.7.21 7:03 PM (39.7.xxx.19)

    혹시 두통이 있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리코더, 단소 같은 것을 불 때도 마비증상이 있으면 신경외과 진료 꼭 보세요.

  • 6.
    '15.7.21 7:08 PM (220.76.xxx.234)

    그런 적 있어요

  • 7. ...
    '15.7.21 7:17 PM (1.248.xxx.187)

    20대 초반에 친구 간암으로 저 세상 갔을때 화장터에서 넋놓고 우는데
    저도 모르게 사지가 뒤틀리더라구요.
    옆에서 주물러주고... 그랬어요.

    순간 감정이 북받치면서 너무 울어서 그렇다 하더라구요.
    왜 순간 기절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 8. ㅁㅁ
    '15.7.21 7:19 PM (114.242.xxx.247)

    성질이 장난아니라 제 분을 못이겨서 그래요
    제가요 ㅜㅜ

  • 9. 맞아요
    '15.7.21 8:21 PM (112.146.xxx.49)

    저도 전에 심하게 충격받고 통곡했던 적이 있는데 울고나니 한쪽 다리 전체가 마비된것 처럼 저리고 감각이 없더라구요. 하루 있다 풀렸어요...

  • 10. 간호사
    '15.7.21 8:24 PM (180.69.xxx.225)

    성질이나 울분과는 관계가 없고 너무 울어서 호흡이 과다하여 그런거에요
    종이봉투나 비닐봉지를 입코에 감싸서 호흡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 11. ㅡㅡ
    '15.7.22 1:40 AM (218.157.xxx.87)

    울면서 컥컥 거려 산소가 넘 많이 들어가서 그래요. 위에 두 분 말씀처럼 과호흡인거죠. 입에 비닐봉지 대서 숨쉬게 하면 좀 있음 나아져요. 저도 생에 한 번 넘 울다가 갑자기 손저리고 입도 마비되고 돌아갔었어요. 봉지 입에 대고 호흡하고 한 두 시간 진정하니 돌아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353 여름에만 유분 폭발하는 분들?? 2 고민 2015/07/21 1,135
465352 지프로2 가격괜찮네요~ 2 현대택배 2015/07/21 1,221
465351 큰일이네요. 옷주문 싼거 6개 했는데 6 ... 2015/07/21 3,012
465350 JTBC 달달한 손석희 뉴스를 봅시다!!! ^^ 7 뉴스뷰 2015/07/21 891
465349 혹시 이화여고 아시는 분! 6 ㅇㅇㅇ 2015/07/21 2,833
465348 영어질문 1 영어질문 2015/07/21 840
465347 린넨이 의외로 덥네요 26 ㅇㅇ 2015/07/21 7,806
465346 분양권 서류이전 하기전 복비 먼저 주는게 맞나요? 4 복비 2015/07/21 1,219
465345 과일을 먹으면 가스차는 이유가 뭔가요 1 사과 2015/07/21 1,061
465344 노인성난청으로 청력 장애등급 받으신 분 계신가요? 1 ... 2015/07/21 3,147
465343 말을 논리적으로 하는분들 부러워요. 8 ㅇㅇ 2015/07/21 3,390
465342 운동할 때 땀이 많은 4 ** 2015/07/21 1,407
465341 초3 딸램, 수학 기말 재시험봤는데 17 345 2015/07/21 3,813
465340 박주신재판 10시간쩨하고 있는데 단 한건의 기사도 없슴. 13 지금진행중 2015/07/21 1,924
465339 고독이랑 외로움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14 .. 2015/07/21 3,032
465338 격하게 울면 손이 마비되는 증상이 오기도 하나요? 11 질문 2015/07/21 5,141
465337 요 네스뵈 소설 읽었어요^^ 4 .. 2015/07/21 1,409
465336 32평 화장실 1개 별로일까요? 30 .. 2015/07/21 5,493
465335 래쉬가드가 3 뭔가요 2015/07/21 1,766
465334 정말 연예인은 아무나 못하겠어요. 40 ㅇㅇ 2015/07/21 23,510
465333 여름에 피부 화장 어찌 하시나요? 1 나비잠 2015/07/21 1,268
465332 대안학교중에 영어수업하는 곳은 2 ㅇㅇ 2015/07/21 1,302
465331 티켓 암표 비싸게 팔려는 인간 ... 2015/07/21 645
465330 엄마 환갑때 이정도 하면 될까요? 13 ㅇㅇ 2015/07/21 3,150
465329 원피스 좀 봐주세요.. 20 .. 2015/07/21 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