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엄마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5-07-21 12:26:06
이제 4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하루하루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키우는데
돌아보면 난 참 서툰엄마였구나 싶어요
첫아이라 모든게 처음이고 바뀌어버린 일상에 적응하는데도 꽤 오래걸렸구요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 갈수록 더해가네요

만약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지금보다는 더 나을까? 더 수월할까 싶은 마음도 있지만 둘째는 여러 상황상 꿈도 못꾸구요..

아이 하나만 잘 키워야지 하는 다짐을 하는데
혹시 82님들은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이것만은 꼭!
아님 이렇게 할걸 하는 부분 있으신가요?
조언 듣고싶어요
IP : 175.223.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7.21 12:45 PM (211.36.xxx.162)

    공부 어마무시하게 시키겠어요. 너무 놀렸더니 계속 놀려구 해요. 지금 중3인데 ㅠ

  • 2. ㅠㅠ
    '15.7.21 1:05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늘 밤에 혼자 후회하고 울고 ㅠㅠㅠ
    아침에는 또 정신없고 바쁘니 제대로 놀아주지도않고 혼내고;;;
    아 정말 괴로워요.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너무 화나고 밉고 귀찮고...
    요즘 저 완전 미친거같아요. 미친네살이아니라 미친엄마네요.

  • 3. 나나나
    '15.7.21 1:08 PM (122.40.xxx.83)

    지금부터 잘해주시는 돼요. 그래도 항상 후회가^^;

  • 4. ㅇㅇ
    '15.7.21 1:26 PM (112.149.xxx.88)

    아이 짜증낼 때 화내지 말고 받아주는 거요..
    아이가 짜증내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짜증 거두기 위해서 이거 해줄까 저거 해줄까 비위 맞추다가
    끝까지 안통하면 화내고 혼내고 그런 적이 많았네요....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다시 기른다면 좀 자애로운 엄마가 되고 싶네요

  • 5. ㅋㅋㅋ 4살
    '15.7.21 2:47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제일 후회 많이되는 시절이네요.

    버릇이고 뭐고 좀 허용적으로 키울거예요.
    너무 잡아다 키워서 학교가서 맨날 치어요.
    요즘애들은 요즘애들 답게 키워야.. 지들끼리의 만남에서 잘 어울려요

  • 6. 5살인데요
    '15.7.21 3:56 PM (180.70.xxx.77)

    작년 4살때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아이 둘 아짐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나 물어도보고..
    다시 돌아간다면 참고 또 참겠어요.. 아이말에 귀 기울여주고..
    에구 4살이나 5살이나..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097 워킹 홀리데이 갔다오면 정신차리나요? 10 .. 2015/08/17 1,937
473096 김치위에 하얗게 생긴거요 2 초초보 2015/08/17 2,047
473095 부탁 드려요 1 코코넛 오.. 2015/08/17 379
473094 안산 집값 더 오를까요? 4 매매 2015/08/17 2,509
473093 약간의 19금?? 질문입니다. 12 모쏠 2015/08/17 5,210
473092 진료 의뢰서 떼려면 어떡 하는건가요 4 여름 2015/08/17 1,183
473091 형제간 못살고 목소리 큰게 장땡이에요. 13 . 2015/08/17 4,339
473090 40대 후반의 남편 부쩍 짜증이 늘었어요 8 이상해요 2015/08/17 2,742
473089 형제들 방 배정 어떻게 하나요? 10 방3개 2015/08/17 1,461
473088 이번 여름 이상하게 패션과 멀어졌어요. ㅠㅠㅠ 11 음.. 2015/08/17 3,096
473087 선보고 펑펑 울었다는 글 댓글보다가.. 19 .. 2015/08/17 4,628
473086 죽고싶진 않은데 딱히 살기도 싫을 때 ... 14 ㅇㅇ 2015/08/17 9,453
473085 요새 외국에서 곤충 표본 사와도 되나요..? 00 2015/08/17 342
473084 초6 방학생활 어떻게 보내고들 있나요? 4 초6 2015/08/17 895
473083 나이 사십에 조정석한테 빠져 헤어나오질못해요...흑 17 조정석 2015/08/17 3,887
473082 속도 없는 우리 딸 1 답답하네요 2015/08/17 1,109
473081 해외 송금시 필요 서류? 1 사랑 2015/08/17 656
473080 박 대통령, 70주년 8·15 경축사… 비판·대화 뒤섞인 해법 .. 세우실 2015/08/17 376
473079 따옴표 " 이거 저만의 문제인건가요? 3 ..... 2015/08/17 799
473078 떼었더니 시원하고 방도 넓어보이네요 6 침대프레임 2015/08/17 1,949
473077 중1국어 공부법좀 부탁드립니다. 2 .. 2015/08/17 1,093
473076 엄마의작품은 비릿한냄새 안나나요 이유식 2015/08/17 919
473075 선진국중에 두발로 국경을 못넘는나라는 일본뿐이죠? 4 0 2015/08/17 1,038
473074 75제곱미터(31평) 아파트 어느 구조가 나을까요? 7 777 2015/08/17 2,175
473073 70대에 좋은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5 잘될거야 2015/08/17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