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피닝 다이어트 효과 보신분?

다이어트 조회수 : 27,624
작성일 : 2015-07-21 13:37:33

이대로 살다간 죽을때까지 66싸이즈에서 못벗어날것 같아

스피닝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동영상보니 나이트클럽 분위기에서 자전거 타면서 춤도 추고 하던데

초보자는 따라하기가 힘들겠죠?

다들 잘하는 사람속에서 못따라가면 흥미를 금방 잃을까 걱정도 되고

안빠질까봐 걱정도 되고

스피닝 다이어트 경험하신불들 다이어트 방법중 효과는 어떤측에 속할까요?

 

IP : 182.214.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피닝최고!
    '15.7.21 1:41 PM (106.246.xxx.88)

    저 이제 스피닝 한지 딱 1년 되었는데요.
    허리사이즈가 한사이즈 줄었어요 ^^
    몸무게도 첨엔 좀 많이 빠졌는데
    언제부턴가는 더이상 빠지진 않지만
    뭔가 살들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
    50분 신나게 타고 나면 정말 땀 많이 나거든요.
    첨엔 서서 타면서 손동작 안무까지 하시기 힘드시겠지만
    어느정도 익숙해 지고 안무 외우게 되면
    더 재미있게 타시게 될거예요.

  • 2. ...
    '15.7.21 2:03 PM (220.72.xxx.168)

    스피닝 5개월차입니다.
    저는 원래 다른 운동을 하다가 부상으로 스피닝으로 갈아탄 경우라, 초보라 보기는 힘들고, 원래 격한 운동을 좀 했던 처지라, 처음부터 잘 적응하긴 했습니다.

    일단 스피닝의 장점은 짧은 시간에 운동량이 많아서 시간이 별로 없는 사람에게 딱 좋습니다.
    두번째, 나름 자기 수준에 맞춰서 강도를 조절해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강사님이 선택하는 프로그램마다 강도가 달라서 수업시간동안 기승전결에 해당하는 강도를 조절하긴 하지만, 힘들면 대략 슬슬 바퀴만 굴려도 되니까 자신이 적당히 나한테 맞춰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불끄고 사이키 조명돌리면서 하니까, 남 눈치 안보고 미친년(ㅠㅠ)처럼 열심히 운동해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음악소리도 너무커서 힘들어서 내는 신음소리조차 들리지 않으니, 진짜 눈치안보고 운동하기 딱 입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시작 스트레칭 5분, 스피닝 30분, 정리 스트레칭 5분 이렇게 40분 하는데요, 웬만한 운동 한시간 반이상 한 효과가 납니다. 짧게 집중적으로 강도높게 운동하니까 아주 화끈하고 시원합니다.

    몸무게는 빠졌다 안빠졌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단 군살 정리되는 효과는 매우 커서 특히나 등, 허리쪽이 눈에 띄게 차이납니다. 몸통 전체가 굵고 뚱뚱해도 들어갈데 들어가고 나올데 나오는 체형으로 서서히 바뀝니다. 들어갈데 나온 비정상인 살들이 먼저 없어집니다.

    스피닝 처음 시작한다고 하면 무릎이나 다리 부상을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 자세가 잘못되면 다리가 아픕니다. 처음 자세를 잘 배우면 스피닝이 의외로 다리로 타는 운동이 아니라 허리와 상체의 발란스가 중요한 운동이란 걸 알게 되실겁니다.
    제대로 잘 배우셔서 재미나게 운동하세요. ㅎㅎㅎ

  • 3. ...
    '15.7.21 2:06 PM (220.72.xxx.168)

    아.... 저는 스피닝 시작하고나서 얼굴살이 예쁘게 확 빠져서 얼굴이 조막만해졌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봐도 보름달이라 두손으로 가려지지 않던 얼굴이 이젠 두 손으로 가려질만큼 작아졌습니다. ㅎㅎㅎ
    쇄골? 저한테 이런게 있는 줄 난생처음 알게됐습니다. 살 속에 파묻혀있던 쇄골라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몸무게가 안 줄어도 이정도면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 4. ...
    '15.7.21 2:08 PM (182.214.xxx.49)

    답변 감사드립니다^^
    헬스를 해도 복싱을 해도 흥미가 없으니 꾸준히 못하겠더라구요
    답변주신분들 덕에 꼭 시작하고 다이어트 성공해서 후기 올릴게요 ㅎㅎ

  • 5. ---
    '15.7.21 2:13 PM (223.62.xxx.33)

    효과보시는분도 있군요.
    저는 1년6개월을 타도 그대로인데ㅠㅠ

  • 6. ^^
    '15.7.21 2:16 PM (1.233.xxx.111)

    제가 헬스나 기타운동에 흥미를 못 느끼고 항상 실패했었는데요
    이건 일단 컴컴하고 요란한 조명아래서 하니까 창피한게 없어요
    그래서 일단 위축되거나 하지 않고 재밌게 따라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화이팅~

  • 7. ^^
    '15.7.21 2:18 PM (1.233.xxx.111)

    다이어트에 꼭 효과를 본다기 보다
    꾸준히 하는 운동이 생겨서 좋아요
    저도 갑자기 살이 뼈서 시작한건데요
    물론 다이어트에도 좀 효과 봤어요

  • 8. 저도
    '15.7.21 3:57 PM (59.12.xxx.41)

    저도 딱 1년하고 1개월 했는데 저는 살 전혀 안빠졌어요.
    이상해요.
    다리 근육은 많이 잡혔는데 빠져야할곳이 안빠지고 닭다리 처럼 허벅지에 살과 근육이 ..
    좀 보기 싫게 잡혀서 지금은 안하고 있어요.
    잘 했는데 요즘 갑자기 숨만 가쁘고 다리가 무겁고 해서 요즘은 스피닝 안하고
    요가 종류나 짧게 근력운동하고 있어요.

  • 9. 로즈
    '15.7.21 4:19 PM (114.206.xxx.182)

    스피닝 보기와는 다르게 살빠지는거 하고는 거리가 먼거 같아요~ 근력운동을 동시에 해주셔야 효과가 있어요

  • 10. 헉--
    '15.7.21 11:03 PM (115.136.xxx.98)

    3개월만에 아침, 저녁 2번 하시는 분들.. 어마어마하게 뺐어요..
    놀랠 노자로요.. 등 , 배, 허릿살 장난아니게요..
    헬쓰장 두어분 직접 봤어요.. 완전. 몸매가 달라졌어요.. 대신에 오전 9시, 저녁 9시 두탕씩
    뛰었대요.. 스피닝을..

  • 11. 보험몰
    '17.2.3 10:26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158 얼갈이 김치 방금 담궜는데요. 6 2015/08/14 1,924
473157 5개월차 집사,고양이가 저만 싫어하는듯. 2 dddd 2015/08/14 1,161
473156 고시원말고 갈만한데 없을까요( 싼데 ) 25살 남자임니다 5 // 2015/08/14 2,488
473155 늘씬한 여자 사진 붙혀놓음 소식 하는데 도움 2 될까요? 2015/08/14 1,175
473154 세월호486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 6 bluebe.. 2015/08/14 483
473153 혹시 메가박스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포인트 사용 어찌 하는지 아시.. 2 ,, 2015/08/14 620
473152 비행기 탈때 비즈니스 라운지에 대해 질문 좀,,,;;; 14 비즈니스석 2015/08/14 3,632
473151 오나귀의 조정석을 보면 커프의 공유가 떠올라요... 13 음... 2015/08/14 3,689
473150 마트에서 파는 묵밥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저기 2015/08/14 515
473149 벽지 다 뜯어내니 시멘트벽이 곰보네요.세상에.. 3 갈수록 2015/08/14 2,815
473148 어장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1 한 마리 물.. 2015/08/14 1,273
473147 집 이사 안가는게 맞는거겠죠? 3 결정ㅠ 2015/08/14 1,604
473146 저녁에 한시간씩 운동장 걷는데 살이 안빠지는것 같아요 23 .... 2015/08/14 5,646
473145 오늘자 오나귀13회 드라마 스토리좀 부탁드려요 3 릴렉스 2015/08/14 1,603
473144 낮에 베이비 시터 이모님 관련 글 올려서 도움 받았던 사람입니다.. 5 고민 2015/08/14 2,764
473143 미역국이 상했어요 5 2015/08/14 1,647
473142 남편의 언행과 태도 이해 안되네요 의견 부탁드려요 8 에혀 2015/08/14 2,114
473141 이나이에 울면서 드라마 보네요 7 ㅗㅗ 2015/08/14 3,267
473140 딸이 친정부모님 생신상도 차리고 제사도 지내야 하나요? 6 ... 2015/08/14 2,335
473139 방향제의 끝판왕은 뭘까요 9 도움좀 2015/08/14 2,555
473138 이혜훈 "재벌 총수 풀려나서 경제 살아난 적 없다&qu.. 4 ... 2015/08/14 1,407
473137 롯데 불매운동 오래갔음 좋겠는데, 냄비근성이라 걱정이네요 10 푸른연 2015/08/14 1,183
473136 밖에 불꽃 놀이 노랫소리 난리네요 3 망원동 2015/08/14 1,162
473135 고등1학년 한달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5 ... 2015/08/14 1,648
473134 오늘은 오나귀 글이 없네요?ㅠㅠ 12 본방사수못함.. 2015/08/14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