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엄마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5-07-21 12:26:06
이제 4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하루하루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키우는데
돌아보면 난 참 서툰엄마였구나 싶어요
첫아이라 모든게 처음이고 바뀌어버린 일상에 적응하는데도 꽤 오래걸렸구요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 갈수록 더해가네요

만약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지금보다는 더 나을까? 더 수월할까 싶은 마음도 있지만 둘째는 여러 상황상 꿈도 못꾸구요..

아이 하나만 잘 키워야지 하는 다짐을 하는데
혹시 82님들은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이것만은 꼭!
아님 이렇게 할걸 하는 부분 있으신가요?
조언 듣고싶어요
IP : 175.223.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7.21 12:45 PM (211.36.xxx.162)

    공부 어마무시하게 시키겠어요. 너무 놀렸더니 계속 놀려구 해요. 지금 중3인데 ㅠ

  • 2. ㅠㅠ
    '15.7.21 1:05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늘 밤에 혼자 후회하고 울고 ㅠㅠㅠ
    아침에는 또 정신없고 바쁘니 제대로 놀아주지도않고 혼내고;;;
    아 정말 괴로워요.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너무 화나고 밉고 귀찮고...
    요즘 저 완전 미친거같아요. 미친네살이아니라 미친엄마네요.

  • 3. 나나나
    '15.7.21 1:08 PM (122.40.xxx.83)

    지금부터 잘해주시는 돼요. 그래도 항상 후회가^^;

  • 4. ㅇㅇ
    '15.7.21 1:26 PM (112.149.xxx.88)

    아이 짜증낼 때 화내지 말고 받아주는 거요..
    아이가 짜증내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짜증 거두기 위해서 이거 해줄까 저거 해줄까 비위 맞추다가
    끝까지 안통하면 화내고 혼내고 그런 적이 많았네요....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다시 기른다면 좀 자애로운 엄마가 되고 싶네요

  • 5. ㅋㅋㅋ 4살
    '15.7.21 2:47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제일 후회 많이되는 시절이네요.

    버릇이고 뭐고 좀 허용적으로 키울거예요.
    너무 잡아다 키워서 학교가서 맨날 치어요.
    요즘애들은 요즘애들 답게 키워야.. 지들끼리의 만남에서 잘 어울려요

  • 6. 5살인데요
    '15.7.21 3:56 PM (180.70.xxx.77)

    작년 4살때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아이 둘 아짐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나 물어도보고..
    다시 돌아간다면 참고 또 참겠어요.. 아이말에 귀 기울여주고..
    에구 4살이나 5살이나..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442 열명정도 손님이 오는데 간식거리 뭐가 좋을까요 2 손님 2015/10/01 1,133
486441 아파트 자기집에서 사시는분들...대출 얼마나 받으셨나요 6 ddd 2015/10/01 3,949
486440 중간고사 지필점수는 소숫점이 불가능한가요? 3 중3맘 2015/10/01 810
486439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7 유방암검사 2015/10/01 2,440
486438 시부모때문에 내가 내 명까지 못살듯 싶어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5 ... 2015/10/01 2,417
486437 눈물이 나네요 11 ... 2015/10/01 5,217
486436 분노조절 장애 같은 상사가 있는데요 4 지우맘 2015/10/01 2,134
486435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20 ... 2015/10/01 7,477
486434 기본적으로 사람에 별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4 ㅇㅇ 2015/10/01 1,689
486433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인턴' 5 인턴 2015/10/01 3,233
486432 그녀는 예뻤다 다 좋은데.. 53 ... 2015/10/01 13,785
486431 언짢네요..쩝.. 1 중1맘 2015/10/01 796
486430 박근혜 지지율, 틀림없는 외신의 따끔한 한마디 4 ... 2015/10/01 2,454
486429 아기가 던졌다고 하는데 수사중이라고 하네요 1 참맛 2015/10/01 2,965
486428 진짜 영재아들은 만나보면 어떤가요 5 ㅇㅇ 2015/10/01 4,366
486427 세월호53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꼭 보고싶습니다!.. 10 bluebe.. 2015/10/01 513
486426 간반기미가 없어졌어요! 49 신기방기 2015/10/01 20,720
486425 떡볶이랑 만두 집에서 해먹는게 더 싼가요? 9 궁금 2015/10/01 2,309
486424 급질문)약사선생님 계신가요? 2 하니미 2015/10/01 3,703
486423 아이가 한달째 기침을 해요.. 11 레베카 2015/10/01 4,173
486422 능글능글한 연기 참 잘하네요~ 5 최시원 2015/10/01 2,311
486421 일 산케이, “일본 집단자위권, 미국 환영” 1 light7.. 2015/10/01 420
486420 싱가폴에서 보르네오섬 여행가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5/10/01 1,048
486419 부모님께 물려 받은 습관중에 좋은 습관 이야기 해보아요 15 ... 2015/10/01 3,737
486418 집나온 아줌마에요 49 자유부인 2015/10/01 11,388