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취미가 필리핀 원정

@@! 조회수 : 9,215
작성일 : 2015-07-21 15:18:57

원정다니는 카페가 따로 있더군요.
서로 자신이 매매했던 여자들 사진 올리고 경험담 올리고.

골프나 여행카페처럼 보이지만
실은 주기적으로 필리핀카페가는 사람들의 카페.
그 카페에서 제 남편이 운영진(총무)라는걸 알게되었네요.
얼마나 매니아이길래

남편이 사업차 접대골프여행가는줄만 알았는데
골프보단 성매매 여행이었네요.


가입한지 3~4년 되었나봐요.

걸레였네요.

솔직히 집에선 아주 잘해요
능력있고 다정하고....


이혼할생각하니 막막하고...
같이 살자니 더럽고....

저 어떻하죠.
버릇고칠수는 있을까요?

IP : 223.33.xxx.21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1 3:21 PM (221.157.xxx.127)

    못고칠듯..이혼을 천천히 준비하시는게 맞을것 같아요..그냥 단순 어쩌다 바람도 참기 힘든데 저걸 어찌 참고 사나요--;;;

  • 2. ...
    '15.7.21 3:21 PM (175.121.xxx.16)

    버릇 못고치죠

  • 3. ....
    '15.7.21 3:27 PM (119.67.xxx.194)

    사랑과 전쟁도 아니고....
    이혼 준비해야겠네요.

  • 4. ....
    '15.7.21 3:29 PM (59.2.xxx.215)

    지인의 딸 남편이 필리핀 원정대였어요.
    뒤늦게 사실을 안 지인의 딸이 남편 동료 원정대 전원의 마눌들에게 통지해서 연합 작전으로
    원천 봉쇄해 버리더군요. 남편이 사짜 돌림 전문직인데 같은 직업 가진 사람들끼리 원정대를
    구성했었나 봐요.

  • 5. 돈 있으면
    '15.7.21 3:30 PM (110.70.xxx.243)

    다 그래도 붙어 살더라구요.
    돈은 많이 버나본데 그러니 거기 자주 가겠죠.
    돈이 최고 아니겠어요.

  • 6. 아유
    '15.7.21 3:3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쩐대요.
    진짜 찝찝하겠다.

  • 7. .....
    '15.7.21 3:41 PM (121.184.xxx.139)

    세상에 어휴 많이 놀라셨겠어요ㅠㅠ

  • 8. ㅇㅇ
    '15.7.21 3:42 PM (121.173.xxx.87)

    현지에 아이는 없는지 확인할 수 있나요.
    아, 더러워.

  • 9. ....
    '15.7.21 3:42 PM (59.2.xxx.215)

    그 쪽 여자들이 워낙 이국적으로 생기고(스페인 혼혈은 정말 예뻐요) 써비스를 잘하니까
    힐링하러 간다고들 그러죠.

  • 10. 이혼
    '15.7.21 3:43 PM (218.54.xxx.98)

    ㅗㅅ해요 막막하면 그냥 돈보고 사세요

  • 11. ...
    '15.7.21 3:44 PM (223.33.xxx.194)

    코피노 아이나 없으면 다행이에요. 코피노아빠 찾는 사이트 있던데 거기 모니터링하시고요

  • 12. ..,
    '15.7.21 3:45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친한 언니가 그런 남편과 사는데요
    그런 짓을 묵인해주는 댓가로
    생활비를 엄청 많이 받고 있대요

    근데... 그 언니는 불행해보여요
    매달 명품은 몇개씩 사들이고
    외제차에 해외여행에 골프치러 다니는데...
    우울증약 먹더라구요.
    스트레스 때문인지 폐경도 일찍왔고...

    돈 때문에 사는건데
    행복하지 않대요 ㅜㅜ

  • 13. @@!
    '15.7.21 3:48 PM (223.33.xxx.213)

    거기보니
    와이프한테 걸려서 탈퇴한다고..
    몇달뒤에 다시보자 그런글들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걸려도 끊는건 아니더라는..

  • 14. ...
    '15.7.21 3:51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들이 제법 되는군요...

    저 아는 언니도 그렇다고 들었어요...
    사이좋아 보여서 저는 까맣게 몰랐는데...
    저빼고 다 아는 사실이었더라구요..

    알고 보니 그 언니도 이혼하네마네 하다..
    한재산 명의이전 받고 생활비 두둑하게 받으며
    연하애인 만나러 다닌다고...

    애들이 제일 안되보이더군요...

  • 15. ...
    '15.7.21 3:55 PM (223.33.xxx.194)

    현실적으로 친정이나 본인 능력 없고 남편이 돈 많이 갖다주면 그냥 못본체하고 사심이...필리핀이 아니라도 외도 참고 사는 여자들 많아요

  • 16. ....
    '15.7.21 4:11 PM (222.238.xxx.160)

    이혼이 불가라면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안 하겠다는 각서를 받아두세요.
    언젠가는 버려야 하지 않겠어요.
    쓰레기를 델꼬 살기엔 인생의 품격이....

  • 17. 더러운것
    '15.7.21 4:12 PM (125.128.xxx.70)

    당장 이혼하시되 손해배상 빵빵하게 받으세요
    성병여부 검사해보세요

  • 18. 더러워요
    '15.7.21 4:15 PM (5.254.xxx.9)

    여긴지 어딘지 게시판에서 읽었는데 필리핀 골프 콘도 가보면 대낮에 실외 수영장에서 그 짓들을 한대요. 그것도 여자들 바꿔가면서. 가족이랑 온 외국인들이 항의해도 한국인들이 돈줄이니 호텔측에서도 제지를 안한다네요. 나라 망신도 참 여러 가지로 시켜요. 골프장에서 캐디랑 즉석에서 하기도 한다고. 짐승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코피노도 걱정되지만, 성병 감염 여부도 꼭 알아보세요. 필리핀 여자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콘돔 안 쓴대요.

    제가 카메라에 관심 있어 slrclub 좀 눈팅한 적 있었는데 공개적으로 필리핀 원정 정보 올리는 놈도 있더라구요. 비난하는 댓글은 1% 될까말까... 다들 가고 싶다고...--; 남자라고 다 그러는 건 아니겠지만, 그짓 좋아하는 놈들은 못 끊는 듯.

  • 19. @@!
    '15.7.21 4:36 PM (113.199.xxx.88)

    거기안간다고 한들
    한국에서 그짓안한다는 보장없고

    밖에 나가면 내것아니라고 생각하고 산다는데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저희 아버지 다치셔서 얼마전 결혼했지만
    허락받고 같이산게 3~4년인데
    그시기에 카페가입했었고

    지난 4월에서야 식올렸는데
    식올리기 직전 출장이 필리핀이었네요

  • 20. gb
    '15.7.21 4:38 PM (121.160.xxx.191)

    이혼을 할려면 6개월 안에 하셔야...
    외도나 오입 등의 이혼사유가 발생하고 6개월 넘으면 법적으로 용서한걸로 간주한다더라고요...

    이혼을 안하더라도
    정말 드러워서 너랑 못하겠다
    나도 애인사귀어서 밖에서 해결하겠다
    저라면 이렇게 선언하고 실행할랍니다...

  • 21. @@!
    '15.7.21 4:42 PM (113.199.xxx.88)

    기본 영어되고 돈되는 인간들이라
    사자가 들어가지 않아도
    다들 직업은 빵빵한 인간들이더군요
    밤낮 파트너 바꿔가며
    여러명 거느려가며.
    한국인 호텔에 머무르고
    한국인 바에 드나들고
    여자들을 유리방에 두고
    도서 대여한다고 하고

  • 22. ...
    '15.7.21 4:43 PM (118.46.xxx.78)

    변호사 알아보고 법적으로 재산 등 받아낼 수 잇는 장치 다 하세요.
    몇 년씩 다녔으면 코피노 있을 가능성도 꽤 높을텐데...ㅜㅜ

  • 23. ...
    '15.7.21 4:44 PM (116.123.xxx.237)

    버릇. 못고치죠 중독인데... 늙으면 못하려나
    한국에서도 하겠죠
    나가면 남이려니 하는것도 , 어느정도지
    그렇게까지 하고 다니는건 참,,,
    각서 다 필요없어요 조심하며 증거나 모아두고 돈 모으고 이혼 준비하며 살아야죠
    타이거 우즈 아내처럼 위자료 빵빵하게 받아서 평생 편하게 살 정도도 안될거 같고요
    병이 젤 걱정이네요

  • 24. 이혼
    '15.7.21 4:49 PM (207.244.xxx.201)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셔서 위자료를 많이 받거나 재산 분할 받는 건 힘들 것 같지만 아직 애가 없을 때 이혼하세요. 오입질하는 것도 하는 거지만, 유리방에 여자들 넣어두고 선택하는 행위를 좋다고 하는 인간이라니...
    그런 놈이랑 어떻게 평생을 살아요. 범죄자나 다름없는 멘탈이라고 봅니다.

  • 25. ....
    '15.7.21 4:49 PM (59.2.xxx.215)

    한국 사람들이 가서 상대하는 그곳 여성들(바바에)가 거의 혼혈들이라네요.
    1대 혼혈들은 서양인(스페인) 티가 너무 나지만 몇대를 내려오다 보면 서양인 티가 살짝만 나는
    정말 예쁘고 날씬한 아가씨들이 엄청 많대요. 우리나라로 시집 온 길거리에서 보는 필리핀 여자들과는
    많이 다르데요. 그런 곳에 가서 질펀하게 빠져서 놀다 오면 머릿 속에 온통 바바에 생각 뿐..
    그러니 집에 사람은 그저 무미건조로 밖에 안 보이고 집 지켜주는 사람으로 밖에 안 보이고
    어서 필리핀 날아 가서 바바에 상대할 생각 뿐.. 정말 큰 문제죠.

  • 26. 아마
    '15.7.21 5:00 PM (103.10.xxx.202)

    필리핀 여자들이 성적으로 자유분방하고 스킬이 좋대요. 피부도 매끈매끈하고.
    혼혈 아니라도 말이에요.
    홍콩에 필리핀 아마(가사도우미) 많은데, 왜소하고 이도 튀어나오고 정말 별로거든요.
    그런데도 주인집 남자 꼬셔서 이혼시키고 결혼하는 아마들 꽤 많아요.
    가장 유명한 건 1990년대 바클레이스 아시아태평양 지사장 케이스에요.
    남자는 영국 귀족이고 아내는 미스 일본 출신이고 오짜노미즈인가, 하는 명문대 출신인데 아내를 단숨에 버리고 키 150 될까말까한 못생긴 아마랑 재혼했어요.
    우리나라에 일하러 온 아마들도 소문이 안 좋죠.
    낮에 들어와보니 아마랑 남편이랑 뒹굴고 있더라, 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있어요.
    일도 잘하고 애도 잘보고 음식솜씨도 좋은데 단점이 남자 밝히고 남의 남자 건드린다는 것.

    하여튼 필리핀 여자랑 한 번 그러고 나면... 버릇 못 고칠 텐데, 그러고 계속 사실 수 있으세요?

  • 27. ....
    '15.7.21 5:02 PM (175.210.xxx.127)

    대박.........

    아 진짜 남자ㅅㄲ들.....

  • 28. 총무
    '15.7.21 5:45 PM (118.44.xxx.48)

    어서 정리하소서
    총무라니 얄짤 없네요

  • 29. ..
    '15.7.21 6:08 PM (116.37.xxx.18)

    말해 뭣해요

    부부가 휴가를
    남편은 남자들끼리
    부인은 여자들끼리
    해외골프 많이 가더라구요

    돈이 넘쳐나는만큼
    쇼윈도부부도 넘쳐나요

  • 30.
    '15.7.21 6:22 PM (124.49.xxx.27)

    왜사나요?
    그런 남자랑,?

    남편 성매매 묵인해주는 부인들이
    이렇게도 많군요

  • 31. 지금
    '15.7.21 6:38 PM (1.254.xxx.66)

    총무면 조만간 회장도 하겠네요 ㅡㅡ;

  • 32. kopino
    '15.7.21 6:44 PM (183.33.xxx.146)

    얼마전에 코피노 에 관한 시사프로 보니 한국 남자들 여기저기 싸질러대는거 구역질납니다.. 필리핀 매춘녀들도 한국남자들은 콘돔쓰는기 싫어한다고 ,, 참 할말이 없는 종자들

  • 33. 꼭 검사를 하세요
    '15.7.21 9:49 PM (211.32.xxx.136)

    동남아시아는... 일단 성병이 만연할듯..
    무섭네요.
    에이즈 비율 높을듯해요.

  • 34. 꼭 검사를 하세요
    '15.7.21 9:52 PM (211.32.xxx.136)

    그리고...

    동남아시아 여자들과 자본 남자가 그러는데,
    성만족도가 높대요;;;;;;;;;

  • 35. 많아요
    '15.7.22 1:22 AM (218.54.xxx.98)

    많아요 제발 필리핀 여행 보내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50 영국,캐나다,프랑스 의료체계.. 어떤가요?? 8 142 2015/09/19 2,506
483249 부산/김해 잘 아시는 분 - 김해박물관에서 사하구 괴정 3 택시 2015/09/19 1,019
483248 재팬 타임스 “남한의 대미 안보의존, 한-미 양국 모두에 이롭지.. light7.. 2015/09/19 707
483247 코스트코 가면 사람 많나요? 4 지금 2015/09/19 1,906
483246 담임에게 보낼 문자예요ㅠㅠ 67 ㅠㅠ 2015/09/19 19,989
483245 저는 시어머니처럼 되려구요. 11 ㅇㅇ 2015/09/19 4,253
483244 딸넷인 울시어머님 3 ~~~ 2015/09/19 2,833
483243 교육관과 사교육 사이 9 맹자맘 2015/09/19 1,505
483242 결국 의도적으로 침몰재난을 만든 거라는 거죠? 49 세월호 2015/09/19 4,343
483241 한번 신뢰가 깨진 관계 궁금해요 2 고민 2015/09/19 4,443
483240 미드 추천~! 로스트룸 2 상상 2015/09/19 1,286
483239 내일 제주도 가는데 옷때문에 여쭤봐요..지금 제주도 날씨 어떤지.. 3 요즈음 2015/09/19 1,134
483238 사도 영화를 보면서 김무성이 떠올랐습니다. 1 안되지요.... 2015/09/19 1,637
483237 김치찌개용으로 종갓집 사면 실패 안 하겠죠? 49 시판김치 2015/09/19 2,394
483236 세입자가 재계약을 차일피일 미뤄요 ㅠ 5 집주인 2015/09/19 1,939
483235 제가 연애를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10 어렵다 2015/09/19 3,732
483234 달지 않은 녹차 카스테라는 어디서??? 7 녹차를 좋아.. 2015/09/19 2,133
483233 헬스 운동화 어느 정도 신고 바꾸세요? 4 12 2015/09/19 1,902
483232 역류성 식도염 - 커피는 무조건 안 되는 건가요? 11 건강 2015/09/19 16,237
483231 추석 제사에 전 어떤것 하시나요? 7 추석 2015/09/19 1,365
483230 목감기-리스테린 효과있네요 5 ... 2015/09/19 6,442
483229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택할 직업은 무엇일까요 10 조언 2015/09/19 2,029
483228 자기주도학습 잘되는 아이로 키울려면... 13 궁금합니다... 2015/09/19 4,542
483227 당뇨증상이 갈증이라고 하잖아요 3 ... 2015/09/19 3,258
483226 젊은세대 요즘 2015/09/19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